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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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학산문화원, 오는 23일부터 하품영화제 개최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주민이 만드는 하품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하품영화제의 테마는 ‘온리 원(Only One)'으로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평범하고도 위대한 사람들‘에 대한 테마영화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마을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2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용현2동 마을 주민들과 하품지기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만든 마을영화 ‘용마루 레디액션’이 상영된다. 용마루 레디액션은 용현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통장자율회, 적십자회 등 50여명의 마을주민들과 하품지기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스토리를 구상하고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했다. 이 영화는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떠나게 된 가족과 이웃간의 헤어짐, 아쉬움과 추억에 대한 따뜻한 에피소드를 다룬 20분짜리 단편영화다. 지난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 미리 짧은 예고편을 선보여 주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을영화 외에 상영되는 테마영화로는 24일 ‘타인의 삶(독일, 15세 관람가)’, 25일 ‘허수아비(미국, 청소년관람불가)’, 25일 폐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일본, 전체관람가)’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 테마영화 상영후에는 각각의 영화마다 전문 토론지기가 참여, 수다와 토론의 시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생각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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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중문화무역교류박람회 개최<사진제공 = 인천시 중구청>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매립지) 일원에서 ‘2014 한중문화무역교류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박람회는 한중 공연예술단 문화공연, 중국문화체험관, 한중문화무역교류 홍보관, 소수민족문화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CTV 소수민족공연단을 비롯하여 몽골, 신장 등 중국 각 성의 소수민족공연과 후베이성국립가무단, 소림사무술공연, 마술, 사천변검과 같은 중국 공연과 한국 공연으로는 퓨전국악팀 해어화, 신명을 깨우는 풍물공연팀 타고, 퓨전타악 슈퍼스틱, 여성댄스그룹 스위티의 공연이 함께 하여 한중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아낸다. 한중 문화공연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14시30분, 18시 30분 1일 2회) 매립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중국문화체험관은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9일간 14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며 물엿을 불어서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엿 공예관, 중국의 전통 다도와 차 기예를 접하는 차 예술관, 기름종이 우산에 화사한 그림을 그려주는 그림우산관, 밀가루 인형 체험관, 인형 그림자극과 같은 중국의 전통 공예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중문화무역교류 홍보관(12월 14일까지 운영)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 공예품과 의상, 장신구, 특산품 등 다양한 문화무역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먀오족, 장족을 비롯한 십여 소수민족의 의상을 체험해 보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풍성한 체험행사(12월 14일까지 운영)가 펼쳐질 예정이다. 58일간 진행되는 2014 한중문화무역교류박람회는 역사문화와 관광의 중심도시 중구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중국과 교류를 확대하여 우호증진 및 상호 이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중문화무역교류박람회를 통해 인천 월미관광특구의 명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국제적 문화·무역교류의 선두주자로 위상을 높이고 명품관광도시 인천 중구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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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반기 옹진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 개최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옹진군청 충무상황실에서『하반기 옹진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무료급식·밑반찬 사업 등 자원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자원봉사센터지소, 면 새마을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등 각 단체장 21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2014년 하반기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설명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밑반찬 사업,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 및 자원봉사자 대회 등 향후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전달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 홍보를 위한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봉사단체간 의견 교류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단체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재차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선숙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소외계층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날 간담회가 현장에서 봉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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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여행 제14회 인천소래포구 축제 대성황<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7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12일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인천소래포구 축제가 ‘세상을 밝히는 소래의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일부터 3일간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무대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 일루미네이션 빛의 거리 등 6개 부문 36개 행사로 진행돼 축제기간 내내 열기를 내뿜었다. 어민의 무사함과 풍어 및 남동구의 안녕을 비는 “서해안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퍼레이드를 통해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으며, 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 남동구민 노래·장기자랑, 버스킹페스티벌, 소래포구 Sea Food 요리경연대회 등 지역의 각계 각층의 주민이 직접 참가하여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나갔다. 특히 올해에는 남동구의 다양한 단체 및 지역업체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 와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한층 업그래이드된 일루미네이션 빛의 거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포구의 야경과 낭만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총 17개의 부스와 4개의 대형 에어풀이 설치된 체험행사장에는 축제기간 동안 내내 발 딛을 틈이 없이 관광객들이 이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꽃게 낚시, 맨손고기잡이, 어린이보트 낚시, 워터롤러 체험 등 매년 소래포구축제를 통해 선보였던 인기 체험행사와 박스아트 전시, 매직아트 체험, 우드버닝 체험 등 각종 체험의 규모와 질을 업그래이드하여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는 갈대를 이용해 꽃게 모양 유등을 만드는 갈대 공예체험, 갯벌체험, 연만들기 체험, 3백여명이 참여한 오리엔티어링, 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올해까지 3년 동안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는 박○○(송도동)씨는 “지난해에 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다양해진 것 같다면서, 인천지역에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인천을 대표하고 소래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2일 폐막식에 이어 인천 Tbroad 특집공개방송이 진행되어, ‘조영남’, ‘김흥국’, ‘심신’, ‘우순실’,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해 폐막의 아쉬움을 열정으로 승화시켰다.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소래포구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남동구는 이번 축제에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축제 개최 전 축제장의 임시 가설물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객 동선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축제 행사장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요소요소에 안전요원과 감시반을 배치해 축제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인천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한 만큼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 진행했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지만 축제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내년 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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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제1회 북부진로페스티벌 개최<사진제공 = 인천시 부평구청>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11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북부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북부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42개 초등학교로부터 300여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였고, 오후에는 21개 중학교로부터 25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3D프린터 벤처기업 CEO의 전문직업인 특강, 진로매직 콘서트, 자기를 이해하고 꿈을 찾아가는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친구들과의 팀워크를 통해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그룹 활동, 상급학교 진학정보 탐색을 위한 선배와의 대화,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진로교사들과의 상담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졌다. 또한 학기 초에 선정된 7개 진로동아리들이 인문사회, 자연이공, 예체능 영역에서 그동안 활동해온 내용들을 포트폴리오 전시하고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었다. 드림 허브(Dream Hub)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북부교육지역청 자체적으로 실시한 첫 번째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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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유아학비 잘 챙겨주세요!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공․사립 유치원 중 9개원에 대해 2014년 10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유아학비 지원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아교육법 제 24조에 의해 학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및 유아교육의 질 제고를 위하여 현재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모든 원아에게 지원되는 유아학비(1인당 월 6만원~월 22만원)에 대해 지원대상자 관리 및 중복지원 방지, 과다수령 여부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교육복지팀장과 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원아의 출결관리와 유아학비 청구․ 정산의 적정성, 지원금 과다수령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점검 결과 과다수령이 확인되면 전액 환수조치 할 예정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복지재정과 권명례 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아학비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여 유아학비 지원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적정한 회계관리로 유아교육기관의 행정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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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와 협력하는 회의문화 정착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13일(월) 구자문 부교육감, 송영기 교육정책국장, 박송철 행정관리국장 및 각 실·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주간공감회의를 개최하고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회의문화 정착’을 강조하였다. 이청연 교육감은 “각 종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부서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이끄는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주간공감회의부터 개선하여 간부들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문화를 만들어 공조․협력하는 회의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이 교육감은 “혁신학교 준비교 심사를 신중하게 진행하여 줄 것”과, “혁신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에 대한 세심한 검토와 아울러 협력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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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농구대회 성료지난 12일(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농구대회’ 가 열렸다. 서구농구연합회(회장 차병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농구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고 농구연합회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로서 뜻 깊은 대회로 치러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경기의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안전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페어플레이’를 당부하였다. 대회 경기 결과, 우승은 SGM팀이, 준우승은 라온제나팀이, 공동3위는 EST팀, 무브먼트B팀이 각각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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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12회 음식한마당<사진제공 = 인천 서구청> 인천광역시 서구 (청장 강범석)는 주민과 함께하는 제12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제과·제빵 페스티벌』행사가 지난 10월 11일 10시부터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함께하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관내 맛집들이 참가하여 업소의 대표음식을 전시하고 아울러 시식코너를 병행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먹을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했다. 특히 비빔밥 포퍼먼스 행사를 통해 50만 서구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이밖에 맛집 멋집 음식 전시관, 제과제빵 전시관, 식품제조가공업 전시관, 떡류 전시관, 추출가공식품 전시관, 인천브랜드식품 전시관 어린이 오감건강 전시관, 식품위생안전 홍보관을 운영하여 식품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메인무대에서는 자장면 빨리먹기 대회,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행사로는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우크렐레공연, 경기민요, 마술공연, 색소폰공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제일 인기 만점인 “행복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엄마랑 아빠랑 케익을 만들면서 온가족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친목의 장도 마련되며, 특히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민에게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연계행사로는 서구민 건강체험한마당, 알뜰나눔장터운영홍보관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음식한마당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명품음식과 신기술 개발 등 위생문화 발전을 위하여 고품격 식품위생행정을 펼쳐서 인천의 대표적인 음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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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해대책 중앙부처와 함께 총력<사진제공 = 강화군청> 200년 만에 찾아온 가뭄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강화군 (군수 이상복)은 지난 10일 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유기천)와 함께 중앙부처(농림축산식품부) 및 인천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군의 극심한 가뭄 대책을 논의 했다. 특히 가뭄이 심한 내가면, 양도면 및 양사면의 극심한 가뭄 현장을 방문하여 대책을 논의 하였다. 이 자리에는 각 지역의 한해대책 추진위원들과 면장 등이 참석했다. 비다운 비 한번 내리지 않은 강화군은 저수율이 40% 미만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일부 저수지는 담수량이 없어 바닥이 들어나 있다. 모내기철 이전부터 시작한 가뭄은 추수가 끝나가는 현재까지 극에 달아 있으며 특히 내년도 모내기를 걱정하는 농민들의 가슴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는 심정이다. 금년도 우리나라는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심한 가운데 특히 강화지역의 가뭄상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하여 중앙부처(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들의 현장방문을 통해 한해극복을 위한 마음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부처 관계자는 강화군의 한해상황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내가면의 고려저수지와 양도면 인산저수지에 양수장 설치를 위한 사업비 70억원, 양사면 교산 저수지 확장 및 기반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20억원등을 요청했다. 또한 강화군은 가뭄해소를 위하여 기 개발된 관정을 가동하고 대형관정 개발 등 농업용수를 확보하여 내년도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한해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