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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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계기 현지 시각 1.14.(화) 오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경화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가 조속히 철회되어야 한다는 우리측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이를 위한 수출당국간의 대화가 보다 가속화될 것을 촉구하였다. 강 장관은 강제징용 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강조하였고 모테기 대신은 일측 입장을 언급하였다. 양 장관은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어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양국간 노력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 과정에서 한일‧한미일간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하였다. 강 장관은 한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작년 12.24. 정상회담 개최로 마련된 양국간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양 장관은 양국 외교당국간 대화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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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개최 결과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가 1.14.(화)-15.(수) 양일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측은 SMA 틀 내에서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평한 합의가 도출되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였다. 양측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대하였으나, 아직까지 양측간 입장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양측은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차기 회의 일정은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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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한미 외교장관 회담 사진/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은 1.14(화) 오전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및 동맹 현안, 역내 및 최근 중동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였다. 양 장관은 현재 한반도 문제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 공조 하에 비핵화 대화 프로세스 동력 유지,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미관계가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력을 심화해 왔다는데 공감하고, 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또한 양 장관은 최근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같이하였으며, 동 지역 내 평화‧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을 같이 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연초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동맹 현안의 원만한 해결 및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 각급에서 소통을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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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및 공동 로고 발표<한-러 외교관계 수립 30주면 기념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사진제공=외교부> 한국과 러시아는 1.14.(화) 11:00-12:00(모스크바 현지 시각)간 주러시아한국대사관에서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 미하일 슈비트코이(Mikhail SHVYDKOY) 국제문화협력부문 러시아 대통령 특별대표(수교 30주년 러측 준비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양국 외교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19년 9월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슬로건 공모전 개최 결과 최우수상 수상작(“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는 미래(국문), Дружить. Доверять. Действовать.> (노문)”)으로 선정된 수상자(러시아 국민)를 대상으로 상품을 시상하였다. 양국 외교부는 2019.9.10.- 9.30.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수교 3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를 진행하여 총 1,144건의 응모작을 접수하여 양국 공동 심사를 통해 각국 2편씩 총 4편의 슬로건을 선정(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하고 동 결과를 2019.10.30. 발표하였다. 이석배 주러시아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금번 공모전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양국에 대해 갖고 있는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향후 수교 기념행사들이 양국 국민 간 교류와 이해를 심화시켜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한편, 이번 시상식 계기 우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제작한 공동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 양국의 건축문화 양식(경복궁 및 바실리 성당)을 활용하여 양국 수교 30주년을 밝고 미래지향적인 우정의 축제로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양국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로고에는 공식 슬로건을 포함시켰고, 향후 양국에서 진행되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의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에 양국 국민의 참여를 높이고, 관심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인적교류 증대를 위한 기반과 계기를 마련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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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카부스」 국왕 서거 관련 조문<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오만을 방문하여 국왕 조문 행사에 참여하였다./사진제공=외교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은 1.14.(화) 오만을 방문하여 故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국왕 조문 행사에 참여하였다. 정경두 장관은 1.14.(화) 10:40경(현지시각) 조문 장소인 알 알람(Al Alam) 왕궁에 도착하여 조문사절단을 접견한 하이쌈 빈 타리크 신임 오만 국왕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하이쌈 국왕은 우리 정부의 조문단 파견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조문을 마친 후 조문단 접견에 참석한 바드르 빈 사우드 국방담당장관과 별도 환담을 갖고, 신임 국왕 재임 기간에도 지난해 10월 양국 국방장관회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양국간 국방․방산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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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본부장 방미 및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5.(수)-18.(토)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스티브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미 협의를 통해 양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 본부장은 이번 방미 계기 여타 미 행정부 인사들과도 만남을 갖고 1.17(금) 예정된 스티브 비건 부장관 취임식에도 비건 부장관의 초청에 따라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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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개최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미간 회의가 2020.1.14.(화)~15.(수)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측은 제임스 드하트(James DeHart)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각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가 가능한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자 한다. 정부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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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여건이 단장 등 간부진 접견<강경화 장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여건이 단장 등과 접견/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은 1.7(화)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재일민단) 여건이 단장을 비롯한 간부진(9명)을 접견하여 한일관계 개선 노력 및 재일동포사회 현황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 및 현황을 설명하고, 재일동포들이 한일관계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은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하였다. 여건이 단장은 최근 대마도에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여 관광업에 종사하는 한국인 및 일본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소개하고, 양국간 민간차원의 교류가 회복되길 기원하였다. 강 장관은 혐한 스피치 대응 등 그간 재일민단이 재일동포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 대해 평가하고, 신정주자·귀화자 증가 등 구성원 다양화와 세대교체 등 환경변화에 맞추어 재일민단이 잘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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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정세 관련, 관계부처 실무 대책회의 개최<관계부처 대책회의 사진/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상황과 관련, 위기상황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1.5.(일) 조세영 제1차관이 주관하는 부내 대책반을 설치하고, 1차 대책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6.(월) 오전 관계부처 실무 대책회의(주재:홍진욱 아중동국장)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이란 갈등 고조 관련 역내 정세를 평가하고 중동지역 등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선박 및 항공기 보호 방안, 에너지 수급 관리 방안, 우리 진출기업의 수출입 관련 대응 방안 등을 실무 논의하였다. 각 부처 참석자들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가 정부의 최우선적 과제인 만큼, 중동정세 악화가 ▴교역투자·원유가격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재외국민·기업 보호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계부처간 유기적 협조 하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전방위적 대응책을 지속 논의․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각 부처별 대응 매뉴얼 공유 및 점검, ▴관련 부처와 중동지역 공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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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제2차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면담<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외교부>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12.19.(목) 파리에서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유네스코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차관은 유네스코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의 1950년 유네스코 가입 이래 한-유네스코 관계가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내년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가입: 1950.6.14.) 계기에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교육·과학·문화를 통한 평화 증진이라는 유네스코의 정신에 따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의지를 표명 하고, 우리 대통령이 지난 9월에 밝힌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남북 공동등재 구상에 대한 지지 및 협력 의사를 표명하였다. 이 차관은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유엔전문기구로서의 유네스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유산 및 기록유산 등 유네스코 유산 등재 제도와 관련한 결정 및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무국의 각별한 관심과 독려를 요청하였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유산제도와 관련한 제반 결정이 성실히 이행되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2020년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앞둔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면담을 통해 한-유네스코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