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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감동하고, 함께하는 ‘2022년 보령시 청렴문화제’ 개최보령시는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고, 듣고, 감동하고, 함께하는 청렴’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2022년 보령시 청렴문화제’를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공직자와 시민에게 주입식 강의가 아닌 문화·공연을 접목하여 심리적 저항감을 극복하고 친근한 접근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청렴문화제 개막행사에서는 김동일 시장의 청렴 실천 선언과 청렴 실천 샌드아트 공연이 열렸다. 12일 대천4동 대회의실에서는 보령시청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관련 퀴즈쇼인 ‘청렴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13일 시청 목요 간부회의에서는 보령시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 특강이’ 열리며, 이지문 강사가 리더들의 반부패·청렴의 실천과제 및 윤리적 리더로서의 소명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오후 4시 30분에는 ‘청렴은 돌아오는거야’라는 주제로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청렴뮤지컬 ‘부메랑’을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보령시청 1층 로비에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18점을 전시하고, 청렴 Talk, Talk 게시판도 설치하여 직원과 시민들이 청렴 다짐 메시지를 작성·게시하여 솔직하고 담백한 참여형 행사가 이뤄진다. 또한 보령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청렴 영상 우수작을 감상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일상 속에 녹여 많은 직원 및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문화 양식을 쌓고 청렴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렴 행사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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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모집부여군이 오는 25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고 찾아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 213명을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는 복지사각지대와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마을 어려운 주민을 찾고 살피는 역할을 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군은 2018년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왔다. 어려움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올해 213명이 추가 위촉되면 총 870명이 활동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이들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원세모녀 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적안전망 구축은 중요한 부분으로 주민과 협업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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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에서 6.25참전용사 초청 예우행사 가져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태흠, 이응우, 장준규)는 지난 10월 7일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국내외 참전용사 및 그 후손 80명을 초청하여 6.25참전에 대한 예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장 손희원, 손봉진 충남지부장을 비롯한 유공자회 관계자 50명, 콜롬비아 출신 참전용사(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 그 밖의 해외 참전용사 후손 25명과 각 군 인사참모부장이 초대됐다. 이번 행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인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 에 걸맞게 콜롬비아 참전용사뿐만아니라 고령의 나이와 건강상으로 참석하지 못한 해외 참전용사들을 대신하여 국내에 거주중인 후손들을 초청했다. 여기에는 주한미군으로 복무중인 후손 5명 및 그 가족과 콜롬비아, 필리핀, 프랑스, 에티오피아 등 9개국에서 온 20명의 후손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그들 할아버지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국내외 6.25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켰다. 그들에 대한 예우와 처우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할뿐만아니라 복합보훈행사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께 감사를 표하고 예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엑스포의 개최 의의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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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진 ‘2022 빵빵데이 천안’ 성황리에 마무리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한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는 지역 농축산뿐 아니라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이 함께해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빵의 도시 천안’ 도시브랜드 전국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야제 행사와 동네빵집 이벤트, 빵지순례 등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 기간 방문객은 주최 측 집계 9일 전야제 행사 당일에는 1만5,000여 명이었으며, 9일~10일 동네빵집 방문 인원은 3만5,000여 명으로 약 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우천 상황에서도 9일 전야제 행사에 방문한 방문객들은 30여 개의 빵마켓에서 가족, 친구 단위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준비된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상상황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공식행사 장소를 봉서홀로 변경해 진행했으며 천안을 빵의 도시로 선포하는 선포식과 축하공연, 인기 가수들의 빵빵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은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9일과 10일 양일간 동네빵집에서 진행된 빵지순례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빵지순례 신청 인원은 2400여 팀 7000여 명으로 접수기간부터 마감일까지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빵지순례단은 이전보다 규모를 3배 확대해 100팀 296명을 선정·운영했으며 지정된 빵집 3개소를 방문해 빵을 맛보는 등 빵지순례를 진행했다. 이후 미션인 SNS 후기 게시물 확산을 통해 홍보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빵지순례에 미처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참가 업소에서는 행사 기간 할인행사와 업소별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네 제과점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팥을 활용한 팥양갱과 지역산 원유로 만든 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전야제에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호두과자를 직접 굽기 체험이 즐거웠으며 색다른 경험이었고 바로 구운 호두과자맛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한자리에서 건강한 천안 빵을 선보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께 더 맛 좋은 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빵지순례를 함께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였지만 맛있는 빵들을 맛보고 즐겁게 보내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빵을 콘텐츠로 지역과 상생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고 전국 대표 빵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우천 상황에도 방문해 주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천안시는 이번 빵빵데이 행사 중 방문객 증가에 따라 업소별 매출이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추후에는 참여업소와 빵지순례단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 행사에는 더 다양한 지역 각 분야와 연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처음 시행된 축제인 만큼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는 보완을 철저히 해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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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문화엑스포, 6·25 참전용사 감사 퍼포먼스 진행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11일 오전 11시 30분,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6·25 참전국 및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비빔밥 대형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감사 퍼포먼스에는 장준규 공동위원장, 유병훈 사무총장, 최성민 계룡시 부시장, 참전용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다함께 비비며 비빔밥처럼 서로 화합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를 행사장 관람객들과 나눠 먹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에 시선이 압도됐으며, 軍문화엑스포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금 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후 14시 30분부터는 어린이 군가 부르기 대회가 펼쳐졌다. 본 대회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어,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규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엑스포의 주제인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처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軍문화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로, 충남도와 계룡시, 그리고 국방부(3군, 해병대)가 함께 준비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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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 준비 ‘만전’충남도는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을 위해 오는 13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권역별 공모 설명회’에 참석,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0년 기준 전국 어촌 어가인구가 2000년 대비 61.4% 감소하고 오는 2045년에는 어촌 지역 491개 중 87%가 소멸 고위험지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3조 원을 지원하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300억 원)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100억 원) △어촌 안전 기반(인프라) 개선(50억 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우선 내년 1월까지 내년도 사업대상지 전국 60개소(유형1 5개소, 유형2 35개소, 유형3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달 26일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으며,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번 권역별 공모 설명회를 진행키로 했다. 도가 참여하는 13일 설명회는 대전역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충남·인천·경기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도는 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에 33개소(3066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시범사업에 1개소(70억 원)가 선정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도는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군과 선제적으로 협력해 내년 사업대상지 12개소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검토하는 등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주요 내용과 내년 사업대상지 선정 계획, 공모 방법 및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받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신청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 지역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련 시군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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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DL이앤씨와 손잡고 '창의예술교육' 운영종로구가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DL이앤씨와 손잡고 기업연계 창의교육 예술 프로그램인 ‘키즈워크룸 : 에니메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종로구 특화 사업인 ‘기업연계 창의교육’은 기업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에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상은 관내 4개 초등학교 300여명이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지난달 29일 DL이앤씨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적용한 무빙 프로젝터를 직접 조립한 뒤 스크린에 상이 맺히는 원리를 활용해 멈춰 있던 그림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는 과정을 체험해 보게 된다. 프로그램은 DL그룹이 설립한 (재)대림문화재단에서 과학과 예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평소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애니메이션을 활용, 문제해결 중심의 융·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설계해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미래에셋 자산운용(주)과 기업연계 창의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이후 관련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참여기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현재 4개 기업과 합심해 4차 산업, 금융, 환경,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양질의 융합형 창의교육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사회에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연계 창의교육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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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3-Less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3-Less’란 paperless(종이가 없다), borderless(경계가 없다), barrierless(장애가 없다)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확산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종이 없는 학습관’ 운영을 통한 구민 4차 산업 학습 지원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디지털 튜터 파견과 교사 교육 △장애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활동 등이 주요 수상 사유로 꼽혔다. 서대문구는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울시 자치구에 대한 미래형 평생학습관 운영 노하우 전수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사례 공유 등의 성과를 이어 왔다. 특히 구는 전 연령대의 다양한 학습자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발달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이달 7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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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만명의 응답! 서울은 ㅁㅁ 이다!서울시는 최근 10년 하락해 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TOP5 도시의 역할을 담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지난 8월에 발표했다. 그 첫 단계로 서울의 역동성과 매력,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지향점을 브랜드에 압축적으로 담아내기 위한'서울의 가치찾기 시민 공모전-서울은 ㅁㅁ이다.'을 40여 일간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다움이란? 서울을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등에 대한 핵심 단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온라인으로는 서울시 엠보팅과 누리집을 통해, 오프라인은 서울시내 주요 행사장 및 광화문광장 등 명소에서 현장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시 내부 직원과 외국인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별도 직원 공모전과 표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해외 10개국 외국인 1,647명을 포함해 총 10,714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키워드로는 꿈, 미래, unlimited, smartness, 감성도시, harmony 등이 있다. 시는 시민이 응답한 단어의 함축된 의미를 전문적으로 도출하는 작업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에 담아낼 계획이다. 키워드는 군집분석, 중복·키워드를 제외하여 우선 100안으로 압축하고, 일반적인 속성과 도시 미래상 등 핵심가치 방향성을 검토하여 20안까지 압축된다. 그 이후 전문자문단의 평가와 키워드 종합분석을 통해 서울의 정체성 및 핵심가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도출된 서울의 정체성과 핵심가치는 도시브랜드가 가져야 할 미래지향성을 위해 향후 시정비전 및 가치와의 종합적 검토를 거쳐 브랜딩 작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별도 심사를 통해 우수작 최대 20점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서울의 가치찾기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에 대해 모두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가치를 담아 12월에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살고싶고, 머물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 서울의 고유 이미지를 담아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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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세 소규모 상가에 빗물 차단 `물막이판` 설치…침수피해 막는다서울시가 영세 소규모 상가에 집중호우 발생 시 빗물을 차단해 침수 방패막 역할을 하는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여력이 없어 자율적으로 침수 대비가 부족한 영세 소규모 상인들을 지원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면수가 건물에 들어오게 될 때 막는 침수방지시설이다. 물이 출입구 등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구, 창문 등에 벽 같은 판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적은 비용의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침수피해 예방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09년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물막이판 무상 설치를 지원해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영세 소규모 상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07년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정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설치해오고 있다. ‘09년부터는 물막이판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현재까지 110,000여 개소에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했다. 시는 최근 국지성 폭우로 노면수가 넘쳐 저지대 상가에 흘러들어와 침수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상가에서 피해를 입은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8월 서울시 전체 28,477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저지대 주택은 19,673가구고, 저지대 지하층이나 저층에 입주해 침수된 상가는 8,804곳이다. 상가의 경우 사회구호 차원에서 주택에 준한 긴급복구비가 지원돼 매년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예방사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이번 ‘소규모 상가 물막이판 설치비 지원’은 서울시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서울의 수방 대책을 담은'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 중 ‘공공‧민간 안전시설 확충’ 분야의 대책으로 추진된다.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은 ①강우처리목표 재설정 ②지역맞춤형 방재시설 확충 ③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데이터‧예측 기반 시스템 구축 ④반지하 거주민 등 침수취약가구 안전 강화 ④공공‧민간 안전시설 확충 5개 분야, 17개 대책으로 구성돼 있다. 10년간 3조 5천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침수피해를 입은 소규모 상가 8,804곳을 비롯해 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소규모 상가다. 시는 올해 침수피해 상가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유흥업소, 도박‧향락‧투기 등 불건전 업종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서울시는 소규모 상가 1개소당 100만 원 상당의 물막이판 설치 또는 2.5㎡ 규모 물막이판 설치 중 하나를 지원한다. 1개 건축물당 소규모 상가 최대 5개소(500만 원 이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시‧구 50:50 매칭) 서울시는 침수취약 주택 및 소규모 상가 물막이판 등 설치를 위해 32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물막이판 설치를 희망하는 소규모 상가는 10월 중순부터 각 구청 치수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건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를 소지한 관리자, 임차인도 신청할 수 있다. 자치구는 신청내용에 따라 지원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에 물막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손경철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여력이 없어 자율적으로 침수 대비를 못 했던 영세 소규모 상가에서 피해가 발생해 올해부터 물막이판 설치 지원대상을 소규모 상가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꼭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길 바란다. 서울시는 소규모 상인들이 걱정 없이 수해로부터 안전한 영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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