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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클린 예천 함께 만들어요!예천군 맑은물사업소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K-water예천수도지사,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와 함께 ‘예천 사랑 클린 예천 만들기’ 일환으로 쓰담달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예천교 아래에서부터 한천교까지 주변에 불법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폐기물 등을 집중하여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호태 맑은물사업소장은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에서 함께 이번 쓰담 달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주변 환경정화에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예천수도지사와 ㈜에코비트워터, 예천푸른환경은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봉사활동을 물론 예천사랑상품권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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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보고회 및 심의회 개최예천군은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4개년 사회보장계획이다. 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 실시 및 계획수립TF를 구성·운영했으며 읍면협의체위원 워크숍과 보고회 등을 통해 공공과 민간기관·단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함께하는 복지예천, 희망가득 행복예천!’이라는 목표로 수립한 제5기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보살피는 이웃돌봄 체계구축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강화 △함께 희망을 키우는 일자리 창출 △함께 어울리는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함께 만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담은 9개의 전략목표와 35개의 세부 사업, 13개의 세부 과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재업 예천부군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4년 동안 예천군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정책을 담은 만큼 수립된 사회보장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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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준비사항 현장점검 실시안동시는 9월 28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을 점검했다. ‘탈난세상, 영웅의 귀환’ (Hero Returns in Chaos World)을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하루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16시 모디 684 문화 홀에서 권기창 시장은 축제 주관인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축제지원단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축제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면밀하게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축제가 열릴 원도심 일원의 주요 거점인 경동로 내 메인 축제장, 문화의 거리 일대, 웅부공원 등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가 기존의 탈춤공원에서 원도심으로 장소를 옮겨 거리형 축제로 변화함에 따라 도심의 교통혼잡 최소화와 미연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관광객들의 동선 유도,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각종 필요 시설들도 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제 전날 최종 현장점검을 통해 축제 준비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성공적인 축제의 기틀을 다지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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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의 화합을 담은 불꽃 타오르다제70회 상주시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9월 29일 상주 천봉산에서 시민 화합과 번영의 염원으로 채화되어 9월 30일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이번 성화는 9월 29일 오후 4시에 상주 천봉산의 채화단에서 칠선녀로부터 채화되어 시청으로 이동한 뒤에 오후 5시에 시청 전정에 안치하게 되며, 9월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출정식과 함께 상주시청에서 시민운동장까지 구간별로 주자 1명, 호위주자 6명으로 구성된 주자단이(총32명) 봉송하여 성화안치대에 안치하게 된다. 상주시는 시민이 화합하는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체육동아리, 체육특기생 등 다양한 주자단을 구성하는데 노력했으며, 안전한 성화 봉송을 위하여 상주경찰서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질서 있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적극 힘써 왔다. 이번 성화봉송을 준비한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안전한 성화봉송을 위해 교통통제에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과 유관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시민체전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했던 서로간의 거리를 좁히고, 또다시 화합하는 상주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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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 싱크탱크, 여성정책개발원 개원 25주년 맞아경상북도는 29일 오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경북여성의 힘, 새로운 미래'주제로 기념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25년 성장과 변화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5년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조명희 국회의원, 대학총장, 도의원, 여성 및 사회단체장 등 도내 기관 단체장과 지역여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하금숙 원장의 개회사, 이철우 도지사의 격려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의 격려사 및 주요인사의 축하 메시지, ‘경북여성의 힘, 새로운 미래’란 주제로 조명희 국회의원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일・삶・쉼 행복의 중심, 새로운 기회로’를 주제로 장명선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주제 발표와 함께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수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일・생활균형 정책의 현주소와 새로운 미래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편, 25주년 부대행사로 마련된 2022년 메이커페스티벌과 경북여성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가족친화 민관협의체 등 홍보 및 체험부스에 16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97년 12월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설립돼 다른 지역의 여성가족정책연구기관 설립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현장밀착형 연구를 통한 정책 실행력 제고에 집중해 저출생・여성가족정책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또 330개 읍면동 찾아가는 여성역량 강화 교육 및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을 통해 여성에게는 일을 통한 행복을, 기업에는 좋은 인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서 경북이 직면한 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여성가족정책기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금숙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25년간 역사와 성과를 발판 삼아 일‧삶‧쉼이 조화로운 양성평등 행복 경북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생활균형 시대정신을 반영한 혁신 성장에 주력해 경북여성과 가족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싱크탱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개원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간 경북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가족 및 돌봄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잘 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해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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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국 시안‘한국주간’한국상품·문화·식품 홍보전 참가안동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주시안총영사관과 시안시가 주최한 제7회 시안‘한국주간’(Korea week) 한국 상품·문화·식품 홍보전에 참가했다. 김한규 총영사와 창성(强盛) 시안시 외판 주임, 태국과 캄보디아 외교단 등 총 300여 명의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이틀간 한국 홍보전이 진행됐다. 한국 홍보전은 한국의 중소 우수기업 제품과 화장품 등 한국 상품전과 한국 문화공연, 한식 시음식, 안동시 문화·관광 체험 홍보 등 한국을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해 운영했다. 중국 시민 약 5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시안시가 주최한 행사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사즈촨 아울렛에서 진행돼 홍보 효과가 배가됐다. 안동시는 홍보전 참가를 통해 안동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안동 생강, 국화차 등 우수 특산품과 하회탈, 엄마 까투리 등 안동시의 매력과 정체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하회탈 만들기 체험은 한국 국악 공연단 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간 중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주시안총영사관은 “이번 안동시 특별전의 인기를 감안해 앞으로 문화행사 개최 시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한 한국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시안시에서 안동시 특별전을 개최하게 되어 특히 감회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관광거점 도시 안동을 홍보하고 각국의 다양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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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선정 평생교육프로그램 우수상 수상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지난 9월 23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제3회 지니포럼과 함께하는 2022 베터투게더 챌린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100선』 공모에서 문화분야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2022 베터투게더 챌린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컬처오픈이 주관한 행사로서, 문화·건강·기술·사회 4개 분야로 나누어 총 100선을 선정했다. 분야별 상위 5개인 20선을 대상으로 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선과 우수상 8선을 선정했다. 평생교육분야 전문가 및 청중평가단 50명의 즉석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최종평가에서 안동시는 우수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발표자로 나선 진재경 평생학습진흥팀장은, 딸만 내리 셋을 낳은 어머니가 분하다고 분한이라는 이름을 지었지만 정작 본인이 분한 건 글을 배우지 못한 것이며, 구십에 한글을 배우며 분한 마음이 모두 사라졌다는 한글배달교실 수료생 권분한 할머니의 시화작품이 기억에 남는다며 글을 몰라 한평생 답답하게 살아오셨을 어르신들의 분한 마음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안동시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과 함께 가정방문형 문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해 심사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동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70여 명의 문해교육사를 양성한 바 있으며, 매년 14개 읍·면의 15개 교실에서 300여 명의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및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승동 안동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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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품질 통신망으로 지역 공공기관 상호 연결경상북도는 2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도, 시・군 등 관계기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도와 시군, 사업소 등 지역에 산재한 66개 지자체 기관들을 통신품질이 확보된 정보통신망으로 상호 연결하는 회선 구축・운영 사업이다. 지난 9월 KT와 LGU+ 공동수급체인 케이티 컨소시엄이 120억의 사업비 투자 계획으로 향후 5년간(23.3월~ 28.2월) 관리 운영할 사업적격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특징으로 도와 연결되는 기관의 통신 트래픽이 기존의 2배 이상 제시되며 충분한 대역폭으로 회선의 안정성이 보장됐다. 또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이버위협 정보를 안정적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는 국가사이버위협 정보공유 회선이 추가로 신설돼 지방에서도 보안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기틀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장애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QoS, 구간분석시스템 보강,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망 분할의 유연성 확보, 관제인력 보강 등 다양한 기능 개선으로 행정서비스의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추진전략으로 사업자 이원화를 통해 재난에도 중단 없는 서비스와 신속한 유지보수 최근접 지원, 통신시설 고도화 및 관제범위 확대 적용과 미래 환경변화까지 고려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포함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확장대역폭 보장, 민간 트래픽과 물리・논리적으로 분리된 망 경로 구성, 노후 장비 교체 및 고도화, 회선분할이 제시됐다.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많은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반영함으로써 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으로 정확하고 빠른 행정업무가 가능해져 마음이 든든하다”며 “새로 구축되는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각 기관 간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경북도 행정력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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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전국 우수 전통시장 다 모인다경상북도는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전통시장 최대 축제인 ‘2022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경북도, 영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80여 개 전통시장과 10여 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여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통시장 최대 행사이다. 경북 청도 반시(감), 부산 기장 미역, 강원 강릉 건어물, 충남 광천 젓갈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는 부스와 경북 영주 골목시장 오란다, 강원도 속초시장 오징어순대,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광주 양동시장 홍어회 등 별미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박람회 첫 날인 30일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상인, 공무원, 기관 등 개인과 단체에 석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24점)과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대기업 KT와 플랫폼 대기업인 쿠팡이 참여한다. 특히, 쿠팡과의 상생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인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상생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전용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수수료 면제, 온라인 진출 교육, 점포 홍보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이 있다. 또 전통시장에서 끼와 열정으로 영업 중인 청년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대회’가 열리고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터와 장보기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박람회 이튿날은 각 전통시장 동아리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고, 장윤정,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이 관람객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매일 매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술, 삐에로 공연 등도 열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에 오시면 전국의 우수시장들이 마련한 대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껏 느끼실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자 소통공간으로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흐르는 곳이다.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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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쌀 산업 주역들 한 자리에 모였다경상북도는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쌀전업농 경북연합회(회장 홍의식) 주최로 제8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장 및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퍼포먼스,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식전행사인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취타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행사로 농기계 및 신제품 전시,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전시, 쌀재료 간식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우수 쌀전업농 시상’과 시군별 브랜드쌀을 이용‘밥 짓기 대회’와‘떡메치기’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O/X로 풀어보는 우리 쌀농업, 고무신 날리기, 쌀가마니 오래들기, 회원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로 진행했다. 특히, 22개 시군에서 모은 사랑의 쌀 1000kg를 문경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쌀 기증식을 하는 등 쌀전업농 회원들의 이웃사랑도 엿 볼 수 있었다. 쌀전업농 경북연합회는 99년 2월에 설립돼 도내 22개 시군과 대구시 달성군을 포함한 1만4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쌀농업 영위를 통해 국가 식량주권 확보를 도모하고 영농기술을 전파하여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는 농업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홍의식 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쌀이 농가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계속된 코로나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 놓인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이번 대회가 쌀전업농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1만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수확의 기쁨을 맞이해야 할 시기에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가고 있다”며,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차원의 다양한 영농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발 맞춰 쌀값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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