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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기어때?” 숙박 및 레저·체험 최대 9만원 할인!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김포·파주 등 DMZ(비무장지대) 일원과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을 품은 도내 16개 시·군의 숙박, 레저·체험 상품을 최대 9만 원 할인 판매하는 ‘경기도 여행상품 통합 기획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철 나들이 시기를 맞아 지역 방문과 체류 관광 유도를 위해 추진됐으며, 국내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용 희망자들은 ‘여기어때’에 접속해 기획전 할인쿠폰을 내려받고 16개 시·군의 숙박업소 2천300여 개소와 레저·체험 상품 130개의 상품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숙박상품 쿠폰은 ‘DMZ평화’에서 최대 3만 원, ‘일상 속 경기’에서 최대 3만 원 등 최대 6만 원을, 레저·체험 상품 쿠폰은 상품 금액별로 5천 원, 1만 원, 1만 5천 원 등 총 3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당 최대 9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쿠폰은 쿠폰 소진 시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발급 당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쿠폰의 사용·입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16개 시·군은 ▲‘DMZ평화여행’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곳 ▲‘일상 속 경기여행’ 수원, 화성,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이천, 포천, 양평, 여주, 가평 등 12곳으로 구성됐다. 도는 30일 ‘DMZ평화여행’ 관련 상품 구매 독려를 위해 ‘여기어때’에 홍보 동영상을 공개한다. 이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바라본 북한의 해물선전마을,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거닐며 군 철책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등 총 40여 개의 평화관광지의 현장감을 담은 내용이다. 여기어때의 ‘지금, 여기’ 항목에서 볼 수 있다. ‘일상 속 경기여행’ 대상 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생태관광거점 조성’ 등으로 관광 자원이 조성된 곳들이다. 생활관광상품과 숙박시설을 함께 할인 판매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관광테마골목’은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 경기도 구석구석 일상 속 자리하고 있는 골목만의 이야기와 즐길거리를 연계한 골목이며, 지역과 골목의 특색을 즐길 수 있는 ‘마을역사 해설투어’와 ‘공방 및 카페공연’ 등 골목 레저‧체험 상품이 준비됐다. ‘생태관광거점’은 가평 연인산마을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을 운영해 볼거리·놀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숙박 및 레저·체험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체류 여행을 유도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수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 페이지의 ‘추천 핫플레이스’에서는 해당 주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체험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숙박시설로는 소노캄 고양,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화성 롤링힐스 호텔 등이다. 레저·체험 상품은 파주 평화곤돌라와 질오목마을 황금들녘 생태체험, 포천 관인문화마을 아트간판 마을투어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 ‘여기어때’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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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 인천 걸으며 배워볼까?인천은 근현대 산업·문화유산이 그득한 보물창고다. 제물포항이 일본으로부터 강제 개항된 것은 1883년. 부산항(1876년)과 원산항(1881) 보다 개항이 늦었던 제물포가 국제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개항과 함께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각국공동 조계지가 설치되면서다. 이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상공업시설과 종교·교육·문화시설들이 빠르게 설립됐으며 인천이 각 나라의 여러 문물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통해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호텔과 최초의 서양식 공원, 최초의 근대식 등대 등 인천에 각종‘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개천절을 포함한 이번 연휴, 100년이 넘는 역사의 시간을 타박타박 걸으며 만나보는 건 어떨까? ▲ 인천에 조성된 군수공업지대 중일전쟁이 시작되면서 일본의 조선공업화 정책은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전쟁에 필요한 군수품을 조달하는데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가 유리하다고 생각한 일본은 만석·화수·송현동 일대와 용현·학익동 일대, 그리고 부평 지역을 군수공업지대로 조성해갔다. 당시 부천군에 속해있던 용현·학익동 일대를 인천부에 편입시켰다. 항만과 철도를 갖추고 있고 조선 제일의 도시인 경성에서 가까운 인천과 부평이 군수공장을 비록한 중공업단지를 건설하는데 최적지로 여겨졌던 것이다. 전기 및 기계 제조업체와 금속강판 제조회사·군용트럭 제조사가 부평 평야지대에 들어서고, 제국제마·히타치 제작소·경성화학 등의 대형 공장이 용현과 학익동 일대에 채워졌지만 지금은 그 터만을 짐작할 수 있을 뿐 당시를 회고할만한 어떤 형체도 남아있지 않다. 단 부평에 설치된 일본육군 인천조병창만이 공장 터와 일부 건물이 남아있다. ① 캠프마켓 –일본육군 인천조병창 @부평구 산곡3동 449 1931년 만주사변 이후 계속되는 전쟁으로 병기와 군수품의 보급이 절실해진 일본육군은 무기 공장인 조병창을 증설했고, 1941년 5월5일 그 일환으로 부평에도 인천육군조병창이 만들어졌다. 인천육군조병창에서는 매달 소총 4000정과 총점 2만정, 소총 탄환 70만발, 포탄 3만발, 군도 2000정, 차량 200량 등을 생산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일본군의 전쟁 물자를 조달했던 대표적인 병기창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방 이후 일본군이 떠난 부평조병창과 인근부지로 미군이 주둔했고, 6.25 직후 7개의 지원부대가 모여들어 그 일대를 애스컴(Army Service Command·군사지원부대) 시티라 불렀다. 지금은 주변 부대들이 철수하고 조병창의 핵심구역에 위치한 ‘캠프마켓‘만이 남아있으며 지난 2019년 빵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이 한국 정부에 반환되면서 2020년 80여 년의 긴 장벽을 깨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일부구역 개방에 맞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80여 년간 단절된 가슴 아픈 역사와 개방 구역 내의 잔존 건물 및 시설물의 용도와 역할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② 부평 지하호 @부평구 산곡1·3동 일대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을 향해가던 1945년 초 일본 육군은 거세지던 미군의 공습을 피해 상시적으로 안전하게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각 조병창의 공장시설을 지하에 건설하는 지하호 건설계획을 수립한다. 부평의 인천조병창도 부평구 산곡동과 서구 가좌동에 걸쳐있는 함봉산의 지하로 소총과 실탄 생산 시설을 옮기려는 계획을 세운다. 함봉산 자락을 모두 네 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하 구조물을 건설하려 했으나 공사가 완료되기 전 광복이 되면서 실제 터널에서 무기가 생산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부평은 물론 주변 도시의 학생들로 이뤄진 근로보국대가 한 달 이상 터널 굴착에 동원됐으나, 이들에게는 보수가 지급되지 않았다. 부평 지하호는 대부분 방치되거나 일부 새우젓 저장고 등으로 활용되던 중 2015년 부평문화원에 의해 역사적 의미가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모두 24개의 지하호가 확인됐다. 부평문화원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부평지하호를 직접 걸으며 체험해 보는 C-6 지하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100년 전 개항장 기행 지금의 인천은 1883년 제물포 개항으로부터 시작됐다. 수 백 년 동안 한적한 어촌으로 존속해왔던 제물포는 개항 이후 각국의 조계가 들어서며 국제적 도시사회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개항은 우리의 국권을 상실하고 우리 민족의 시련을 수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치르면서 한국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한 일본은 우선 제물포와 한성을 잇는 도로와 철도(1899)를 부설하고, 이들과 연계되는 항만을 확장·수축(1906)했다. 이어 일본의 식량과 공업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토지조사사업과 산미증식계획, 수리조합 설립 등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천은 다른 지역에 앞서 많은 토지와 인력을 수탈당했으며 대부분의 농민이 몰락했다. ① 제물포 구락부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제물포 구락부는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모임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1876년 병자수호조규로 제물포항이 개항된 후, 인천에 거주하는 독일·미국·러시아·일본 등 외국인이 1891년 사교구락부를 발족시킴으로써 건립됐다. 원래 사교구락부의 건물은 다른 곳에 있었으나, 1901년에 현재의 건물을 짓고 회관을 이곳으로 옮겼다. 2층 양옥 구조의 벽돌 건물로 지붕은 양철이다. 내부는 사교실·도서실·당구대·식당 등 각종 시설을 두루 갖추었으며, 건물 외부에 당시로는 드물게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는 등 사교 모임에 적합한 시설로 꾸며졌다. 1913년 일본제국 재향군인회 인천연합회 소속의 정방각으로 불리다가, 1934년 일본부인회, 광복직후에는 미군사병구락부, 1952년부터는 시의회·교육청·박물관이 함께 사용하는 등 여러 차례 용도가 변경됐다. 2007년 6월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구)제물포구락부의 모습을 복원해 스토리텔링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② 성공회내동성당 @중구 개항로 45번길 21-32 1890년 요한 신부에 의해 건립된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다. 1891년 9월 30일에 준공된 교회의 건축 면적은 2,056.7㎡이며, 건물 형태는 지붕의 목조트러스를 제외하고는 외벽과 주요 부재는 화강암으로 견고하게 쌓아올린 중세풍의 석조이다. 일부 한국의 전통적인 목구조 처마양식을 가미했으며, 창호 및 벽체 부분의 처리가 뛰어나다. 1902년에는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이용됐고, 1904년부터 1956년까지는 성공회신학원으로 운영됐으며, 현재는 성공회성당으로 쓰이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일부 파괴됐던 것을 수리해 1955년까지 황해중학교로 이용되기도 했고, 부속건물의 일부는 인천소년군의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③ 대불호텔 @중구 신포로 23번길 101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로 1888년(고종 25) 일본인 호리에 의해 세워졌다. 우리나라에 호텔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1880년대 서양인들의 내왕이 빈번해지면서부터다. 경인선(京仁線)이 개통되기 전, 인천에 도착한 외국인들은 대개 하루 이상 인천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인천에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 생긴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리는 1883년 말에서 1884년 초에 2층 일본식 목조건물에서 호텔영업을 시작했고, 1888년에 이르러 벽돌조 3층 건물을 새로 세워 이전했다고 한다. 대불호텔은 객실 수가 11개에 불과했으나, 외국인의 이용이 잦았다. 개점 이후 성황을 이루었지만 1899년 경인철도가 개통되면서 영업이 어려워졌다. 한편 1907년 발간된 '재한실업가명감'과 1909년 발행된 연하장에 호텔이 도원동 소재 공장에서 술을 만들던 도합명회사의 인천지점 영업장으로 소개된 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대불호텔의 기능이 숙박기능 중심에서 식음중심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국 음식점으로 사용되던 호텔은 1978년 철거됐다. 현재는 그 자리에 대불호텔 전시관이 들어서 당시 호텔의 건축양식과 호텔 서비스 및 대불호텔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개항박물관에서는 개항기 인천을 통해 처음 도입됐거나 인천에서 발생한 근대문화와 관련한 선별된 유물 669점을 전시하고 있다. 인천개항박물관은 1899년 건립된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에 조성됐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 곳곳의 문화유산과 숨은 역사 길을 찾아나서는 도보 답사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꾸준히 개발, 선보이고 있다. 학예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로,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보 답사프로그램은 올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한다. 또 인천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 문화유산 도모탐방’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근대개항 도시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인천 고유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 기회가 될 이번 탐방에서는, 중구 개항장, 미추홀구·연수구 박물관 등과 강화군 일대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역사·지리 전문가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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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끝에서 탄생하는 명품 정원, 양천구 '정원친구' 맹활약 눈길양천구는 정원 조성 관리 주민자원봉사단인 ‘정원친구’의 맹활약을 통해 관내 5,072㎡ 규모의 유휴공지가 싱그럽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원 및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 공원의 친구들’이라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해왔다. 그 중 하나인 ‘정원친구’는 공원, 가로정원 등 녹지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정원 조성활동은 유휴지, 공원 내 빈땅을 찾아 전문가의 조언 아래 디자인 구상부터 식재 배치까지 ‘정원친구’가 직접 수행한다. 조성된 정원의 유지관리도 빼놓지 않는다. 계절별로 배출되는 묵은 잎과 시든 꽃, 잡초 등을 제거하고 비료 배포를 비롯해 경지토양 표면 덮기, 월동작업, 식재보완 등의 작업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정원친구가 조성한 관리구역이 아니더라도 식재보완이 필요할 경우 ‘게릴라 가드닝’을 열어 정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회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정원친구 1기 21명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 중 양천구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신정허브원과 해누리정원을 매주 방문해 현재까지 총 58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기 24명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오목로 가로정원, 안양천로 가로화단, 양천공원 등에서 총 12회의 가드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연의근린공원에서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심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정원 계획에서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관리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있다. 최근 모집을 마친 3기 25명은 11월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용되지 않던 유휴지와 공원 내 빈터가 ’정원친구’의 섬세한 손길을 만나 아름다고 화사한 정원으로 거듭나며 다시금 의미를 되찾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천의 정원’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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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2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광진구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우수기관(Best HRD-Human Resources Developer)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제공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노력이 우수한 공공‧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두 분야에서 총 37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합산한 최종 점수가 기준보다 높으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광진구는 지난 2016년에 우수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자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구는 3년간 ‘Best HRD’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의 면제를 받게 된다. 특히, 광진구는 ‘실무주사 보직 심사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상시적인 직무 분석으로 팀장 보직이 없는 6급(실무주사) 직원에게 적합한 직무를 부여하고, 직무성과와 다면평가를 통해 팀장 보직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 승진 ▲직원 의견을 반영한 전보 ▲우수인재 추천제 ▲고충심사위원회 ▲직원 설문조사 실시 ▲인적성 검사를 활용한 직무배치 등으로 이뤄진 ‘공정한 인사관리’도 높은 점수의 밑거름이 됐다. 이 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매년 학습관리시스템과 역량진단을 통한 맞춤형 훈련‧교육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독서 통신 교육과 다방면의 직무‧소양 교육이 가능한 광진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개별역량이 고려된 공정한 인사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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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곡로 전봇대가 사라졌다! '전신주 지중화' 주민 숙원 해결‘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도곡로 1구간(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은마아파트사거리, 1.2km)과 2구간(뱅뱅사거리~도곡1주민센터사거리, 1.7km)의 지중화 사업을 16일에 완료했고, 2025년까지 도곡로 6.68km 전체의 전신주를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도로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가공선과 보행로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는 도심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 등 강풍이 불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어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총사업비 약 1031억원을 투입해 도곡로, 논현로, 선릉로 3개 노선 10개 구간(14.9km)에 대한 지중화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학원가와 상가 밀집 지역인 도곡로 지중화 사업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곡로 3구간(세브란스사거리~도곡1동주민센터사거리, 1.08km)은 현재 서울시 투자심사를 마치고 한국전력의 지중화 사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도곡로 4구간(한티역사거리~세브란스사거리, 1.16km)은 오는 2023년 6월 중 준공 예정이며, ▲도곡로 5구간(은마아파트사거리~한티역사거리, 1.54km)은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강남구는 구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지중화 사업을 확대 추진해서 더 걷기 좋은 안전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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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건강밥' 챌린지 도전 100명 모집!‘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건강밥’(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에 도전할 구민 100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밥’ 챌린지는 배달과 포장음식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식을 실천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보건소에서 준비한 총 5회의 현장 이론 교육을 받고 제공 받은 밀키트 2종류를 집에 가서 직접 요리하고 사진을 올리면 챌린지에 성공해 건강꾸러미를 받는다. 이론 교육에는 지난 8월 강남구에서 발간한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이 교재로 활용된다.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5층 라운지에서 전문 영양사가 지도하는 이론 수업을 듣고 실습으로 집에서 밀키트를 이용해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1차 ‘단백밥상 차리기’ ▲2차 ‘건강밥상 차리기’ ▲3차 ‘저염밥상 차리기’ ▲4차 ‘저당밥상 차리기’로 진행된다 ▲5차 수업에는 김언정 명인을 초빙해 ‘발효밥상 차리기’를 배울 수 있다. 밀키트 메뉴는 참치토마토소스덮밥, 연어스테이크와 구운감자 등 균형 잡힌 영양식 10종으로 구성됐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 ‘교육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로 구민들이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배워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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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똑똑! 일자리센터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갑니다동대문구가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10월부터 2개월 간 매주 1회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요 행사장, 임대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등 구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장소에서 상담소를 연다. 10월 6일 오후 2시 전농1동 마을축제(전곡마을마당), 10월 13일 오후 2시 전농 래미안크레시티, 10월 20일 오후 2시 답십리 래미안위브, 10월 29일 오후 1시 동대문구 북페스티벌(배봉산 야외마당) 등에서 진행되며, 이용하는 구민들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 취업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동대문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는 상시 운영되며,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구직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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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8월 집중호우 시 인명 구조, 수해 복구 유공자 표창관악구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수해 복구에 적극 힘써준 유공 구민 86명과 기관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관악구는 지난 8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심각했으나 위험한 상황속에서도 인명구조를 펼친 영웅들과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선 봉사자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내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 구민 중 신림동에 거주하는 한백호(40세), 박병일(58세), 유인천(60세)씨는 피해가 심각했던 신림동 일대에서 물이 차오르는 반지하를 돌며 5명의 이웃이 침수로부터 탈출 할 수 있도록 구조했다. 박병일 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나섰을 것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살아갈 것이다.”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수해 소식에 한걸음에 현장으로 달려와 한 달여간 폭염에 맞서 피해현장에서 수해 복구에 힘쓴 제212보병여단과 제1・3・9공수특전여단 및 국제평화지원단 군인 장병들에게도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또 전기안전과 관련하여 즉각적인 대응 및 후속 조치를 펼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에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인명 구조를 펼쳐준 주민분들과 구민을 위해 수해 복구를 지원해주신 기관・단체 및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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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도형과 글자로 만드는 나만의 영화 포스터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 사의 디자인 툴을 활용해 영화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형과 글자로 디자인하는 영화 포스터’는 영화 속 인물을 도형·문자·색채로 재해석해 포스터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어도비 사의 디자인 툴 사용법,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기초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청소년(초등 5~6학년, 중등 1~3학년)과 성인이다. 오는 10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해 12월 3일까지 총 4개의 반이 운영되며, 각 반 별로 2주 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며, 수강인원은 1개 반 당 20명이다. 1주차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골라 도형, 텍스트, 색으로 표현해보는 포토샵 실습 과정을 진행하며, 2주차에는 영화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센터 내에서 결과물을 전시하는 소규모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영화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한 기초 디자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기초 디자인은 배워두면 여러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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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고 결속 다지는 종로구 '청운효자동 걷기대회'종로구 청운효자동이 지난 23일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해 '2022년 청운효자동 인왕산 자락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진행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동 직능단체 회원과 걷기실천동아리 등 주민 80여명이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인시장 앞 정자에서 출발해 수성동 계곡과 무무대를 거쳐 윤동주시인의 언덕에 도착한 뒤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경사가 완만하고 경치가 수려하며 초소책방 등의 인기 명소가 곳곳에 자리한 걷기 구간으로 꼽힌다. 정문헌 구청장은 “‘최고의 보약’인 걷기 실천으로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 건강을 지키고 결속도 다지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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