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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2024년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일 신평도시재생지원센터(자유로20번길 17)에서 관내 소상공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고강유(세무사) 강사는 ‘사업자가 꼭 알아야할 세무상식’이란 주제로 소상공인에게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세무 상식을 2시간에 걸쳐 흥미롭게 진행했으며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임용필 회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세계 경제 불황 및 장기적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주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SNS 마케팅 전략 △상권분석과 고객응대 및 관리 △소상공인 세무 △경영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등이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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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 시장진출 팔 걷어붙혀!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사업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내 의료진 대상 핸즈온 프로그램을 7월 5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ENDO 2024)는 전세계 4,500명 이상의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화기 내시경 분야 최신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과학적 지견을 공유하는 내시경 분야 최대 행사로 올해는 한국이 유치해 7월 4일~6일(목~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월 5일 핸즈온 프로그램에는 전동식 소화기내시경을 개발한 ㈜메디인테크, 내시경 수술로봇을 개발한 ㈜엔도로보틱스가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와 협업해 165명 이상의 의료진에게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게 된다. 메디인테크의 소화기내시경(MEDIUFES)은 기계식 조작 방식에 머물러있는 외산과 달리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구동부의 무게를 반으로 줄였으며, 병변 탐지 등 첨단 AI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올림푸스 등 일본 3사가 장악한 글로벌 내시경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어 올해부터 상용화를 시작했다. 2021년 95억원 규모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기 국산화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엔도로보틱스의 내시경 수술로봇(ROBOPERA)은 내시경에 로봇팔을 부착해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소화기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으로 피부절개가 전혀 없어 흉터가 없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간단한 용종 제거 시술만 가능한 기존 내시경 수술 도구에 비해 초기 위암 수술도 가능하며, 지난 5월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4에 참여해 관련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핸즈온 행사를 공동 개최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관계자는 “세계 소화기내시경 시장 규모가 7조원대에 이르고, 전체 내시경 시장 규모는 60조원대로 2031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차별화된 국산 내시경과 내시경 수술로봇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과 연계한 교육훈련, 핸즈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성남시가 유치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 사업으로서, 성남산업진흥원·분당서울대병원·가톨릭대 산학협력단·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난 2년간 1,500명 이상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50종 이상의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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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청년 구직자 정장’ 코디부터 수선까지광주 남구는 청년 구직자의 몸에 맞춘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면접에서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전문 디자이너가 구직자의 옷 매무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구는 4일 “관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독려하고, 구직활동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45세 청년 구직자이다. 남구는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 불로동 웨딩의 거리에 있는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0일까지 해당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다나베 비스포크는 맞춤 정장과 예복을 다루는 전문 업체로, 예비부부와 맞춤형 정장 마니아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청년 구직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전문 디자이너가 청년 구직자의 몸에 맞춰 코디부터 기장 수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지난해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장 대여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정장을 빌릴 수 있다. 면접이 대개 평일에 이뤄지는 상황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장에 입고 갈 정장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다. 관내 청년 구직자들은 다나베 비스포크 매장에서 재킷과 셔츠, 바지, 넥타이, 블라우스, 치마 등을 연간 3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다만 화요일에는 매장 문을 열지 않는다. 이용 절차는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한 뒤 예약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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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 지원 ‘무등문학학교’ 운영광주시 북구가 오는 5일부터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무등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등문학학교는 주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로서 갖춰야 할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문화예술 분야 시책이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무등문학학교는 최윤경 문학박사(전남대학교 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이달 5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8월 2일, 9월 13일 제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내용은 ▲문장 및 단락 쓰기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옛이야기 바꿔쓰기 ▲시 쓰기 ▲수필 쓰기 ▲칼럼 쓰기 ▲비평 쓰기 ▲소설 쓰기 ▲문집 만들기 등 총 12회에 걸쳐 글쓰기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직접 써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북구는 교육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광주문학관에서 연말 성과공유회를 열어 수강생 우수작품을 발표하고 유명작가와의 현장 만남도 주선해 참여자들의 작가 진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무등문학학교를 통해 작가의 꿈이 있는 주민들이 유명작가도 만나고 생애 첫 작품을 만들어보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 활동을 누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에 활기가 넘칠 수 있게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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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치매극복 감동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광주광역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광주시 치매극복 수기·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과 역경, 보람과 감동 등의 사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극복한 긍정적 경험, 치매예방 실천에 관련된 내용으로 수기(A4용지 2장 이상 권장, 3장이내)나 영상(40초~2분이내)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 2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광역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은 각 부문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2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10만원)을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5일 당선자에 개별 연락하거나 광주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9월 25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따뜻한 관심과 노력으로 치매 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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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각시골양봉’, 농림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광주광역시가 ‘시민체험 양봉 사업’을 통해 지원한 광산구 등임동 ‘각시골양봉’이 광주지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실습교육장(WPL)’으로 지정됐다. ‘현장실습교육장(WPL)’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장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강의계획 서류심사, 강의역량 평가, 교육장 현장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 총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실습교육장(WPL) 지정을 통해 선도 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전수하고 영농 창업, 취업 역량 강화,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지정받은 ‘각시골 양봉’ 농가는 약 20년 간 광산구에서 꿀벌을 사육하는 농가로, 2020년부터 4년간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체험양봉’ 보조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시민들에게 양봉 기술을 전수했다. 양봉농가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 광주시 농·축산물 관련 농가 중에서는 최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현장실습교육장(WPL) 지정을 통해 양봉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수할 수 있어 광주시 양봉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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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전액 지원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실외사육견(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견의 들개화 예방, 개물림 사고 등 사람과 동물의 안전 위협과 농작물 피해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실외사육견 소유자다. 동물등록을 해야 중성화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동물은 등록과 사전검사를 진행한 후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된다. 중성화 수술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치구별로 지정 동물병원을 안내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90마리이며, 수술 전 검사 비용과 수술비용, 후처치 비용 등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반려견 소유자의 자부담 10%가 있었으나, 올해는 전액 지원키로 해 반려견 소유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의 개체수 관리를 통해 유기견‧유실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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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호남 최대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연다광주광역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 지원, 지역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페어는 서울·경기·전북 등 전국에서 200여개 공예공방, 수공예 진흥기관,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 부스는 지난해보다 10개 부스가 늘어난 280개 부스를 운영한다. 도자, 목‧칠, 섬유, 가죽, 금속, 종이공예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천연비누 등 생활상품류, 천연염색·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컬릿 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공예공방 전시판매관과 함께 ▲공예명품관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광주예선 입상작 전시관 ▲한국전통문화전당관 등 특별관도 선보인다. 또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개성과 감성을 강조하는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통해 지역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과장은 이어 “공방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시민들은 수공예품의 매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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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호남권 경제동맹 시대 열자!…지역발전 동행 출발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7년 만에 열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존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고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 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호남권정체성 확립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특별법 제·개정 등 입법 및 국가예산 확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호남권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남북 2축‧3축‧4축 노선 중복에 따라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고속도로 접근이 취약한 지역이 발생하고 있어 노선 신설 및 조정 등 건의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중복구간 및 지‧정체 구간 해소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6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책협의회의 기존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새로운 공동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해 왔다. 앞으로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TP),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광역 SOC, 산업분야 협력 방안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도출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될 계획이다. 또한 호남권 시‧도간 인사 교류, 해외 호남향우들과 소통 강화,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시‧도 공연예술단 교류 등 기존 협력과제들도 지속 추진하면서 호남권의 연대 협력사업을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은 발전전략을 넘어 생존전략이다. 수도권 1극체계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며 “수도권 1극체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경계를 넘어 수도권과 경쟁·발전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광주·전남·전북이 대한민국 초광역협력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초광역자치단체간 연합이 필요하다”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맞닿아 있는 호남권이 좀더 경제분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가늘 바란다”며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첨단전략산업 육성에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방자치제도를 도입한 지 30년이 되어가지만 지방은 여전히 충분한 자치권을 확보하지 못해 지방소멸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다”며 “초광역SOC, 에너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호남권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공동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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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광주광역시 추억의 충장축제,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 입증광주 동구는 지난해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을 찾은 방문객들로 매출액이 급증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이 최근 3년간 충장축제 개최 장소인 금남로와 충장로, 예술의거리 등 상권의 신용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 전과 대비해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신용카드 소비매출액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일평균 소비매출액은 축제 전 12억 85백만 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일평균 13억 5천만 원으로 1.5% 소폭 상승했다. 이듬해인 2022년은 축제 전 12억 2천만 원에서 축제 기간 동안 13억 93백만 원으로 15.9% 증가했다. 2023년 축제 전 10억 51백만 원에서 14억 84백만 원으로 41.2%으로 일평균 소비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소비 매출액 역시 충장축제 기간 동안 2021년 13억 5천만 원, 2022년 13억 93백만 원, 2023년 14억 84백만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성년을 맞은 지난해 일평균 신용카드 소비매출액을 날짜별로 살펴보면 첫날인 10월 5일 11억 53백만 원, 둘째 날인 10월 6일 13억 23백만 원이었다가 셋째 날인 10월 7일 18억 18백만 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10월 8일 16억 54백만 원, 마지막 날인 10월 9일(한글날 휴무) 14억 74백만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연휴 기간에 개최된 충장축제가 지역상권 소비매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있었음이 입증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로 이뤄진 구도심의 명성 회복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올해 충장축제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적시에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채워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지역경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충장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장.발.光’을 주제로 펼쳐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민 참여형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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