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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선 예타 통과' 위해 서울시와 공동협력 논의양천구는 목동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행정1부시장, 교통기획관 등과 면담을 통해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목동선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서울시와 양천구가 공동협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신월동 지하철 불모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균형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등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증가에 선행해야 할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제시한 예타 제도의 개선 방안으로는 ▲첫째, 서울의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핏줄 격인 철도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교통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현재 사업승인인가분만 반영하는 예타 기준을 인구 증가 등 장래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양천구의 경우, 전체 14개 목동아파트가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하고 속도감 있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 중으로 2만 6천여 세대에서 5만 3천여 세대의 초대형 미니 신도시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또한 신월동 지역 재건축‧재개발, 서부트럭터미널 최첨단 복합단지 등 급증하는 인구 및 교통수요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구는 그 동안 목동선 등 경전철 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예타 통과를 위해 서울시장, 도시교통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을 실시하고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속한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하지만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008년 제1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인 목동선은 신월동부터 신정동, 목동 등 지역을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노선임에도, 현재 시점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6년째 표류중이다. 특히 이번에도 경제성을 이유로 목동선 추진이 무산되면 최악의 교통난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단지 서울이라는 이유와 아직 사업시행 전이라는 개발사업, 과도한 경제성 논리만을 내세워 목동선 등 도시철도 건설이 미뤄진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떠안게 될 것이다”며 “복지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본 전제이기에 경전철 목동선 추진을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서울시에서도 교통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경전철 예타 제도 개선의지를 밝힌 만큼 우리 구도 이에 발맞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며 “현행 예타 제도의 높은 벽으로 무산될 위험이 크다는 말들이 들리지만 마지막까지 목동선 예타 통과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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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센터 운영 및 급식 지원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관리 시설들의 조리실을 순회 방문하며 작성한 결과지를 엮은 ‘6각형 순회 방문 결과지 좋은 표현 사례집’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결과지 작성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순회방문 지도 내용의 효과성과 정확성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효과가 있다는 점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류경기 구청장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뜻깊다.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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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기적의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거점 문화기반 시설인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봉기적의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맞춤형 인문 강연 '책으로 꿈꾸는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를 10회(1~3부), 연계 강연(4부)을 1회 운영한다. 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이 서로 대화하고 깊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 대상의 ‘그림을 통해 한 뼘 성장시키는 그림책 읽기’, ‘옛 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문학과 비문학 골고루 읽기 프로그램이, 3부에서는 가족독서모임 결성을 위한 후속모임 및 파주출판도시 탐방이 운영된다. 1~3부 모두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의 김정은, 유형선 작가가 함께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도봉기적의도서관 독서동아리와 연계한 강연이 열린다. 강연 주제는 ‘독서모임을 통해 자녀와 통하는 독서 실천 방법’이며 강연에는 신재호 작가가 나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가족 간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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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원 스마트조명등 교체로 안전 · 에너지절약 모두 잡았다양천구는 밝고 쾌적한 야간 공원 이용환경과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장수공원에 스마트조명등 25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장수공원은 노후된 조명으로 인해 조도가 낮아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산책 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조명등 설치 사업을 추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다. 새롭게 설치된 공원등은 새싹, 초롱불꽃 디자인을 적용한 LED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돼 있다. 특히, 서울시가 제공하는 ‘안심이앱’과 연동돼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원 이용자가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하며, 동시에 인근 공원등이 깜빡이면서 경찰과 주변 행인들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LED 조명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조명 제어 기능을 통해 필요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거나 켜고 끌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스마트공원등 설치로 안전한 공원 환경이 조성되면 주민들이 더 자주 공원을 이용하게 되어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자인이 뛰어난 공원등은 공원의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이달 중 곰달래공원에도 스마트공원등 18대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조명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다양한 행정영역에 적극 도입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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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과 '동행'영등포구가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응원하고자 ‘나-B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Be! 프로그램’은 ‘나의 정체성을 찾고, 존재를 표출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마음건강 치유 커뮤니티’ 사업이다. 마치 애벌레가 고치를 벗고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것과 같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한걸음 내딛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Be!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관계 형성’와 ‘정서적 응원’, ‘사람과의 연결’을 바탕으로 회복을 돕는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해주는 사람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이다. 최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지원이 늘고 있는 반면, 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참여 대상은 현재 고립‧은둔 상태에 처한 청년부터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 고립‧은둔 위기 상태에 있는 청년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극복과 자신감 함양을 위해 ▲마음 속 스트레스 돌아보기 ▲내면의 목소리 듣기 ▲과거와 현재의 나 돌아보기 ▲소통 액티비티 ▲오프라인 모임 ▲감사일기 작성 ▲나만의 취미 찾기 ▲나만의 스타일링과 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11월까지 이어진다. 심리지원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 규칙적 일상생활을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만들기 등 ‘사회복귀를 위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이후 고립‧은둔 청년들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일자리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구는 사회와 단절된 채 하루를 지내는 청년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 가족 등 주변인으로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상태가 개선됐다는 후문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별이나 무관심이 아닌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힘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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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워터파크…영등포구, 물놀이장 개장영등포구가 오는 6일부터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4곳을 본격 운영하고, 당일 영등포공원에서 물놀이장 개장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구에는 여름 피서지로 워터파크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는 공원 물놀이장이 총 4곳이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어 여름철이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원지 어린이공원(대림동) ▲신우 어린이공원(대림동)으로 총 4곳이다. 물놀이장에는 물 분사 터널,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이 얕아 유아도 놀 수 있다. 공원 한켠에는 파고라(휴게쉼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다. 개장 첫날인 6일, 오후 2시에는 올해 첫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영등포공원에서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슬라이드 풀장, 남녀 듀오의 라이브 공연, 솜사탕 마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물총놀이, 자석 낚시놀이 등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다만, 장마 등 기상예보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된다, 방학기간(7.24.~8.20.)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한다.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있으며, 15일마다 1회 이상의 수질검사, 살균‧정수장치 상시 가동, 주기적인 소독과 부유물‧침전물 점검 등을 통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공원 내 물놀이장을 통해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 방학을 알차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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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휴식+회복' 공간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도봉구가 도심 속 ‘쉼’의 공간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도봉로169길 266-2)를 개관했다. 서울 도봉산 자락에 자리한 센터는 앞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지면적 7,334㎡, 연면적 827㎡ 규모의 센터는 지상 1층 2개동(A, B동)으로 조성됐으며, ▲건강측정실 ▲편백체험실 ▲심신이완실 ▲오감치유실 ▲식이치유실 등이 마련됐다. 구는 갖가지 체험실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7월 한 달간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자연을 만끽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건강 족욕, 온열 편백 체험, 차담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보편적인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를 조성했다. 앞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곳을 찾아 자연을 통한 치유를 경험하고 잃어버린 건강과 행복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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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50년 역사 산 증인, '토박이 주민' 발굴도봉구가 올해 말까지 ‘도봉구 토박이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토박이 주민으로 선정되면, 토박이증과 토박이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구‧동 주요행사 시 내빈으로 초청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까지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에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민원 수수료 감면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도봉구에서 50년 이상(1974. 7. 1. 이전부터) 연속해 거주한 주민 모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거주기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이다. 이번 도봉구 토박이 주민 모집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토박이 주민’에 대한 높은 관심이 비롯됐다. 앞서 오 구청장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도봉구 거주 50년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도봉구 특별홍보대사’를 모집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토박이 주민이 살아온 일대기가 바로 도봉구의 역사다.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이 곧 도봉구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라며, “모집 이후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예우‧지원 사항을 구체화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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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에너지 절약으로 마일리지 받고 전기세도 줄이고!도봉구가 냉방기 사용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7~8월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이하 마일리지) ‘에너지 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일리지 참여자가 여름철 실천항목을 이행하면 항목에 따라 100~500마일리지가 특별 지급된다. 여름철 실천항목은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미사용 플러그 뽑기 또는 멀티탭 부분 차단 ▲에어컨 필터 청소 3가지다. 이벤트 진행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앱 공지사항 또는 개별 실천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많은 분들께서 이번 여름철 에너지 절약 이벤트에 참여해 전기세도 줄이고 마일리지도 받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열띤 호응을 받아 올해 7월 현재 7,6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150만 회 이상 시스템에 방문했으며, 80만 회 이상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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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안심거래' 위한 상거래용 저울 검사 실시!송파구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가락시장 등 주요 상권 등지에서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격년으로 실시하는 법정 검사이다. 관내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판수동 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 전체가 대상이다. 단, 가정용, 교육용 저울과 작년 또는 올해 별도의 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검사는 구조 불량과 오차 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격 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여되며, 불합격 시 우선 사용을 중지하고 수리 후 재검사받거나 폐기해야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정기검사에서 총 3천7백여 대의 저울을 점검하고 구조불량 및 사용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40개의 저울에 불합격 조치한 바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검사는 관내 27개 동주민센터를 구 검사자가 순회하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대상자라면 각 주민센터별 일정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방문하면 된다. 특히, 가락시장, 마트 등 대규모점포는 검사팀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므로 주민센터를 찾을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정한 상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저울을 사용하는 관내 소상공인과 대규모 점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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