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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정신건강 인식개선 '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 개최울산 남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울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은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울산 남구청 대강당(6층)에서 개최되며, 울산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골든벨의 출제 문제는 청년층에 대두되는 정신질환과 정신건강 관련법, 복지, 상식 등의 영역에서 고르게 출제되며, 예상 출제 문제는‘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된다. 골든벨 상품으로 6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1대, 스마트워치 1대, 블루투스 이어폰 3대가 증정될 예정이며,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요기요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대거 증정할 예정이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취업 등의 사회적 상황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더불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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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 인문학 특강 개최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옥동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남구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문학 특강‘울산의 종교’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산 장신대 탁지일 교수님을 초빙하여‘울산의 종교’라는 주제로 울산의 종교사를 고찰하고 현대인의 생활 속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지난 5월부터‘처용의 고향’을 첫 강연으로 출발한 인문학 특강은 이번이 네 번째 이야기로 오는 10월과 11월에 두 차례의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남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전문가로부터 듣는 이야기를 통해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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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행상품 개발 위해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개최울산 남구는 9월 27일, 28일 양일간 국내 여행사와 여행잡지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울산 남구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 '울산 남구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생포고래문화마을과 문화창고, 철새홍보관, 패들보트 체험, 고래바다여행선 탑승, 맛집 소개 등의 일정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팸투어 전 일정에 전문 관광문화 해설사가 동행하여 울산남구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여행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잠재 여행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팸투어 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울산남구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산업도시로만 인식되어 있는 울산남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우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울산 남구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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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민ㆍ관ㆍ경 합동점검울산 남구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27일 학교 주변 번화가인 공업탑로터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신정1동 등 14개 동), 남구청 여성가족과 공무원, 남부경찰서 경찰 등 50여명이 2~3명씩 조를 구성하여 공업탑로터리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실시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겠다.”며,“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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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100㎡이하 식품접객업소 '셀프 방역 지원'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수요 급증 등 외식트렌드 변화에 따른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클린업소’식품접객업 100개소를 선정해 자가방역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역 시행 식품접객업소는 100개소로 100㎡이하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이며, 중식·분식·치킨·제과 등 위생취약 업소 및 면적 하위 업소(50㎡이하)를 우선 선정했다. 방역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업소별 3회씩 총 300회 친환경 해충방제 및 살균소독 방역을 하절기에 집중하여 시행했으며, 대상 업소에 자가방역용품(전동 살균분무기 등)을 제공하여 셀프 방역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클린업소’사업을 계기로 식품접객업소의 셀프 방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우리 남구가 앞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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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 결승골’ 벤투호, 카메룬에 1-0 승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에 대비해 치른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카메룬과의 상대 전적은 3승 2무가 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 938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향한다. 11월 평가전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선전했다. 벤투 감독은 카메룬을 상대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시도했다. 보통 포백 수비진 앞에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포진했다.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수비 조직력을 두텁게 하는 전술이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공격 성향이 강한 황인범을 수비력이 좋은 손준호와 조합해 마냥 수비에만 치중하지는 않았다. 최전방에는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섰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손흥민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황의조는 벤치에 대기했다. 2선에는 황희찬,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이 포진했다. 그 아래 황인범과 손준호가 서서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맡았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하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이 전반 초반부터 번뜩였다. 그는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프리롤로 움직이며 유기적인 플레이를 했다. 전반 5분에는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가 황희찬의 머리를 거쳐 문전에 있던 정우영에게 연결됐으나 정우영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한국의 공세에 정신이 번쩍 든 카메룬이 단단히 걸어 잠그자 전반 중반부터는 한국의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찬스가 없었다. 카메룬이 라인을 내리자 벤투 감독은 뒤로 내려서 있던 손준호를 앞으로 전진시켜 빌드업에 박차를 가했다. 정체된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선 것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선제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도, 마무리도 손흥민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아크 부근까지 내려와 볼을 받은 뒤 왼쪽에 서 있는 황희찬에 정확한 롱킥을 전달했고, 황희찬은 이 공을 쇄도하는 김진수에게 내줬다. 박스로 진입한 김진수가 시도한 왼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쳐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35호골이자 두 경기 연속골이다. 선제골을 내준 카메룬은 전반 막판 동점 기회를 잡았다. 카메룬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전반 43분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슛은 수비수 권경원의 몸 맞고 크로스바를 튕겼다. 실점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재성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다. 한국은 전반과 마찬가지로 주도적인 플레이를 이어갔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16분 황희찬 대신 나상호, 후반 27분 손준호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대신 정우영(알사드)과 황의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서고, 그 자리에 있던 손흥민이 밑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황의조가 들어간 지 10분 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 대신 백승호를 긴급하게 투입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이강인을 연호하며 그의 출전을 바랐지만 이강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이번 2연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막판에는 손흥민이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간 것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결국 한국은 손흥민의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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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전술 변화에 대한 적응력 보였다”카메룬을 상대로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전술을 선보인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달라진 전술에 잘 적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서로 다른 전술을 실험했고, 1승 1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9월 2연전을 마무리했다. 그간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뒀던 벤투 감독은 카메룬전에서는 두 명의 미드필더(황인범, 손준호)를 수비진 앞에 서게 해 수비 불안을 없애고자 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카메룬의 전력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수비를 한 것은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이 후반보다 더 좋았다. 경기를 컨트롤하며 찬스를 내주지 않았다. 특히 상대 롱볼을 잘 컨트롤했다. 전반에는 볼 점유율로 컨트롤했고, 후반에는 수비 조직력으로 컨트롤했다. 후반에 상대에게 찬스를 내주지 않았다. 좋은 경기였고, 정당한 승리였다. - 이강인 활용 방안을 구상하는 모습이었는데 출전시키지 않았다. 왜 내보내지 않았나? 다른 선수로 플레이하기로 결정했다. 팀이 어떤 걸 필요로 하는지 분석했는데 경기 분석을 통해 다른 옵션을 택하기로 했다. 기술적, 전술적인 선택이다. - 이강인을 비롯해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무엇을 발전시켜야 할까? 발전의 문제라기보다 선택의 문제다. 매번 개별 선수에 대해 언급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선발한 모든 선수를 출전시키기 쉽지 않다.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분석했다. 9월 경기는 이강인이 출전하기에 좋은 순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 이번 2연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가 참여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어떤 점을 점검하려고 했나? 두 경기 동안 다른 전술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중간에 첫 경기의 전술 시스템을 쓰다가 황의조의 부상으로 다시 바꾸었다. 선수들이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보였다. 좋은 소집이었고, 선수들의 태도도 환상적이었다. 완전체로 치르는 마지막 소집인데 차후 분석을 통해 전력을 향상시키겠다. - 카메룬의 경기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롱볼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헤딩 경합에 강한 선수들이 포진했다. 측면을 무너뜨리는 빠른 선수들이 포진했다. 하지만 공격 전환 장면에서 좋은 장면이 없어서 (우리에게) 큰 어려움은 없었다. 우리가 볼 점유와 수비 전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상대의 강점을 막아냈다. 후반에 상대가 볼 점유율이 많았는데 우리가 올바른 방법으로 수비해 막아냈다. - 경기 중 팬들이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했다. 그걸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귀가 두 개라 듣지 않을 수 없었다. 팬들의 말에 대해서는 좋은 감정이었다. 이강인을 좋아하기에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 감독으로서 브라질 월드컵 경험을 했는데 당시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가? 이전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그러나 경험을 통해 배울 점이 있다. 이번 월드컵은 팀 조직력을 잘 준비해야 한다. 이제 11월초 국내 소집, 11월 14일부터 월드컵 첫 경기까지의 기간이 있다. 두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 황의조의 몸 상태는 어떤지, 황의조 대신 백승호가 급하게 투입됐는데 당초 교체 계획은 어땠나? 후반에 이재성 대신 권창훈, 황희찬 대신 나상호가 들어갔다. 이후 상대의 압박 때문에 다이렉트 플레이에 어려움을 느꼈고, 황의조가 다이렉트 플레이를 도와줄 수 있고 볼 소유 능력이 있으며 공격 전환까지 가능해 투입했다. 황의조의 부상 이후에는 경기 조율이 뛰어난 황인범을 앞쪽에 배치했다. 그리고 상대의 다이렉트 플레이에 대비해 정우영(알사드)을 낮은 위치로 포진시켰다. 황의조의 몸상태는 정보가 없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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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지도자 콘퍼런스 28일 ~ 29일 개최대한축구협회는 초,중학교 축구팀의 감독, 코치들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콘퍼런스를 28일, 29일 이틀간 파주NF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소년 선수들의 포지션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지도자들에게 제공하고, 주요 국내외 대회에서 나타난 축구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의는 미하엘 뮐러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포함한 협회 강사, 유소년 전임지도자들이 맡는다. 28일과 29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파주NFC 강당과 백호구장에서 이론과 실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틀 동안 약 3백명의 초,중학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뮐러 위원장이 ‘포지션 프로젝트 -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중학생을 위한 포지션 훈련’ 실기 시연을 한다. 둘째날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처음으로 구성한 유소년 테크니컬 그룹이 국내 유소년 대회를 분석한 결과를 이임생 협회 강사가 발표한다. 또 전임지도자들이 초등 선수용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실기 강습을 한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그동안 전체 지도자들을 상대로 한 콘퍼런스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유소년 지도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방법과 수준이 한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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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6개 공공기관, 2022년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수여식을 9월 28일(수),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총 46개 인증기관(신규 17, 재인증 29)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광주광역시 남구청, 양주도시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4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공정한 인사평가 및 채용 절차를 거쳐 기관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형 학습 제도를 통해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교육을 이수하여 자기계발과 조직목표의 달성을 모두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2019년 인증 당시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아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재개발에 대한 기관의 의지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인사 고충 상담을 상시 실시하여 승진 및 전보 시 인사자료로 활용하고 있고,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업무 적응을 위한 교육과 행정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업무 지침과 인수 인계서를 작성․활용하고 있으며 우수 직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양주도시공사는 역량진단 도구를 자체 개발하여 역량모형 기반 교육훈련체계를 운영하고, 신규자를 대상으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사업장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학습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관의 경영목표와 직급별 역량모형을 바탕으로 인사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직무내용과 역량모형에 기반한 인사평가를 실시한 후 이를 반영한 역량개발을 추진하는 등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공공기관의 우수사례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교육부도 모든 국민이 학교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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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관 5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교육부는 9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일부개정)】 대학의 특별지원위원회 위원 참여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격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개인별 수요를 조사하여 수립한 개인별 교육지원계획에 따라 각 대학은 장애학생을 지원하도록 한다. 아울러, 교육부장관은 국가 차원의 고등교육지원센터 설치·지정을 통해 대학에 재학하는 장애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장애대학(원)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대학(원)생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초‧중등교육법(일부개정)】 학교운영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운영해야 하는 학교의 범위에 각종학교가 포함된다. 지금까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의무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야 하나 각종학교는 자율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각종학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학교도 학교 경비 운용 등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하여 각종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하도록 하여 각종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교육실시 등을 의무화하는 법령을 제‧개정하려는 경우 국가교육위원회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법정 교육시간이 지속 증가하며 어려움을 겪던 학교들이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고등교육법(일부개정)】 앞으로 원격대학(한국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에서도 박사학위 및 전공심화과정 운영이 가능해진다. 원격대학은 '고등교육법'제2조제5호에 따른 대학임에도 그간 일반대학과는 달리 석사과정만 운영할 수 있는 특수대학원 설치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원격대학이 설치·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의 종류가 ‘특수대학원’ 외에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의학ㆍ치의학ㆍ한의학 및 법학 전문대학원을 제외)’까지 확대되어 박사학위과정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격대학 중 2년제 전문학위과정을 운영하는 사이버대학에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설치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성인학습자들의 계속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원격대학이 재직자 등 다양한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위 및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재직자 등 학습자들은 다양한 실무경험 연계 교육과정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교육공무원법(일부개정)】 직계존비속의 사고․질병에 따라 간호할 때에만 가능했던 가사휴직을 부양․돌봄이 필요할 때로 확대하고, 공무상 부상․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휴직을 현행 3년에서 2년 연장하여 총 5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감염병 확산 대응 등 학교 현장의 비상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교육기관 간 원활한 협업을 위해 교육공무원 간에도 겸임이 가능하도록 겸임의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특별채용’을 ‘경력경쟁채용’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인사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교육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마약류 중독자를 포함했다. 또한, 대통령의 교육공무원 임용권 일부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임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5.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일부개정)】 부양·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유족에 대해 급여를 제한할 수 있도록 사학연금관리공단 ‘급여심의회’에 퇴직유족급여 제한을 심사하는 기능을 부여했다. 또한, 공단의 권한에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를 지급받은 급여 환수 대상자의 근로(사업)소득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녀를 돌보지 않았을 경우에도 급여를 동일하게 수급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급여 환수 대상자의 근로(사업)소득에 대한 자료요청 권한을 확대함으로써 환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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