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전국 최초 청년특구로 청년정책 성공 이끈다!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5월 23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청년인구 정착을 위한 전라남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청년인구의 역외 유출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 53만 명 수준인 전남의 청년인구가 곧 5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청년인구의 유입과 유출 방지를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했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시장·군수의 신청을 받아 도시형, 농촌형 등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청년특화구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문화·창업 활성화, 고용확대,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등을 집중 지원하고 운영 평가 등을 통해 5년마다 재지정하거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청년과 관련된 각 정책의 연계와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추진된 청년정책과 청년인구 유출 추세에도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균 부의장은 “청년문제에 대해 타 지역과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전남의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없다”며 “과감한 시도와 접근으로 전남만의 청년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이 계기가 되어 전라남도 청년정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 정부에 난임부부 전폭적인 지원 확대 촉구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최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전폭적 확대 촉구 건의안」을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지난 18년간 약 380조 원의 저출산 대응 예산을 투입했으나,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이다. 올해는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의 저출산 정책의 급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한춘옥 의원은 “국가 소멸로 가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아이를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가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러나 정부의 지난해 저출산 지원 예산 48조 2천억 원 가운데 난임출산지원 예산은 고작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45세를 기준으로 한 난임부부 시술비와 건강보험 차등 지원을폐지하고 시술 1회당 지원 금액을 확대해야 한다”며, “난임 시술 중 공난포 발생과 같은 의학적 사유로 중단될 때도 시술 과정에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해 주어, 경제적인 사유로 인한 시술 포기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전남지역에 5곳밖에 없는 난임시술 병원을 확대하여 전국의 난임부부가 동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는 일회성으로큰 금액을 내세운 저출산 지원책이 아닌 간절히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국가 존립이 위협받는 수준의 저출산을 타개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국립순천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이명훈 교수팀 재단법인 산학협동재단 ‘매칭펀드 연구과제 사업’ 선정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재단법인산학협동재단에서 공모한 2024년도「매칭펀드 연구과제 사업」에서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이명훈 교수의‘AI 기반 스마트팜 기자재 고장 진단 예측플랫폼 개발’이 기술혁신분야 연구과제로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시스템 고장 예측 및 사용자알림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연구책임자와 지역 기업이 9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국립순천대 이명훈 교수 연구팀은 지역 기업과 함께 ‘스마트팜 구동기 고장진단예측 장치’ 기술을 활용, 스마트팜 구동기 데이터 및 고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상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팜 시스템 고장을 예측하고, 사용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이명훈 교수는“이번 연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장 진단 시스템을적용하면,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 및 건전성 관리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학·기업 간의 지식 교류과 공동 기술연구·개발에 매진해 그린 스마트팜분야 기술혁신과 강소기업 육성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협동재단 공모사업은 대학·기업이 상생하고, 지역난제 해소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과제를 지원한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산·학 융복합 연구과제가 주요 대상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100일 현장동행' 통해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 직접 챙긴다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장인화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에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방안 등 전문적인 부분부터 회사생활, 육아 등 개인적인 사안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스코퓨처엠 직원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포함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확신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사업장별로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장 회장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현재 조업 상황 및 생산/품질 관련 문제해결 방안을 비롯해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및 판매 방안까지 각 제품별, 사업회사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시작으로 4월에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5월에는 세종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등을 방문했다. 장 회장은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조업환경 개선부터 사업장 안전 및 출산/육아지원까지 그룹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있다. 지난 3월 26일 광양제철소 저근속 직원과의 도시락 오찬간담회에서 반바지까지 허용하는 복장자율화 완화 요청을 즉시 반영키로 했으며, 육아지원과 임직원 주택단지 등 복리후생 강화에 대해서도 회사 차원에서 합리적인 방안 검토와 함께 즉시 답하기 어려운 사안에는 가감없이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그림으로 평화 전해요” 희망의 메시지 모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가 모이고 있다. IWPG가 주최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한 김린아(15)양은 “최근 나이지리아의 내전을 보면서 그런 큰 전쟁이 일어났음에도 평화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학교에서 전쟁에 관해 조사해 보고 자료도 만들어 봤는데 이렇게 그림으로도 표현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한소민(13)양은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려 보니 우리나라에도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것 같다”며 “하루빨리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대전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참가자 도노(14, 남)는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총이 없는 세상을 그렸다. 무섭고 두려운 전쟁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서혜정(16)양은 “전쟁은 너희의 잘못이 아니야. 너희의 가족들과 나라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거니까 평화를 기다리면서 조금만 참고 힘내자!”라고 응원했다. 최하린(9)은 “얘들아, 나쁜 일도 좋은 일로 다 바뀔 거야 힘내. 나도 하루빨리 평화가 오기를 바라면서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너희를 위해 응원할게”라고 격려했다. 수상한 학생은 소감을 통해 평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전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고등부 1등 김에스더(18)양은 “멋진 상을 받아 영광이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평화를 전해주고자 한다”며 “작은 힘이 모여 평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렸다”고 전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심사위원을 5번 맡은 이양형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통해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도 평화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슬로건답게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쟁 없는 평화 세계에서 자연과 함께 실컷 창작하고 평화를 노래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북녘땅을 비롯해 지구촌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시 디지털 트윈 기반 순천만습지 조성 시뮬레이션 사업 착수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김근용 박사)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 순천만습지 조성 시뮬레이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훙원(이하 NIA))가 주관한 「2024년 디지털 트윈 활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순천만습지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착수보고회에는 NIA와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지스, 순천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와 사업 대상지인 순천만습지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순천만습지 조성을 예측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구독형) 시뮬레이션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1,094백만원이다. 과업내용에는 ▲정밀 3차원 해수유동 모델 고도화 ▲담수 유입량, 조위 분석을 통한 최적 습지 조성 시나리오 분석 ▲드론 기반 지형고도, 식생군락, 시설물 지도 최신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집된 실측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순천만습지 관리 기틀을 마련한다. 또한, ▲조위별 갯벌변환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고정밀 드론영상 등을 적용한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여 디지털화된 순천만 갯벌 관리로 도시계획수립 결정을 지원한다. 향후 해당 사업 결과물을 기반으로 순천만습지 중장기 갯벌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앱서비스 구현으로 타 공공기관의 갯벌관리 및 습지 조성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익상 디지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의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순천만 조위, 지형에 맞는 수로를 개설하여 물 흐름 정체를 방지하고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습지조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IWPG 순천지부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순천지부(지부장 정진아)가 최근 여순 10.19 평화공원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천·광양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약 50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부터 ▲축사 ▲기념사진 촬영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진행 ▲체험 부스 운영▲릴스 경연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 부스로는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평화 소원트리 만들기 ▲평화 소원팔찌 만들기 ▲제기차기·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평화 게임존 ▲해외에 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IWPG·DPCW 홍보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한 2부 순서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릴스 경연대회’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황주하 대한적십자사 순천지부 회장은 “여순 평화공원은 여순사건을 기리는 장소인 만큼 평화를 향한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 반영될 것 같다”며 “어려서부터 평화의 정신을 심어주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허경훈(11)군은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통일돼 평화로운 한반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그림대회에 참석해 평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예선 시상식은 오는 6월 말 개최된다. 전국 국내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작 4점은 본선에 올라 세계 각국의 수장작과 겨룬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생백신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이며, 일반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일주일 이내 발급),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를 지참하여 평일 9:00~11:30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비용은 4만원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김경자 건강증진과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시 전남도 공모강행 및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 발표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도가 그동안 용역을 비공개로 고수하다 지난 13일에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의 면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과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시는 공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58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증응급환자 사망자수 감소율, 응급환자 유출율, 통행거리 편익분석과 같은 주요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왜곡됐다. 의대 병원 설립 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KDI 기준이 별도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편익을 계산해 서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부풀리고, 동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축소 내지 무시함으로써 서부권을 염두에 둔 용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행정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도가 제아무리 객관적 공모 진행 등 주장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납득하지 않을 독이 든 나무에 열린 과실에 독이 있다는 독수독과(毒樹毒果)인 것이다. 전라남도 공모강행에 순천시·순천대가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은 도는 법적 권한도 없고, 오락가락 행정, 왜곡된 용역 결과 등으로 행정신뢰가 상실됐기 때문이다. 특히 의과대학이 설립되더라도「의사배출기간」이 10년 정도 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로서 지역에서 의료 인프라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문 닫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공공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천억 원 이상의 의료 펀드를 마련하는 등 이들을 지원해야 한다. 순천은 이미 의과대학 신설 문제와 함께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의 전문적인 병․의원들이 대학병원처럼 기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순천은 독자적으로 전남 동부권 지역민 생명권 보장과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거점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에 200여 명의 의대 정원이 배정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상태다. 또한 순천은 서로를 향한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전라남도의 일방적 공모 강행에 대해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역 내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객관성과 신뢰도를 갖춘 전문조사 기관에 동부권 전체를 대상으로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문제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투명하게 발표할 것이다. 전남에 있는 국립대 양 대학 중 한 대학만을 신청받아 진행하는 것은 법률적으로 무효이고 정치적으로도 무효이다. 노 시장은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문제를 중앙정부가 추진토록 하고, 전남도는 신뢰성을 상실한 공모절차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농협 순천선혜학교 학생대상 금융교육 실시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22일 순천농협 봉화지점에서 순천선혜학교(공립 특수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순천농협의 금융교육은 농업인·어린이·청소년·장애인 등의 건전한 금융습관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금융교육은 선혜학교 학생들이 가정이나 교실에서는 배우기 힘든 특성을 감안하여 농협에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통장개설방법, ATM기기 이용방법, 모바일뱅킹이용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위주로 체험하였다.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지현 선생님은 “순천농협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금융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학교에서는 알려주기 어려운 프로그램인데다 교육을 참가한 학생들에게 기념품까지 주셔서 알차고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벌써 3년째 선혜학교와 함께 금융교육을 실시해준 순천농협 봉화지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순천농협은 교육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에 대해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우리 사회 약자인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등이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기본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금융교육의 취지이자 목적이다” 면서 “우리 순천농협은 지역사회 공헌에 항상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