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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특수시책사업 ‘주택신축 시 지적측량비 지원사업’큰 호응장수군이 군민들의 주거 안정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주택신축 시 지적측량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신축 시 지적측량비 지원사업’은 장수군에 주택을 신축하려는 귀농‧귀촌인 및 군민들에게 지적측량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측량 없이 건물을 신축해 발생하는 토지경계분쟁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하고자 실시하는 장수군 특수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건축준공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주택을 신축한 자로서 1가구당 1회에 한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9월 말 기준, 주택을 신축한 군민 총 44명에게 지적측량비 2천여 만원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장수군 지적측량비 보상금 신청서, 건축준공 서류,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포함), 지적측량비 세금계산서, 통장 사본을 지참해 장수군 지적팀에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주택신축 시 지적측량비 지원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토지경계분쟁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 안정 향상을 위해 신규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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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서울 초등학생 4명 순창으로 농촌유학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촌유학 시범사업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한 서울 초등학생 4명은 10월부터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4일부터 등교를 시작으로 복흥 동산초 친구들과 5개월간 함께 보내게 된다. 동산초에서는 첫 등교일에 맞춰 전교생이 참여하여 서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농촌유학생 4명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순창군은 관내 초등학교 15개 학교 중 전체 학생수가 20명 이하인 학교가 6개 학교로 인구감소로 인해 학령인구 감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TF를 구성하고 농촌유학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여 농촌유학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내년부터 더 많은 학생들이 순창에서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체류형 주거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 군에서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농촌유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학교 문제는 지역의 문제이기도 하니 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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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출 생초보 대상 핵심 무역실무 특강 운영전라북도는 수출활력 촉진을 위해 기업인 및 무역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전라북도FTA활용지원센터에서 핵심 무역실무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무역 개념부터 잡아주는 왕초보를 위한 무역실무 과정이다. 무역업무를 희망하는 도내 취업준비생이나, 도내 무역, 수출입, 해외영업, 구매, 계약 담당 등 무역 관련 신입사원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무역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무역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역실무에 발 담그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무역거래절차, △주요개념 설명, △국제무역규칙, △수출입대금결제, △FTA원산지 실무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생초보 핵심 무역실무 특강을 통해 도내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과 무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무역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수출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무역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역실무 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인, 일반인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063-711-203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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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가을국화에 빠지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오는 14일에서 16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순창장류축제장과 강천산에 국화 20,000본을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장류특구 내 발효테마파크, 강천산의 국화 거리, 포토존, 분재 등 다양한 국화를 배치하여 관광객에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관내 주요관광지인 발효테마파크 내에 국화 13,000본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방문 시 가을의 전령사 국화의 향기와 멋에 취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군은 다양한 국화분재를 10월 중 발효테마파크 내 다년생 식물원에 전시하여 발효 특구 내 볼거리 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순창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순창 민속마을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 방문했는데 국화밭이 대규모로 조성되어 가족사진도 찍고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주위에 널리 알려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하여 국화 향기와 함께 볼거리ˑ즐길거리가 풍성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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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순조롭게 첫 단추 꿰어순창군에서 국내를 뛰어넘은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5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과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는 매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고 순창군에서는 전지훈련장 제공, 선진화된 지도기법 전수,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윈윈전략을 꾀한다. 아울러 이날 군수실에서 지역의 스포츠 인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운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등 지역의 소프트테니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21일 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전지훈련팀 14명을 순창으로 유치하여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순창군에서는 단순하게 필리핀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더욱 기억에 남은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군에서 운영하는 풍경버스로 군립공원 최초로 지정된 강천산, 대한민국 최장 무주탑 채계산 출렁다리, 고추장 민속마을과 같은 대표 관광 코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여 고된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번 MOU를 촉매제로 해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 국가에 순창군이 소프트 테니스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들 국가에서 내년 전지훈련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굴뚝없는 효자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는 물론 국내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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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소년수련관,119안전뉴스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봉갑이 제15회 전라북도 119 안전뉴스 영상경연대회에서 안전사고 예방 방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국민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대회다. 금번 대회에서는 사건사고 브리핑,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 2개 부문으로 접수를 받았고 비대면 영상경연 형태로 심사가 진행됐고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청소년동아리 ‘지봉갑’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축소되며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되던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영상제작에 관련된 교육을 지속해왔다. 특히, 청소년 참여활성화사업을 통해 진안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 영상 제작, 진안 역사문화 10선 참여 등 다양한 내용들로 지역에 대해 알리는 영상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에 전북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또 다른 수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한효림 관장은 “청소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둬 너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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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배상희씨,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안읍 배상희씨는 지난달 3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배상희씨는“대학교 재학 중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도움을 많이 받았고 받은 만큼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고 싶었다”면서“부안군 장학사업을 통해 부안을 빛낼 부안군 출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장학금 수혜자가 꿈을 이뤄 후배들을 위해 다시 장학금을 환원하는 일이 많지 않은데 기부에 참여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이 일방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배출된 부안군 인재들이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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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 농산업 전문가 과정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부안군은‘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지속가능한 부안 안심 농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 농산업 아카데미”교육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70억원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지역 공유경제 기반 조성 ▲안심농산업 공유경제 가치창출 ▲안심농산업 연계사업 활성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의 구심체 역할을 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창업+ 꿀벌강사 양성교육, 치유+ 차문화지도사 교육, 역량+ 집수리 기술 교육, 홍보+ SNS 활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교육은 부안군 지역내 주소를 두고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및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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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전라북도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노인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노인의 날(10.2)’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1)’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대한노인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가수의 식전 축하행사에 이어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37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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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키운 익산천만송이국화꽃... 보름 후 전국 공개익산시민들이 봄부터 피워온 천만송이국화꽃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8개소에서 열린다. 국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봄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화훼농가와 국화분재연구회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지막 꽃망울을 피우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우선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9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직접 국화 조형물을 제작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1년 동안 8만여점의 국화를 직접 생산 재배해 예산은 절감하고 국화작품 수준을 높여나갔다. 올해는 백제왕도문, 하트게이트, 미륵사지석탑. 대형풍차 등 중대형 조형물 100여점과 함께 생명나무 빛조형물, 빛터널, 국화꽃 빛조형물 등 20점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화훼농가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축제장에 전시될 화분 6만 여점을 납품하는 한편 타지역 국화 재배농가와 교류해 익산의 국화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3년의 기다림만큼 봄부터 축제 연출과 국화품종 선정, 사계절정원 조성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등 전국 9개 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우리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가 맞는 중만생종 국화 10여 품종과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새롭게 도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화분재연구회는 올해 100여명으로 회원이 증가하여 신규반과 전문가반을 새롭게 편성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품수준을 높이고 있다. 분재전시관에는 국화분재연구회 전문가반과 일반회원이 출품한 목 ‧ 석부작, 현애작, 연근작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분재작품은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봄부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민·관의 노력 덕분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시민들과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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