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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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믹타(MIKTA) 영 리더스 캠프 개최<24일-26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19 믹타 영 리더스 캠프가 개최되었다./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7.24.(수)-26.(금)간 강원도 속초에서 믹타 회원국 출신 대학(원)생 46명이 참가하는 2019 믹타 영 리더스 캠프(MIKTA Young Leaders’ Camp)를 개최하였다. 믹타(MIKTA)는 멕시코(금년 의장국),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 총회 계기 출범하였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학생들의 참여 하에 믹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믹타 회원국의 차세대 리더들 간 우호와 결속을 다지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국 11명, 멕시코 10명, 인니 10명, 터키 9명, 호주 6명 등 총 46명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유학 중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믹타 각국에서 거주중인 학생들도 방한 초청함으로써 교류의 외연을 확대하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믹타 토크콘서트,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외교단과의 소통 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믹타 다자외교를 체험하고 민간 차원에서 믹타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믹타 토크콘서트에는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국적 : 멕시코) 등 믹타 회원국 출신 방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증진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믹타 협력 과제인 △사회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지식공유사업을 통한 정책 경험 공유, △믹타 무역 엑스포 개최, △회원국 간 직항로 개설 및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증진 등 학생들의 시각에서 믹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에서 채택된 결과문서에서 참가자들은 믹타가 지리적,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회원국간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 및 회원국별 강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로서 믹타가 다자주의 강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지속 협력해 나가야 함에 공감하였다. 앞으로 외교부는 믹타 회원국간 믹타 영 리더스 캠프를 비롯한 학생, 학계, 문화계 등 교류 활동을 증진함으로써 믹타에 대한 민간 인지도를 제고하고, 믹타 차원의 국민 체감형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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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 개최<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개최되었다./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7.26.(금) 14:0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 과거, 현재, 그리고 평화의 미래(ROK-Hungary Celebrate 30 Years of Diplomatic Relations : Past, Present, and a Future of Peace) 포럼을 개최하였다. 금번 포럼은 개회식 및 세션 1(한국-헝가리 수교의 의미와 성과), 세션 2(북방외교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수교 이전인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한국과 헝가리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고 금년 5월 유람선 침몰 사고 당시 헝가리 정부의 협조와 국민들이 보여준 진심어린 추모에 감사를 표하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향한 여정에서 헝가리를 비롯한 유럽과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모세 초머(Mózes CSOMA) 주한헝가리대사는 축사에서 일제 강점기 한국인들의 독립운동을 지지한 헝가리 지식인들이 많았다고 하면서 양국의 역사적·민족적 유사점을 강조하고, 금년말로 예정된 주한 헝가리 문화원 개설,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개설을 위한 노력 등을 언급하였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기조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우리 정부의 원칙으로 “평화 우선·비핵화·국제공조·국민적 합의”를 제시하고, 평화유지 차원에서는 한미동맹과 굳건한 방어태세를 기반으로 하고, 평화창출 차원에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현재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나 궁극적으로 평화 프로세스가 지속될 것이며, 이러한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내와 신중함을 갖고 우리 정부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다. 세션 1에서는 양국 수교의 배경과 역사적 의미, 양국 경제·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 평가 및 향후 협력 증진방안, 세션 2에서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유럽의 시각, 북방정책이 최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갖는 의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금번 포럼에는 전직 주헝가리 대사 및 전현직 주한 헝가리 대사, 학계 전문가 등이 다양하게 참석하였으며, 최근 우리기업의 투자 및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동시에 비세그라드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 평가를 포함하여 한-헝가리 양국 관계를 재조명하였다. 또한, 한반도 평화경제를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데 있어 헝가리를 비롯한 중부 유럽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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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혁신미래교육,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말하다.<16일 '2019 인천 교육정책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화) 로얄호텔에서 교원 및 학생,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교육정책에서 동아시아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견해를 듣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왜 동아시아인가?’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전문가들의 1부 주제강연, 2부 나눔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부 주제강연은 동아시아와 국제관계(우수근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 소장), 동아시아와 인천역사(강옥엽 인천개항장연구소 연구원), 동아시아와 교육(박중현 서울영등포여자고등학교 교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인천의 동아시아 속 역사적, 지리적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는 해상교류의 거점이며 호국의 공간, 근대문화의 선구지 역할을 한 인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그리고 동아시아지역의 다양한 국가들이 동아시아사 교육 등을 통해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2부 나눔토론에서는 학생, 교원,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토론패널과 주제발제자들의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파악한 ‘왜 동아시아인가’에 대한 참여자 궁금증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이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며 인천혁신미래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동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접할 수 있었으며, 인천교육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이후 인천교육정책연구소는 동아시아와 관련된 인천교육정책을 펼치기 위한 연구결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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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내 일부지역 여행경보 단계 격상<사우디아라비아 내 여행경보 단계/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2019.7.3.(수) 부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예멘 국경으로부터 180km 이내 지역(슈케이크(Shuqaiq), 아브하(Abha), 카미스 무샤이트(Khamis Mushait)市 포함)의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격상하고, 상기 지역을 제외한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2단계 여행경보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은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이 빈발하고 있으며, 특히 상기 접경지역 인근에 공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내 예멘 국경으로부터 180km지역 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상기 이외의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여행 계획을 가지고 계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주변지역의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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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남미 지역 공관장회의 개최 결과<외교부는 6월 14일 파나마에서 중남미 지역 공관장회의를 개최하였다. / 사진제공 = 외교부> 외교부는 6.14.(금) 파나마에서 윤순구 차관보 주재로 중남미 지역 공관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중남미 지역 공관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참석 공관(가나다 순): 과테말라, 니카라과, 도미니카, 멕시코,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우루과이, 자메이카,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트리니다드토바고 윤순구 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외교다변화 전략 아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을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조를 이끌어 내고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실현하기 위해 현지에 있는 공관장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남미 정세 변화 및 우리의 대응, △한-중남미 실질협력 강화 방안,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중남미 개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공관장들은 최근 주요국의 대선에 따른 이념적 스펙트럼 다양화 및 베네수엘라 사태 등에 따른 중남미 외교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한편,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 남미공동시장(MERCOSUR) 등 중남미 경제통합 확산을 우리 기업 진출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ICT·5G 등 통신인프라, 스마트 시티 등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분야를 다변화하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고 현지 수요에 부합하는 ODA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였다. 이번 중남미 지역 공관장회의는 대 중남미 외교다변화 전략을 공유하고 중남미 정치·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중남미 현지 사정에 맞는 실질협력 발굴 사례들을 공유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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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 개최<지난 6월 13일~14일 야일간 태국 방콕에서 한-메콩 고위관리회의가 개최되었다. / 사진제공 = 외교부> 한국과 메콩 5개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가 6.13(목)-14(금)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측 수석대표로 구홍석 외교부 아세안국장이 참석했다. 메콩 유역 5개국에서는 태국(공동의장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차관보/국장급 대표 참석 우리측은 2011년 이후 외교장관급에서 개최되어 오던 한-메콩 협의체를 올해 처음으로 정상급으로 격상하여 11.27(수) 부산에서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 예정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현재 검토중인 협력방안 등을 설명하면서 정상회의의 실질적인 성과 제고를 위한 메콩측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메콩 5개국 대표들은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크게 환영하면서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측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측이 한-메콩 협력기금 규모를 기존 112만불에서 2019년 200만불로 증액하고 2020년 300만불로 추가 증액키로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 대표들은 2017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7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시 채택된 제2차 한-메콩 행동계획(2017-2020)에 따른 주요 협력사업들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프라, ICT, 수자원관리, 농촌개발 및 인적역량 강화 등 양측 관심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한편 6개국 대표들은 2018년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양측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상생 방안 논의에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는 9월중 태국 방콕에서 제7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메콩강 유역 국가들은 최근 수년간 연 5-7% 수준의 고속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금년에 정상급으로 격상되어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는 양측의 공동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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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 개최[사진 제공 - 외교부] 6.11.(화)-13.(목)간 페루를 방문한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6.12.(수) 「포마레다(Pomareda)」페루 외교부 차관과 제6차 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경제 및 실질협력 증진 △영사 및 다자 협력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하였다. 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는 양국 간 현안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서 2006년 개설 양측은 1963년 수교 이래 양국이 △한-페루 FTA 발효(2011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수립(2012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고위급 인사교류 및 정례협의체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한-페루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이 확대되어 한국은 페루의 세계 4위 교역국으로, 페루는 한국의 對중남미 4위 교역국으로 부상하였음을 평가하고, 통상・투자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내실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차관보는 금년 7월 리마에서 개최되는 태평양동맹(PA)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의 조속한 개시가 합의될 수 있도록 현 PA 의장국인 페루 정부의 적극적 지지를 요청하였고, 포마레다 차관은 관심과 지지를 약속 윤 차관보는 페루 정부가 추진 중인 △「친체로 국제공항 건설 사업」△「리마 지하철 3‧4호선 건설 사업」등 인프라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페루에 투자진출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우리 기업 컨소시엄,「친체로 국제공항 건설사업」(2019-24년, 508백만불) 입찰 참여 중 /「리마 지하철 3‧4호선 건설 사업」(약 100억불 규모) 2019년 하반기 입찰 공고 예정 아울러, 양측은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신성장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윤 차관보는 최근 페루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증가하여 우리 국민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페루 관계당국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포마레다 차관은 페루의 OECD 가입 노력을 설명하며 한국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윤 차관보는 양국이 UN, FEALAC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평가하고 페루의 OECD 가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윤 차관보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2018-19년)인 페루 정부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포마레다 외교차관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할 것이라는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 포마레다 외교차관은 베네수엘라 사태 등 최근 중남미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베네수엘라 이주민의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동 일 오후「포폴리시오(Popolizio)」페루 외교장관과 조준혁 주페루한국대사는「베네수엘라 이주민 인도적 지원 MOU」를 서명하였으며, 동 MOU를 바탕으로 양국은 페루 내 베네수엘라 이주민들의 취약한 여건 개선을 위해 50만불 규모의 양자 사업*을 실시할 예정 한편, 윤 차관보는 6.12(수) 오후 포폴리시오 외교장관을 예방하여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고위정책협의회는 2014년 제5차 협의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양국 관계 전반을 점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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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뉴질랜드 차세대 지도자 교류 사업 대표단 방한[사진제공 - 외교부] 뉴질랜드 중앙‧지방 정부, 의회,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차세대 지도자 교류 사업 대표단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2019.6.10(월)-6.14(금)간 일정으로 방한하였다. 2018.12월 한-뉴질랜드 정상회담 계기 두 나라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의 굳건한 기반이 된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뉴질랜드 각 분야의 젊은 지도자들을 방한 초청하는 차세대 지도자 교류 사업을 실시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루이사 월」(Louisa Wall) 의원*을 포함하여, 뉴질랜드 의회, 외교통상부, 지방정부, 대학 등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젊은 지도자 7명을 방한 초청하였다. 월 의원은 現 뉴질랜드 집권당인 노동당 소속 의원(女, 만 47세)으로, 뉴질랜드 의회 내 보건위원회(위원장)와 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뉴질랜드-북아시아 의원친선협회에도 참여중 이번 뉴질랜드 차세대 지도자 교류사업 대표단은 6.11(화) 오전 외교부를 방문하여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을 면담하고, 한-뉴질랜드 관계의 전반적인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조정관은 작년 12월 우리 정상의 뉴질랜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한 단계 도약해가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두 나라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향후 양국관계 발전의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 차세대 지도자들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월 의원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며 우리 정부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과 뉴질랜드가 FTA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관광,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뉴질랜드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통일부, 국회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 DMZ, △ K-style Hub, △ 창덕궁 등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문화 시찰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뉴질랜드 차세대 지도자 교류 사업은 뉴질랜드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인사들을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이고 우호적 인식을 갖도록 함으로써, 향후 한-뉴질랜드 관계 발전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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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문화소통포럼(CCF) 2019 공동 개최(6.30-7.2)외교부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공동으로 2019.6.30.(일)-7.2.(화)간 ‘문화소통포럼(CCF) 2019’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문화 콘텐츠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관해 논의하는 토론회와 문화소통의 밤(7.2, 그랜드하얏트 호텔), 한국문화 체험(7.1) 등으로 구성 2010년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계기 G20국가의 문화소통계 리더들을 초청하여 C20 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2011년부터 문화소통포럼 CCF를 정례 개최 이번 포럼에는 문화소통 분야 강국의 주요 인사 12명을 초청하여 이들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초청 국가의 문화도 알릴 수 있도록 국내외 여론주도층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인사들은 향후 언론, 영화, 도서, SNS 등 활동 분야에서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미국), 이탈리아 최고문학상 반카렐라상 수상 작가 오가와 이토(일본), 국제문제를 탐구하는 저널리스트 겸 정부정책연구소장 브론웬 매독스(영국),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 수상 감독 일리야 흐르자놉스키(러시아) 등 참석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문화소통포럼 각국 대표, 일본, 프랑스 등 주한대사, 국내 문화소통 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는 문화소통의 밤(7.2) 행사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해당 국가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인식 제고를 모색하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금번 행사를 공동주최함으로써 미디어 시대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SNS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쌍방향 문화교류 및 효율적 확산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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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르웨이 북극 협력 강화[사진제공 - 외교부]□ 외교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노르웨이 외교부와 함께 6.12(수) 오후(현지시간 오후 3시), 한-노르웨이 북극 관련 연구기관 간 협력 MOU 체결(갱신 및 부속서 교환 포함) 행사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하였다. o 우리나라 박흥경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노르웨이 뵈른 미툰(Bjørn Midthun) 북극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 행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orea Maritime Institute: KMI) 양창호 원장과 극지연구소(Korea Polar Research Institute: KOPRI) 홍종국 부소장은 5개 노르웨이 북극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 문서에 서명하였다. ※ 노르웨이는 북극이사회 8개 회원국중 하나로 북극이사회 및 북극경제이사회 이사국이자, 북극 원주민 사무국 소재지국이며, 북극 관련 핵심 국제회의인 ‘북극 프런티어’ 개최국으로서 우리나라와 북극 관련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 o 양국은 오늘 서명된 양해각서(MOU) 및 양해각서 부속서(Annex)를 통해 양국의 북극 관련 기관간 과학연구협력은 물론 각종 학술행사, 전문가 교류, 북극 의제 공동 대응 등 협력 기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한-노르웨이 북극연구기관 간 MOU> ① 극지연구소(KOPRI) - 노르웨이 극지연구소(NPI)간 과학연구협력 양해각서(MOU) 갱신 ② 극지연구소(KOPRI) - 난센환경원격탐사센터(NERSC)간 북극해빙원격탐사 및 예측모델 분야 양해각서 부속서(Annex) 교환 ③ 극지연구소(KOPRI) - 비야크네스 기후연구센터(Bjerknes centre for climate research)간 과학연구협력 MOU 체결 ④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 프리초프난센연구소(FNI)와 협력 MOU 갱신 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 북극프론티어 사무국간 협력 MOU 체결(한국 북극협력주간-노르웨이 북극프론티어 행사 간 협력) □ 금번 연구기관간 MOU 체결·갱신·부속서 교환은 우리나라의 북극 과학연구에 대한 기여 및 북극권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특히, 금번 서명식에서 양국 외교부 대표는 북극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과학연구에 기반한 정책결정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o 외교부 박흥경 북극협력대표는 금번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 양국 간 북극 협력 기반을 확대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나라가 양국 연구기관간 연구 및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북극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o 노르웨이 외교부 뵈른 미툰(Bjørn Midthun) 북극 국장은 한국의 북극에 대한 관심과 한-노르웨이 북극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면서, 금번 MOU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북극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양국은 금번 한-노르웨이 정상회담이 양국간 북극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한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한-노르웨이 북극협의회 및 양국에서 개최되는 북극 관련 국제행사(북극협력주간, 북극프런티어) 등을 통해 양국간 북극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