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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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교부와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12일 공동 개최서울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유엔사무국 등 ‘국제기구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국제기구 채용(외교부)와 국내에서 근무하는 국제기구 채용(서울시)로 운영되며, 10월 1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국제기구 채용 설명회는 10월 12일 14시부터 18시까지 서울창업허브 공덕 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7개 해외 국제기구 인사·채용 관계자가 참석한다. 같은 날 12시 30분 부터는 서울 소재 국제기구 6개소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채용 상담부스가 대강당 옆 공간에서 진행된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국제지구 진출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자원봉사단(UNV) 등 7개 해외 국제기구 인사관계자가 참여한다. 해외 7개 국제기구 인사관계자가 직접 소개하는 기구별 채용 제도, 이력서 작성요령 등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고, 더불어 현장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어,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소재 6개의 국제기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채용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국제기구 부스에서는 국내 채용에 대한 정보와 인턴십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산업인력공단 부스에서는 공단이 지원하는 해외 취업 사업 등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는 38여개 기구가 활동 중(8월 말 기준)에 있고, 이 중 6개의 국제기구가 채용상담부스 및 홍보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15년간 개최된 국제기구 특화 행사다. 2015년부터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2일에 진행되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코로나 19 이후 3년만의 대면 개최다. 설명회는 15년~19년, 연평균 7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기구 분야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의 성과를 모니터링한 후 영문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취업이나 국내·외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기구 진출이나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참석자들이 꼭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얻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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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 경쟁은?' 서대문구, 시민대학 연다서대문구가 공동체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시민대학을 마련했다. 주 1회, 6주 과정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대만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강준영) ▲누리호 발사와 우주전쟁(한상엽) ▲보수와 진보, 대한민국 국회가 나아가야 할 길(김호기) ▲20억 인구 이슬람을 만나는 시간(이희수) ▲집회와 시위의 자유, 헌법상 내용과 그 한계(이종수) ▲우리 의회는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가(윤종빈)순으로 열린다. 현장 강의는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1층 딥러닝실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한 15명이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온라인(Zoom)으로 참여 가능하다. 무료 강의며 실시간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또한 5회 이상 수강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주주의의 원리와 제도, 그리고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시민대학 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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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일자리 주식회사,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금천구는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년 우수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고령자 고용실적을 보여준 고령자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카페 운영, 공공업무 대행 사업을 운영하며, 2021년 기준 목표인원 대비 364.3%인 고용 실적를 달성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금천구 독거어르신을 위해 금천구청에 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회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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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1월 18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합니다!도봉구가 2022년도 사회조사를 10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본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도봉구가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주관적 의식과 생활 수준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2년마다 진행되며,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주거 및 생활 ▲환경 및 안전 ▲교육 ▲가족 ▲교통 ▲소득과 소비 ▲보건 및 복지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및 주민참여 총 9개 분야 82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질의응답한다.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주민은 조사원증을 먼저 확인하고, 조사에 응하면 된다. 본 조사 내용은 통계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민의 필요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니,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조사원이 방문 시에는 조사원증을 꼭 확인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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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변화·성장·미래 도봉 그 100일간의 기록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을 발로 뛰며 소통 행보를 이어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주민과의 대화는 오언석 구청장의 소통 의지가 담긴 행보였다. 오 구청장은 7월 14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1,7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94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후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왔던 안건 현장인 창4동 어린이집, 성대야구장, 쌍문동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나섰다. 현재 창4동 어린이집과 인접한 물류창고 진출입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폐쇄 협의 중이며, 쌍문동 315-115 축대는 9월 말 복구를 완료했다. 구민과의 소통은 곧 구민이 필요한 정책으로 귀결된다. 서울아레나 사업부지 내 창동게이트장 이전과 관련해서도 총 10차례에 걸친 區 협회와의 면담을 진행해 최종 합의했으며, 성대야구장 물놀이장을 방문해서는 물놀이 시설의 확충과 이용자 무료 입장을 약속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돌보고 문제해결을 돕는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화했다. 복지사각에 놓인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지역병원과 돌봄SOS센터를 연계해 돌봄위기상황에 놓인 질환자를 찾아 지원하고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 중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 중이다. 추석 이후에는 대청소에 나서 골목 곳곳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 구청장은 빗물받이의 담배꽁초를 직접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앞으로 14개 전 동을 순회 청소하며 ‘클린 도봉’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민선 8기 도봉구가 주력하는 분야는 재건축·재개발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취임 직후 도시개발지원TF팀을 구성해 각종 규제완화, 주거환경개선, 주택공급 활성화 등에 힘을 싣고 있다. 구는 그간 준공업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창2동이 서울시로부터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는 등 재개발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한산 고도지구의 합리적 완화 등도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성공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한다.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의 첫 번째 사례 또한 소규모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다. 구는 8월 22일부터 6차로 미만 도로변 소규모 음식점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추가로 유예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락원체육공원의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꾸준한 지적에 인근 중랑천 주차장을 추가로 개방하고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늘렸다. 오언석 구청장은 임기 내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 재건축·재개발 추진, 우이~방학 간 경전철 연장선 조기착공 등은 임기 내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진 정책이라 해도 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없다면 그 정책은 결코 성공한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 앞으로 제한된 재산권, 불안한 고용상황, 한계에 와있는 소상공인, 불편한 대중교통, 부족한 일자리, 노후화된 주거환경 등 현장에서 접한 민심을 핵심 공약사업에 담아 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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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항동 복합행정센터’ 개청구로구는 항동 복합행정센터가 신축공사를 마치고 10월 14일 개청한다고 밝혔다. 복합행정센터 내 들어서는 항동 주민센터는 10월 11일 업무를 개시한다. 그동안 항동 주민센터는 구로구 서해안로 2102번지의 임시청사를 사용해왔다. 구는 지난 2019년 항동 복합행정센터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141억 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2,303㎡ 규모로 신청사를 완공했다.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에는 민원실, 동장실 등 주민센터를 배치했으며, 2층 키움센터, 작은도서관, 3층 주민자치실, 서고, 프로그램실, 동대본부, 4층 강당 겸 다목적실, 샤워실, 탈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을 두어 주민 편의성을 갖췄다. 14일 오후 3시 열리는 개청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관람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때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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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 공론화 통해 시민의견 반영하는'2022 서울시민회의'개최서울시는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2022 서울시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시민참가자 3백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민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단순히 정책에 참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를 통해 시민이 직접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 ‘정책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민참여 형태로, 2020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내교육 행사는 ▴서울시민회의 소개영상 상영 ▴오세훈 시장의 영상축사 ▴전문가 발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동행정책담당관의 정책 추진배경 및 필요성 발표, 전문가 발제, 토크콘서트 진행을 통해 의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토론의 지침을 제시한다. 안내교육의 전 과정은 서울시 라이브채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서울시민회의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한다. 또한, 퀴즈 참여를 통해 기념품 또는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민회의는 시민-서울시-전문가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의제로 선정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공론장으로 ▴안내교육 ▴과제 수행을 위한 분임별 토론 ▴최종 결과물 발표하는 종합회의로 나누어 운영된다. 분임별 토론은 10월 중 총 3회 개최하며, 종합회의는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종합회의에서는 분임별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활동 분임을 선정한다. 우수활동 분임 및 개근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우수활동 답례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팀 또는 개인이 신규사업을 제안한 경우, 관련 부서의 예비 심사를 거쳐 서울창의상 심사 후보로 추천한다. 한편, 서울시는 의제 선정 과정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참가자 공개모집시 토론 주제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연계하여 약자와의동행추진단 협조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의제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시민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약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다양한 범위의 약자를 발굴하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은 무엇인지 자유롭게 토론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다양한 통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제안 비대면 공론장인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서도 의견을 듣는다. ‘약자동행정책’ 관련 투표 및 댓글 참여자에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이번 시민회의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대하여 좋은 제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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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 무료로 배워요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중 평일 6일 간 ‘2022년 하반기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신천 어린이교통공원(송파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하여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경찰청, 송파경찰서가 교육장소 제공, 사업 홍보 등 사업추진에 협조한다. 최근 3년간 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평균 494명으로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16%를 차지한다. 작년(‘21년) 서울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39명으로 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10%에 달하며, 교통사고 건수는 4,035건 으로 전체 이륜차 사고의 약 22%에 해당한다. 이번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의 주 교육대상은 배달 운전자이며,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 배움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까지이다. 교육효과를 확보하고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생이 평소 운전하고 있어 익숙한 본인의 이륜차로 교육 참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현장에 비치된 이륜차를 사용할 수 있다. 일자별 교육인원은 25명이고 그 중 10명은 배달 운전자에 배정된다. 일반시민에게 공개되는 교육 정원은 15명으로 교육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기간인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말 제외 평일(14:00~17:00) 교육이 진행되며, 공단 이륜차 체험교육 전문교수가 매회 소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올바른 이륜차 운전자세, 제동방법, 안전주행방법, 사각지대 체험, 교통사고 시 부상 최소화 방법 등 교육생에 직접 체감하는 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작년 11월 처음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 교육을 시행했으며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1년 하반기 교육수료자의 94%, ’22년 상반기 교육수료자의 95%가 교육내용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본부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며, “이와 더불어 배달플랫폼사(온라인거래터)와 배달대행업체, 배달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이륜차 배달문화 정착과 인식 개선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이륜차 교통사고는 중상 이상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운전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시는 이륜차 사고감축을 위해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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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3 수험생 대상 ‘응원키트’ 전달성북구가 지난 9월 29일 성북구 용문고등학교에서 고3 수능 및 직장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응원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수험생과 첫 사회인이 되는 새내기들을 위해 마련된 응원키트는 초콜릿, 음료, 문구류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수능 및 사회진출 응원키트 전달식은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0년부터 매해 3,00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최낙원 용문고등학교 교장, 이은선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여, 성북구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정성을 모아 고3 수험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지역 내 12개 고등학교에는 이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성북아동청소년센터 4층에 위치한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언제나 청소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으며, 고민이 있으면 청소년전화 또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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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사업명 실태조사 돌입…외국어 남용 막는다서울시가 외국어 남용을 자제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정책사업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실태조사에 돌입한다. 정책사업명 결정 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사전감수 절차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사업명 실태조사는 시민 입장에서 정책사업명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으로 특정 계층의 이해를 어렵게 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국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연구기관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의 정책사업명 및 행사명이다. 시민이 자주 접하는 누리집 등 시정 홍보자료에 기재된 명칭을 확인하여 순화가 필요한 표현을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정책사업명 실태조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실태조사에서 발굴한 순화 대상 표현을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에 상정하여 어문규정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찾고 심의할 계획이다.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국어사용 조례에 근거하여 학계, 언론, 연구기관 등 국어 전문가 10명으로(외부 전문가 9, 내부 당연직 1) 구성․운영되고 있다. 심의 결과는 소관 기관 또는 부서에 전달하여 정책사업명을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추후 반영 여부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행정망을 통해 시 전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개선 사례는 서울시 및 투자·출연기관 전체에 공유하여 향후 정책 발굴 단계부터 올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여 사업명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사례를 활용한 직원 대상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사업명 결정 시 사전협의 절차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강화하여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시 사업부서 및 산하기관은 주요 정책사업명을 발표하기 전에 서울시 국어책임관(홍보담당관)에 정책사업명 후보안을 제출하여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함으로써, 외부 전문가에게 국어사용의 적절성, 외국어 남용 여부를 사전감수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정책사업명 협의 시 반드시 외부전문가의 감수를 받아야하는 의무는 없었으나, 앞으로는 외부 전문가의 사전 검토 절차를 사업부서나 산하기관의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전환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유사한 취지에서 서울시는 올해 5월 서울시 및 산하기관 홍보물 대상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사전감수 절차를 내부감수에서 외부 전문가 감수 형태로 강화하여 지난 9월까지 46건의 홍보물을 검토했다. 홍보물 사전감수를 통해 교체한 표현으로는 그린네트워크→생태보존구역/녹지연결망/초록 띠, 로컬푸드→지역 먹을거리/향토 먹을거리, 버스킹→거리공연, 라이브커머스데이→실시간 판매방송의 날, 익일→다음날 등이 있으며, 잘못 쓰인 띄어쓰기나 문장부호 표기도 바로 잡았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를 통해 이제까지 558개의 행정용어 순화어를 심의·선정했으며, 올해도 보모→유아돌보미 또는 육아지원사, 딥페이크→허위영상물 또는 합성영상물 등 24개의 행정용어 순화어를 심의·선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2014년 7월 제정한'서울특별시 국어사용조례'및 5년마다 수립하는'서울특별시 국어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1. 공공언어 개선, 2. 국어 사용 환경 개선, 3. 국어 유산 보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 한해 서울시는 시 및 산하기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49건(매월 7건)의 국어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사례집을 공유(분기별)하여 직원들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독려했다. 또한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했다. (9월 말 기준, 11개 기관 463명) 한편 언어적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청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언어교육을 지원했으며, 9월 25일 책 읽는 서울광장과 연계하여 실시한 한글 백일장 '한글·나·들이'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을 느끼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국어기본법에 따른 올바른 공문서 작성 원칙을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어문화원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지속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그간 서울시가 일부 정책사업명에 불필요한 외국어를 사용하여 언론의 지적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라며, “한글날을 맞아 공문서나 정책사업명에 외국어를 남용한 사례가 없는지 되돌아보고, 자체점검 및 사전감수 절차를 강화하여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보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