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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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업무협약서울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에 힘을 보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울시청에서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하여 홍보 등 4개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하여 ▴해외 교섭활동 ▴홍보 ▴관광마케팅 ▴서울-부산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4개 분야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해외친선도시 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섭활동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보유한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부산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외관광객의 공동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함께하고, 그 외에도 서울시-부산시 간 공동협력사업 발굴하여 부산 유치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박람회로, 약 200여 개국 3,48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산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중 다수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제일의 관광도시 서울을 방문함으로써 서울의 관광산업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30년 세계박람회는 ’23년 3월 BIE(세계박람회기구)의 실사를 거쳐 12월 총회에서 최종 개최도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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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노량진 축구장 개방동작구가 오는 8일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노량진 축구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하고, 노량진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한 노량진 축구장은 한강과 63빌딩부터 멀리 남산까지 한 눈에 보이는 야외체육시설이다. 구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량진 축구장(동작구 노들로 688)을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동별로 선정된 300여 명의 이동 불편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 가족이 우선 입장한 후 7시부터는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참여한 주민은 돗자리 및 간이 의자, 담요 등을 개별 지참하여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구는 행사장 내부 및 출입구 현장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질서유지를 위해 동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부근 교통을 통제하는 대책도 마련한다. 또한, 추운 가을 저녁 날씨를 감안하여 따뜻한 커피와 물도 제공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유리병 등 위험 물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수한 조망권을 가진 드넓은 노량진 축구장에서 다같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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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 취임 100일…동작구 가치 높이다민선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사항 대상지를 방문해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천 행정을 구현하고 새로운 변화를 써내려 가며 동작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30일·100일·6개월·2년의 ‘공약실천방안(Action Plan)’을 발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3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관내 모든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LED 보안등 노후장비 교체 및 설치 확대 ▲동별 쓰레기 처리시설 환경 재정비 등이다. 10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보훈예우수당 증액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남성사계시장 공동화장실 설치 ▲방범 CCTV 설치 확대 및 노후 장비 교체 ▲자동 도로열선 설치 등이다. 아울러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신설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 ▲임신·출산 관련 비용 중 산후조리비 추가 지원 ▲롯데캐슬아파트 앞 육교 및 버스정류장 설치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흑석고등학교 착공 등 주민의 염원이 담긴 100일·6개월·1년·2년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국토교통부 출신답게 재건축·재개발 사업만 추진하는 것을 뛰어넘어 도로, 공원, 학교, 문화·복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도시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형식적인 직소민원실을 과감히 폐지하고 구청장실 축소 및 주민소통실을 확대해 구민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은행 열매 수거그물망 설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대책 수립 ▲시간제보육서비스 ▲간판개선사업 ▲경로당 운영비 증액 ▲어린이 급·간식비용 확대(1만 3000원→2만 원) ▲흑석동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등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상습 불법주·정차구역 획기적 개선 등을 추진해 구민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까지 조속히 해결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월 폭우 피해 현장을 밤새워 동분서주하며 수해복구를 진두지휘했을뿐 아니라 민간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한 피해 원인 규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동작구는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물폭탄에도 어느 자치구보다 가장 신속하게 수해복구를 이뤄냈으며, 정부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까지 지급해 전문 행정가의 면모를 구민들에게 보여줬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4일 사당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구청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는 맘스하트카페 상도2동점, 신상도초사거리, 성대전통시장, 도로열선 설치지역(노량진), 흑석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일하는 구청장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며 “정체된 동작을 역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다시 뛰는 동작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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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3년 생활임금 1만 1,157원으로 결정서울 성동구는 2023년 성동구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하고 시급 11,157원으로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0,720원보다 437원 많은 금액으로 전년 대비 4.1% 인상된 금액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내년도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5% 인상된 9,620원으로 고시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결정된 생활임금 시급 11,157원을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급은 233만 1,813원이다. 성동구 생활임금 적용 범위는 ▲성동구청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소속 근로자 1,115명으로,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적용 인원수의 2배 수준이다. 구에서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여 기본적인 문화생활이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만든 생활임금 정책임을 감안하여 성동구청, 도시관리공단, 문화재단 뿐만 아니라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소속 직원까지 생활임금 지급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여 소속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의 높은 주거비, 물가상승률 등을 적용하고, 서울시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근로자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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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한양대 관·학 협력 '정부혁신론' 개강서울 성동구가 청년 친화적 혁신사업 발굴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지역 대학인 한양대학교와 2022년 2학기 ‘정부혁신론’ 강의를 개설했다. 지난 9월 개강한 이 강의는 대학생들에게 학교 밖 혁신행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학과 정책학 이론을 바탕으로 성동구 혁신사업에 대해 연구 분석하여 청년의 눈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하여 성동구와 한양대학교는 지난해 8월 정부혁신론 개설과 혁신사업 발굴, 청년의 관점에서 본 행정서비스 평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학 협업 MOU를 체결하고, 2021년 2학기 ‘정부혁신론’ 강의를 통해 성동구의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를 연구한 바 있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정부혁신론’ 강의에는 수강하는 학생들이 더욱 늘어 성동구 혁신사업 중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1인가구 지원정책’, ‘도시재생’ 등 3가지 사업을 연구 주제로 선정했고, 학생들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 후 조를 이뤄 사업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9월 26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열어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해당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를 위한 현장 방문 일정 등을 조율했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이건 교수는 “수업과 행정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지방정부 행정 현장과 혁신사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정부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의 취지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학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업을 강의로 개설하여 연구하는 사례는 드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본인이 공부하고 거주하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 친화적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크며, 성동구는 이를 통해 기존 혁신사업을 한층 더 주민친화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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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린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로 든든!마포구에 살고 있는 김영철(가명) 어르신은 독거노인으로, 가끔 왕래하는 조카 외에는 다른 가족이 없다. 평소 지병이 있던 김 어르신은 어느 날 갑작스런 증세 악화로 집 화장실 안에서 쓰러졌으나 꼼짝할 수 없어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시간만 흐르던 그 때,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고 곧이어 구조요원들의 출동으로 김 어르신은 무사히 구출되어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늦었다면 생명도 위험할 수 있었던 긴박했던 순간, 어르신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르신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것은 바로 ‘마포 안부콜’이었다.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독사 등의 위험에서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휴대폰 또는 집 유선전화를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들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일정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 발신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미수신하는 경우 동주민센터 담당 직원에게 자동으로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된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직원은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 등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으며 그 대안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마포 안부콜’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4560명이 시스템을 이용했으며 김영철(가명) 어르신과 같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도 검증되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형태의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니터링, 안부확인, 긴급신고’ 3단계 기능을 통합한 표준 안부확인 서비스로, 기존 마포 안부콜 서비스에 모바일 앱(App) 및 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결합해 통합플랫폼을 통한 안부체계를 구현한다. 올해 초 구는 ‘2022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시스템 개발업체 ㈜루카스와 함께 해당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산재해있던 안부확인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더욱 고도화된 모니터링으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위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응급호출 기능을 도입해 모바일 앱(App)에서 응급호출 시 마포구 CCTV관제센터에 연계돼 위치파악과 함께 보호자에게 위치확인 내용이 전송되도록 구현했다. 구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돌봄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마포구 지역사회 안전망인 이웃살피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도 새롭게 정비해 스마트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결합한 더욱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포 안부콜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와 관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받고 있으며,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들은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등 사회적 고립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 라고 말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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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학대예방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실시강동구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리는 경내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현장 양육고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희망씨앗 화분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으며 서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글로 화분을 꾸며, 그간 바쁜 일상으로 멀어졌던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워준다. 아울러 화분 키트를 완성한 가족에게는 ’즉석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있어 축제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양육고민 상담 코너 ‘우리아이 이럴 땐 이렇게’를 운영해 부모가 느끼는 양육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질문을 현장에서 아동심리상담 전문가가 즉석으로 대답하며 현명한 대안을 찾아주는 코칭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인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현장을 찾아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아동학대 감시단 서약 ▲아동학대 및 긍정양육 리플렛 배부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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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강동구는 10월 17일(월)부터 31일(월)까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은 강동구 내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연면적 1만㎡ 미만의 중·소형 건축공사장 총 40개소이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관련분야 전문가(건축시공, 건설안전기술사 등)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4분기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사고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건축공사장의 유류, 산소통 등 인화성 물질 관리 실태와 소화설비(소화기 등)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 간이 소화시설 및 피난통로의 설치 여부, 용접기 등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건축공사장의 화재안전 조치에 대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현장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공사 중지 조치하고,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추가 안전점검을 불시에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수시로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인식 개선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외국어 버전의 사고예방 홍보물도 배포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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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1등구 종로, 한글날 기념 '공공언어 교육'종로에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통인동에서 나고 자란 것을 시작으로 한글학회(조선어학회),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 집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등 한글 관련 역사적 장소들이 유독 많다. 종로구가 이처럼 한글과 종로의 오랜 관계성에 주목해 한글날을 기념하며 오는 18일 구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교육'을 개최한다.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국어사용을 장려해 정책 사업 홍보 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올바른 국어사용의 중요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공문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한글의 올바른 사용과 보급을 위해 지난 2010년 『종로구 한글 사랑 조례』를 제정하고 국어책임관을 별도 지정해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꾸준히 열고 있다. 구정 소식지 ‘종로사랑’에도 우리 말 바로알기 항목을 개설하고 매월 올바른 국어사용을 돕는 중이다. 2021년에는 '한글 가온 종로' 책자를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 연구기관에 배부했다. 제목의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로구가 한글 역사와 문화의 근간임을 상징한다. ‘훈민정음의 제작 원리와 창제 배경’, ‘한글을 빛내고 지킨 역사 속 인물’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정문헌 구청장은 “올바른 국어사용을 장려해 공문서 작성이나 구정사업 홍보 시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글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종로가 앞장서서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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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민선8기 조직개편' 단행…홍보과 재편성·보건소 체계 개편 등종로구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자 '민선8기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문헌 구청장이 앞서 취임사를 통해 강조했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지속가능국과 도시관리국 명칭을 각각 ‘안전환경국’과 ‘미래도시국’으로 변경하고, 문화·교육·도시 분야 전반에 걸친 핵심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국’과 ‘미래도시국’의 건제순을 행정국 다음으로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홍보 분야도 대폭 강화한다. 홍보전산과에서 전산업무를 이관해 구정홍보 전문역량을 강화한 ‘홍보과’로 재편성하고 미디어콘텐츠 제작·개발 기능을 전담할 ‘홍보콘텐츠팀’을 신설한다. 구정 홍보와 구민 소통 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감사담당관 소속 ‘구민소통실’은 홍보과로 이관한다. 종로구만의 특화된 보건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보건소 체계도 정비한다. 보건의료 서비스의 개별사업 제공 형태를 벗어나 통합 운영하는 ‘지역건강과’를 편성하고, 인구특성과 생활권을 바탕으로 종로구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담당 주치의를 운영한다. 아울러 권역별 거점 POST를 기반으로 보건사업 인력을 배치하고 운동, 영양, 대사, 치매, 방문, 정신 등 통합서비스 제공 기반을 조성한다. 이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를 만들고 지역사회 건강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행정 수요에 따른 팀 신설도 이루어진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한다. 동물 생명보호와 복지증진,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동물보호팀’ 역시 새롭게 구성한다. 이외에도 복지업무의 기능별 수행을 위해 복지경제국 부서 간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정보운영·정보통계 업무를 스마트도시과로 통합해 ‘주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종로’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선8기를 맞아 구청 조직을 세밀히 정비하고 종로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혁신도시 종로의 청사진을 그리고 구민 삶을 질을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