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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활기잃은 골목상권 살리는 가을행사…11월 초까지 도심 곳곳서 개최서울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9월말부터 11월 초까지 도심 곳곳에서 가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13개 골목상권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주민생활 중심지에서 도보 10분 이내 침체한 골목상권을 상인 스스로 살리기 위한 것으로, 상인들이 직접 동네 소비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운영해 발길을 돌렸던 동네 단골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 주민친화형 ‘공용공간(커뮤니티스토어)’을 만들고, 상인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며 우리동네 장인가게인 ‘손수가게’ 육성 등 상권 홍보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생활상권 가을행사’는 지역특색, 상권을 방문하는 소비자 경향 등을 반영해 기획 및 진행될 계획이다. 24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상권에서는 ‘남이동길 브랜드축제’가 열린다. 지역 내 독립출판사, 공방, 꽃집, 카페 등이 참여하는 지역시장을 비롯해 우리동네 상점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로 체험해보는 행사도 마련했다. 같은 날 서초구 방배동 상권에서는 ‘방배 함께마켓(방배 함께시장)’이 개최된다. 상인과 지역민이 소통하는 지역마켓 형태로 어린이를 위한 풍선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및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10월 6일~8일 강북구 인수동 상권에서는 ‘인수올래데이(인수 올레의 날)’가 진행된다. 상권 한편에 마련된 공간에서 직접 구매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호프광장’ 행사부터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거리 공연 등 다양하다. 실제로 지난 6월 시범 실시한 호프광장행사는 전월 대비 매출이 1.5배 이상 늘리는 효과가 있었다. 10월 8일 송파구 가락동 상권에서는 도심 속 치유시장 ‘세러데이 가락마켓(토요가락시장)’이 열린다. 세러데이가락은 지역주민을 위한 체험 위주 행사로 꽃꽂이,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있다. 지난 6월 첫 세러데이가락은 1천여 명이 넘게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에 앞서 지난 7월~8월에 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9개 생활상권 28개 상점이 참여하는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서울베스트셀러 페스타(서울인기상품축제)’도 개최했다. ‘서울베스트셀러 페스타’는 1만 4,548건의 시청뷰와 30만 6,622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매출도 1,300만원 이상 올렸다. 이렇듯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생활상권 육성사업지 13곳은 3년여 동안 상권당 최대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매력적인 상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소외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상인역량 강화와 상권 체질 개선 등 자생력을 갖춘 상권조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생활상권 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골목을 함께 살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손님의 발걸음은 되찾고 주민·상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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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노후 준비 방안 모색…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토론회 개최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노후준비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중장년 정책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2022년 50+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중장년 노후준비 관련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에서 진행한 중장년 노후 준비 관련 연구 과제의 결과를 발표하고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노후 준비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중장년의 노후 준비 현황 연구를 비롯해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등 중장년 노후준비의 주요 쟁점과 관련하여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재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서울시민의 노후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근로형태에 따른 노후준비지수와 유형을 분석, 발표한다. 현재의 노후준비서비스는 주로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근로형태별로 세분화된 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근로형태별로 나누어 노후준비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준비방법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층의 노후준비지수는 55.67점(100점 기준)으로 전국 54.62점 대비 다소 높지만, 노후 준비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연령은 평균 67.61세로 전국 평균(66.67세)보다 0.94세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생활비 준비 여부에 대해서는 서울시 중장년층 50.73%가 준비했다고 응답했으나 프리랜서와 임시직/일용직 임금근로자는 각각 44.71%, 42.31%에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근로 형태에 따라 노후 준비 현황이 다르게 나타났다. 재무적 노후 준비도는 소상공인이 가장 높았고, 비재무적 노후 준비는 상용직 임금근로자가 가장 양호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재무적 노후준비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노후에 필요한 자금(3억 4천만원대)이 가장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비재무적 노후준비는 다른 집단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 및 사회참여활동 관련 노후준비지수가 좋지 않았다. 상용직 임금근로자는 은퇴시점 노후준비 자금 추정액이 7억6천1백3만9천 원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마련하는 등 재무적 노후준비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다만 유형별로는 준비부족형(31.8%)과 균형준비형(29.6%)이 비슷하게 나타나, 상용직임금근로자 안에서도 직업별로 노후준비가 양극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시직 및 일용직 임금근로자는 노후 필요 자금(4억1천8백4만3천원) 대비 준비 자금 추정액(3억9천4백9십4만2천원)이 낮아 재무적 노후준비가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드러났다(준비부족형: 40%, 재무취약형: 28%). 비재무적 노후 준비도 미흡한 편으로 사회적 관계가 가장 취약했다. 프리랜서의 경우, 임시직/일용직임금근로자 다음으로 재무적 노후준비가 취약했다. 준비부족형(36.4%)과 재무취약형(27.3%)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는 심각한 노후준비 부족 상태를 겪고 있었다. 비재무적 노후준비의 경우, 건강 수준은 높았으나 사회적 관계 관련 준비에는 취약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근로형태에 따른 노후준비 방법도 함께 제안한다. 퇴직 후에도 노후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임시직/일용직임금근로자의 경우, 노후준비지원기관을 활용하여 일과 사회적 관계를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시 역시 유연한 일자리 탐색 및 지원 기회, 체계적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비재무적 노후준비가 취약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우, 노후준비지원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일․활동과 연계된 평생교육과정을 제공받을 필요가 있다. 범용성이 있는 프리랜서의 경우, 직업 특성상 제2의 직장을 탐색하는 구조보다는 경력전환 및 연계교육훈련을 통한 1인 창업․창작을 제안하고, 일과 사회적 관계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그 안에서 전문성 강화, 사회적 소속감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정책연구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중장년층 노후준비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구와 논의를 토대로 중장년층이 노후 준비를 위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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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실시간 취업 특강 시청자수 2만명 돌파…9월엔 면접달인 합격비법 공개한다개별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등 면접 유형에 따른 답변 요령, 질문 유형별 답변 방법 등 ‘면접의 달인’이 소개하는 최종 관문 통과 비법이 9월 26일 공개된다. 서울시는 하반기 공채 시즌에 맞춰 8월 강점찾기 실시간 특강에 이어, 9월에는 하반기 채용대비 2탄,'현직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면접 합격비법'취업특강을 26일 오후 8시부터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간 취업특강은 종합광고회사인 ㈜대홍기획(롯데지주 계열사)의 현직 인사담당자 임동진 수석이 하반기 면접전형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해 면접 유형별 대비 비법을 공개한다. 9만명 이상의 취업준비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강민혁(유튜브채널 ‘강민혁’)이 사회자로 출연해 취업 특강 후 취업 고민상담 코너를 진행한다. 롯데지주 계열사인 ㈜대홍기획은 광고·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 종합 광고회사로, 채용 시 역량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토론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있어 면접유형별 특징 및 유형별 면접 준비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자로 출연하는 ‘취업유튜버’ 강민혁도 삼성디스플레이와 씨제이(CJ)그룹에서 인사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현직자와 함께 면접 유형별 대비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알려줄 예정이다. 실시간 취업특강에서 현직 인사담당자는 실무면접부터 임원면접까지 ▴면접단계별 분석 후 대응법을 알려주고, ▴면접유형별(개별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등) 특징은 물론 ▴면접 질문 유형 분석 및 답변법까지 하반기 면접에 최종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취업특강은 구독자 9만명 이상 보유한 취업 유튜브 강민혁 채널에서 저녁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제출하면 현직자가 직접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현직자와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올해 취업 특강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3월부터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롯데지주, 이랜드그룹, 쿠팡, 마이다스아이티, 이수그룹 등)가 출연해 취업성공 비법, 기업의 채용 평가 요소 등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 후 취업한 현직자가 출연하여 서울시 일자리정책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결과, 실시간 시청자 수 총 21,790명, 실시간 채팅(통신대화)건수도 1,900여건에 이르는 등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정보를 얻어갔다. 서울시 취업 특강은 실시간 방송 후 유튜브 채널 ▴'AND,인싸담당자',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통해 강연의 핵심 영상을 올리고 있어, 언제든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는 신(新)산업 분야(예시, 빅데이터, 인공지능분야)의 현직자를 섭외해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산업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직장 적응 고민 등 취업 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취업 특강을 실시간으로 시청한 청년들이 2만명이 넘을만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며, “9월에는 청년들이 취업의 최종관문인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면접 준비 특강을 준비했으며, 연말까지 신산업분야 현직자 초청 특강, 직장 적응 고민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준비하고 있으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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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남가좌2동 통장들 거동 불편 이웃 이불 빨래 봉사서대문구는 최근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와 40명의 통장들이 뜻을 모아 ‘모두가 행복의 마음으로 두드리는 빨래방’ 일명 ‘모두방’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이불 빨래와 건조 작업을 진행하고 세탁물 수거와 배달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기 위해서다. ‘모두방’ 활동은 격주 월요일마다 남가좌2동주민센터 5층 자원봉사캠프방 세탁실에서 이뤄지며 하루에 이불 4~6채를 빨래한다. 남가좌2동 통장들이 약속된 시간에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이곳에서 세탁과 건조 작업을 실시한다. 이어 바로 당일 세탁물을 깨끗하게 포장해 해당 가구로 배달한다. 요청이 있을 때에는 긴급 세탁도 진행한다. 통장들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세대를 찾아 빨랫감을 거둬 오는 수거팀 ▲빨래와 건조, 포장을 하는 빨래팀 ▲건조 완료된 빨래를 배송하는 배달팀으로 조를 짜 활동한다. 통장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과 많이 접하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이불 빨래 봉사를 착안했으며 이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할머니는 “생활이 어렵다보니 이불 빨래를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렇게 하루 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망 확충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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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1동, 홍일동 토요 놀이터 운영서대문구 홍제1동은 2022년 서대문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홍일동 토요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12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홍제1동 자치회관 5층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아동들은 총 10회에 걸쳐 거미줄 놀이, 땅따먹기, 달고나 만들기, 대형 실뜨기, 고무줄놀이, 팽이 만들어 돌리기, 놀이 춤 만들어 발표하기 등에 참여한다. 무료 과정으로 홍제1동주민센터에서 해당 학년의 어린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부모 세대의 향수 어린 놀이 체험이 가족 간 소통을 높이고 아동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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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서초, 최신 트렌드 발맞춰 주민교육도 스마트하게서울 서초구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스마트스토어와 메타버스 등의 스마트기술을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2. 하반기 서초구 주민 스마트교육'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연령제한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초 주민 스마트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3가지 과정으로 개별 운영된다. 스마트스토어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만들 때 직접 서버를 구축하거나 외주 개발에 맡길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쇼핑몰 솔루션으로, 1인 온라인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에서는 상품 선정·등록, 제품 촬영·홍보전략 등 온라인 스토어 입문자를 위한 맞춤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는 태블릿PC를 활용해 각종 플랫폼과 메신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이모티콘 캐릭터를 제작하는 실무교육 과정으로, 이모티콘 기획부터 마켓 입성까지 과정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ZEP의 활용법을 익히고 맵을 설계하고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교육이다. 강의시간은 과정 당 주 1회 3시간이며, 스마트스토어와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모두 8주간 진행된다.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내 수강에 필요한 PC 및 태블릿은 제공된다. 교육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이며 서초구민 누구나 교육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으로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2차 면접은 1차 신청서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1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담당처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만30세~만49세 중년을 대상으로 취·창업지원 및 디지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일자리 기반을 돕기 위해 ‘스마트스토어,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교육생 중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이모티콘 승인 등의 성과도 거뒀다. 구는 상반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모집인원 대비 약 5배의 신청인원을 감안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하반기와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 서초구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활용하여 취·창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서초 주민 스마트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활용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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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직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동작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전! 청렴골든벨'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청렴골든벨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등 총 100여명이 현장에 참가했으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도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천정욱 부구청장을 비롯 국장급 이상 간부들도 참여해,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30개 기관으로 구성된 올(All)바른 동작 청렴협의체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해 청렴 문화의 대외 확산에 기여했다. 구는 행사 시작 전 ‘청렴·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간부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부정청탁, 부당관행 및 소극행정을 형상화한 벽돌을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고위직 주도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어 청렴골든벨 시간에는 도덕성, 공직윤리 등 청렴가치, 반부패 관련 법과 제도, 국내외 인물 및 각종 사례 등 흥미로운 문제들로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문제 중간중간 즉석 노래자랑,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행사 열기를 더했다. 부서 및 동을 대표하여 2명씩 팀을 이뤄 진행한 이번 퀴즈대회에서 지방소득세과 이주열 주민세팀장, 정준성 주무관이 골든벨을 울리며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팀에 우수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구는 ▲반부패 주간 ‘동작 청렴위크’ 운영 ▲전직원 ‘청렴·적극행정 퀴즈’ ▲모바일 익명 부패신고 채널 운영 등 부패방지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의 덕목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역량 강화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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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서울 성동구가 주민들과의 더욱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2곳에 시범적으로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성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5월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17곳에 비말차단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민원을 응대하여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경우가 있어 민원인과의 소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초 방문민원이 많은 금호2-3가동과 용답동 주민센터의 모든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12대를 설치하여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점차적으로 설치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상담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 때문에 대화 소리가 들리지 않고 큰 소리로 말해야 하는 불편함을 많이 느꼈었는데, 작은 목소리로도 민원을 볼 수 있게 되어 마음까지 편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통 중심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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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2년 슬기로운 요리가사교실 운영서울 성동구가 65세 이상 남자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평소 요리를 해보지 않았던 남자 어르신에게 맞춤식 요리 및 가사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가사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4월 개관한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요리의 기본인 식자재 고르는 요령, 재료 다듬기, 조리 기구 다루는 방법 등의 기초 이론과 평소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없는 다양한 일품요리를 만들어 본다. 또한 가정 내 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참여자 중 가장 연장자인 양00(81세) 어르신은 “평소에 요리를 해보지 않아 혼자 밥 차리기가 어려웠는데 이런 교육을 통해 요리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교육이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남자 어르신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즐겁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어르신들의 변화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수업에서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 조리법을 배우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일상의 무료함도 달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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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똑똑한 CCTV로 구민 안전 지켜나간다8월 25일 18시경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은 마포경찰서로부터 “상습 절도범이 마포구 홍대 주변을 돌아다니니 관제를 요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A 주무관은 해당 장소와 주변 일대 CCTV를 샅샅이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약 11시간가량 지속적으로 관제를 실시한 끝에 다음날 새벽 4시 45분경 피의자를 포착, 인상착의를 특정해 마포경찰서 강력팀에 전파했고 마포경찰서는 잠복근무를 통해 피의자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 A 주무관은 실시간 관제로 상습절도범 검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3일 마포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A 주무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365일 실시간 관제로 범죄 및 사건·사고 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마포구 내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개소한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마포구 내에 설치되어 있는 1226개소 2570대의 CCTV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집된 CCTV 영상은 방범과 쓰레기 무단투기, 공원 및 문화재 관리, 불법주정차 민원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각종 생활편의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를 긴급상황 시 경찰과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아동, 노인의 실종과 같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통신사로부터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범인 검거 중 70% 이상이 CCTV를 활용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켜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청장은 주민들을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낼 의무가 있다”고 말하며 “마포구는 다목적 방범용 CCTV를 대학가 주변과 우범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해 더욱 안전한 마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