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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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달성군립도서관의 인문학 향연달성군의 달성군립도서관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국제관계, 자산관리, 예술 등 최근 사람들의 관심분야를 인문학으로 풀어내는‘달성인문대학’과‘태극기 기획 전시’등을 진행한다. ‘달성인문대학’은 달성군립도서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핫이슈를 인문학으로 풀어내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최근 세계적인 이슈인 영국 왕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사회를 다루는 ‘세계는 지금’부터 절세, 주식, 부동산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3高 시대(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자산관리법’,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에 대한 정보, 지식 및 관람 예절을 전달해 줄 ‘도서관에서 음악을 만나다’ 등 참신하고 실질적인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나라사랑 태극기 바로알기’기획 전시를 통해 보물·국가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 액자 40점과 도서관에 소장된 태극기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달성군립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즐거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동시에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강연 및 전시의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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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2022년 대구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수상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개최된‘2022년 대구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수성구치매안심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성구는 4개 치매안심마을(황금1동, 두산동, 지산1동, 범물1동)에 작년부터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하는 등 매년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치매 홍보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학교’ 운영, 중장년층을 위한‘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어린이들을 위한 ‘치매그림동화 인형극 공연’ 등 생애주기별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치매안심도서관과 연계한 도서관 치매검진부스의 정기적 운영, 치매환자 대상 북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치매안심마을대표가 주축이 되는 ‘민·관 운영위원회 활동’, 치매 안심도서관과 연계한 2022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등 ‘주민 홍보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 수성대학교와 연계한 대학생자원봉사활동 등 치매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민·관·학 연계협력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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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2022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2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가 올해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부문은 ‘치매친화 환경조성 분야’로 사업명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영남이공대와 함께하는 3GO!(관심 올리GO, 역량 올리GO, 함께 가자GO)'사업이다. 대구 남구와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발전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남구에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인구 증가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3월 영남이공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며 학생 및 교직원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올렸다.(관심 올리GO!) 이어서 보건‧노인계열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K-뷰티과,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51명을 모집했고, 수차례의 전문교육으로 △활동역량을 올린 후(역량 올리GO!) 보건소 치매관리사업과 연계·협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함께 가자GO!)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경증 치매어르신들의 집에 찾아가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치아관리법 교육, 스포츠마사지 등 재능 기부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환자 쉼터 기억아띠가 간다!’프로그램,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지역사회의 치매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인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참여 등이 있다. 특히, 대구 남구와 영남이공대학교는 양 기관 간 연계·협업에 그치지 않고, 그 성과를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에 홍보·공유함으로써 많은 지역주민과 치매관리사업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최우수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하는 3GO!사업이 남구의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와 영남이공대학교 학생의 인성함양 및 지역사회 보건사업 참여 경험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에서 상생형 치매극복 선도대학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남구 조성을 위해 지역민과 다양한 기관,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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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직원들이 만든 영상,‘히트다 히트’최근 대구 달서구가 개최한 '달서 홍보 크리에이터 공모전'이 지역민을 넘어 SNS이용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업무의 시작과 끝은 홍보를 통한 소통’이라는 마인드 제고와 구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열린 직원 대상 영상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E(이렇게) S(서로) G(같이)'달서 홍보 해봐요!’를 주제로 정책·행사 안내, 업무 소개 등 구정 전반에 대한 2~3분 이내 영상을 제출하도록 했다. 직원들은 ‘내가 홍보전산과 직원이거나 유튜브 담당자라면? 영상으로 달서구의 어떤 점을, 달서구의 무엇을 홍보할 것인가’ 등을 고민하며 부서(동) 또는 개인(팀)으로 영상을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했다. 특히 참가 부서(직원)들과 희망달서 SNS기자단(유튜브 기자)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했다. 출품작의 퀄리티는 높이고,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직원들의 부담은 줄여 공모전 참여도를 높였다. 현재 달서구 공식 유튜브 ‘달서TV’에서 직원들의 톡톡 튀는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들은 업로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2,500회 이상의 조회 수, 13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영상도 있다. ‘일자리 일 번지 달서구’, ‘단비와 떠나는 치매걱정 없는 달서구’, ‘두드려라 옴부즈만! 민원해결이 내손에’, ‘달서구 야경 보러 가자’, ‘오토바이 플렉스 현장’ 등이 대표적이다. 일자리, 복지, 문화, 생활 등 구민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별 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영상을 영상전문가나 유튜버가 아닌 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달서구는 지난달 창의성, 주제적합성, 홍보활용도 등과 SNS이용자들의 호응도(좋아요 수, 조회 수)를 따져 총 8점의 수상작을 선발했다. 수상작은 달서구 홍보를 위해 유튜브 ‘달서TV’외에도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구 공식 SNS와 카카오톡 모바일 소식지 ‘희망달서’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직원 대상 '달서 홍보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비롯해 2019년부터 '희망달서 SNS콘텐츠 공모전', 2021년부터 '모이樂 즐기樂 펼치樂' 랜선 장기자랑 등 누구나 재미있게 상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영상미디어를 통한 양방향 소통을 선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직원들과 SNS이용자들의 반응이 이렇게까지 뜨거울지 몰랐다”며 “내년에는 직원 대상 영상 공모전을 확대해 직원들의 홍보마인드 제고에 힘쓰고,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홍보에 활용하는 등 구민을 위해 진정으로 소통·참여·공감하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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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2022년 합동소방 훈련 실시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2일 15:00 북구청 광장에서 직원 자위소방대 및 북부소방서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제훈련을 3년만에 실시한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방어 능력을 배양하고자 계획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신고,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활용법 숙지 및 심폐소생술 등 참가자 실습 위주의 행동요령을 훈련했고, 마지막으로 북부소방서 침산119안전센터 팀장과 북구청 소방안전관리자(재무과장)의 강평으로 훈련 미비점과 개선점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1시간 정도 진행했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소화시설 활용법 등 자위소방대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소방안전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우리 지역의 공공시설 화재를 거울삼아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은 물론이고 이번 훈련으로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활용법을 숙지하는 기회가 됐고, 화재 초기대처 능력을 배양하여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므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북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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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대구 동구청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구 관련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 국민 체험단 등이 참여한다. 내용은 아양아트센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로 진행되며,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과정의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토론과 현장훈련도 진행한다. 토론훈련은 22일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현장훈련은 24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 국민체험단 5명이 훈련에 함께한다. 이들은 토론훈련, 현장훈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다시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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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아침결식예방 캠페인 실시대구 중구는 지난 2일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루 시작을 아침밥으로 GoGoGo”라는 주제로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9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침 결식은 주의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초래 뿐 아니라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침 식사 대용식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소금 나트륨 돌림판과 음식∙운동 칼로리 돌림판, 식품 모형 전시 등 영양교육과 함께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치매관리사업 등을 같이 홍보하면서 홍보 물품, 리플릿 등을 배부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은 2010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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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건설사업자와 간담회대구시는 미분양 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지속적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거래량 감소 등 주택시장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 주택건설사업자와의 주택정책 간담회 개최, 세제 및 금융지원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지역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11월 4일(금)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구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택건설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미분양 등 주택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분양 해소를 위한 주택건설사업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 주택시장 여건에 맞는 수주관리, 분양시기 조절, 후분양 검토 등 자구책 마련을 독려하는 등 민·관이 함께 미분양 주택문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9월에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 TF운영과 부동산 전문가의 간담회 개최에 이어 10월 14일(금) 새롭게 구성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주택시장을 점검하고 현 여건에 맞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간담회에서는 미분양 증가 예상에 따른 대비, 대구시 자체 대응 및 중앙정부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그동안 대구시는 지역 내 주택공급 물량 조절을 위해 일조권 관련 건축심의 기준 강화(’20.7월~),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주거용 용적률 제한(’21.6월~), 외곽지 대규모 신규택지 공급억제 기조유지 등 공급조절 노력을 해왔으며, ’21.6월부터 6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선제적인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올해 7월과 9월에 수성구를 비롯해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대구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나 미 연준 금리인상에 따른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조정대상지역 해제 효과가 상쇄돼 주택가격 및 거래량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해 중구, 동구, 남구, 달서구, 수성구 지역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토지매입 시부터 분양 승인까지 주택보증공사의 사전심사 실시로 신규 분양물량 공급을 조절하고 있으며, 지정 요건을 갖춘 서구, 북구의 추가 지정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요청했다. 또한, 미분양 해소방안을 포함해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 방향설정, 시민주거진단 등을 2023년에 수립예정인 2030주거종합계획에 반영해 주택시장의 장기적 발전과 시민 주거상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택정책 권한 위임과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세제 및 금융지원 강화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미분양 현황이 단기간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긴밀히 협조해 미분양 해소 및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택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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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 유입 청년 위한 ‘지역청년 공유사택’운영 업무협약 체결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일 오후 2시 유입 청년을 위한 ‘지역청년 공유사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창업으로 타 지역에서 대구로 유입된 청년에게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유의 오피스텔을 주거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입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유출된 청년의 귀환을 목적으로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과 ‘대구 유입 청년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을 시행 중이다.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은 온·오프라인으로 지역의 청년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유입 희망 청년을 발굴해 유입 경로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구 유입 청년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직 청년과 지역 내 중소기업 간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의 취업편, 창업편, 프리랜서편에 총 82명의 타 지역 청년이 참가했으며, ‘대구 유입 청년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에는 60명의 타 지역 경력직 청년이 참여 중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 유입 사업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보유한 오피스텔을 주거공간으로 제공하면, 타 지역 청년이 대구로 와서 취·창업하고 정착하는 청년 유입 경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 북구 소재 오피스텔 30호실을 ‘지역청년 공유사택’으로 제공하며, ▲입주자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과 대구 유입 청년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자 중에서 선발한다. ▲입주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이고,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며, 16명의 청년이 올해 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 상생·협력 발전 및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타 지역 청년이 대구에 와서 취·창업하고 정착하는 데 이번 주거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거공간을 제공해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주거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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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남구청과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대행 협약 체결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2일 오후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을 위한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2019년부터 3년간 남구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선도사업은 올해로 종료되지만 자립주택은 대구시 장애인 탈시설 정책에 맞추어 지속 운영되며,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3년간 자립주택 17개소를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구청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이 운영하는 남구 일대 17개소의 자립주택에는 대부분 거주시설에서 수십년간 생활했던 20명의 장애인이 시설 퇴소 후 일반 가정주택과 동일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 자립주택에서는 개인별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 문화생활, 여가활동 등 다양한 경험과 일상생활기술, 직업연계, 건강관리, 금전관리 등 스스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최중증장애인도 불편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문턱 제거, 천장형 리프트 설치, 높낮이 조절 싱크대,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 등 주거 첨단화를 실현한 전국 유일의 무장애주택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장애인은 시혜적인 서비스 대상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삶의 주체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장애인들이 자립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삶의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복진흥원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민선 8기 대구시의 공공기관 개혁 정책에 따라 대구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이 합쳐져 지난 1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