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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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부산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사업장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민간사업장을 중심으로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에 개소한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이젠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젠센터 조직은 젠더범죄예방사업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부산센터로 구성되며, 여성폭력 피해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신고·접수 상담부터 피해자 지원·연계까지 원스톱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사업은 ▲사전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점검과 컨설팅 제공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단 지원사업’과, ▲사건 발생기관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처리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는 ‘사건처리지원단 파견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민간사업장이고,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이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 또는 팩)로 제출하면 된다.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도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내년에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의 여러 전문가들을 활용한 네크워킹 사업을 통해 여성폭력 분야에 다양한 거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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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 성실납세 문화 조성부산시는 16일 오전 9시에 부산시 누리집과 시보, 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629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42명 등 총 671명(총 체납액 232억 원)의 신규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공개는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자에 대한 간접강제 제도 중 하나로,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 정의 실현으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연 1회 신규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방세 체납으로 명단공개 대상이 되는 자에 대하여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 또한 관세청에 위탁되게 된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전국 합산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 체납자다. 이번에 공개되는 체납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629명) 중 법인이 125개 업체, 체납액 62억8천7백만 원이며, 개인은 504명, 체납액 145억8천5백만 원이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총 42명 중 법인 3개 업체가 체납액 2억3천7백만 원, 개인은 39명, 체납액 21억4천3백만 원이다. 부산시 누리집 등에는 11월 16일부터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 기한, 체납액과 체납 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김효경 부산시 재정관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하여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내지 않는 체납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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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리노공업, 2천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반도체 검사용 제품 글로벌 선두기업인 리노공업과 2025년까지 2,002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리노공업은 1978년 설립 이후부터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혁신을 이룬 지역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1980년대 자체 개발한 테스트 핀과 소켓의 국산화에 성공, 일명 ‘리노핀’이 글로벌시장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현재 시총만 2조 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배가량 급증했다. 리노공업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총 2,0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72,519㎡(약 22,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66,800㎡ 규모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투자 완료 시점에는 총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최대 3천억 원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미음산단 주변에 분산되어있던 생산라인을 통합하여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기존공장 보다 두 배가량 더 큰 규모이며,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품목별 생산역량을 극대화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제2의 창업’에 비견되는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연구개발(R&D)과 수출에 용이한 강서구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하여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이전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리노공업은 타지역으로 이전도 고려했으나,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부산의 재투자를 결정했다. 리노공업이 이전하게 될 부지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구역’으로, 지난해 부산시와 수자원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전용구역 내 산업용지 분양 및 입주기업 심사 시 부산시의 추천 기업에 우선 공급하기로 한 곳으로 리노공업이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검사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수도권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반도체 산업 분야를 성장시켜 부산지역 경제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불모지인 부산에 재투자를 결정해줘서 감사드리며, 리노공업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조업에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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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도시재생예비사업,‘한내·가포마을 환경캠페인’실시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고풍스럽지 아니한․가’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한내․가포마을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재생대학에서 한내․가포 행복마을 회원들이 마을 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수거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직접 의제로 발굴해 진행하게 됐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한 골목을 돌며 주민들에게 분리수거 교육 안내문을 배부하고 재활용품을 들고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교육했다. 문복희 가포행복마을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다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마을 내 환경과 관련해 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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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주한헝가리대사 접견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an Szerdahelyi) 주한헝가리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헝가리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주한헝가리대사의 취임(‘22.9.) 인사를 위해 이뤄진 이번 접견에서 박 시장은 “주한헝가리대사 취임을 축하하며, 부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새르더해이 대사는 “부산을 처음 방문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부산은 경제·관광 등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특히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팅 등 여러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라고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새르더해이 대사는 “최근 한국은 헝가리의 가장 큰 투자국이다”라며, “자동차 부문 등 경제협력이 가장 활발하지만, 앞으로 문화·학술, 연구·교육 등에서도 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라며, 부산을 방문한 이유도 이와 같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기차배터리 등 한국기업들의 헝가리 투자가 지속해서 증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또한, 부산지역 기업의 대(對)헝가리 교역 역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66.4%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헝가리와의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은 물류와 금융을 바탕으로 한 ‘그린스마트 도시’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인공지능(AI), 신기술,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 최첨단 기술 활용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또한 문화, 콘텐츠 및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부산의 강점을 드러냈다. 새르더해이 대사는 박 시장의 말에 동의하며 “양국 간의 활발한 협력관계와 부산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헝가리가 공식적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새르더해이 대사는 “한국과 헝가리가 협력한다면 기후변화, 식량문제 등 많은 현안을 넘어서는 밝은 미래를 도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향후 한국 및 부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헝가리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도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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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새마을문고,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동래구 예선 개최부산 동래구와 동래구새마을문고는 지난 14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동래구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정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독서경진대회로 올해로 42회째를 맞는다. 동래구새마을문고는 지난 7월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해 총 381편의 독후감 출품작 중 30편의 작품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동래구청장, 동래구의회 의장, 동래구새마을문고회장단, 동래구새마을문고후원회장,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도서관 운영 부문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의 경진 종목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종목별 최우수 6명, 우수 12명, 장려 12명 총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이중 최우수 수상자 6명은 부산시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김호영 동래구새마을문고 회장은 “수상자, 특히나 청소년 수상자들의 이번 예선 수상이 독서 생활화를 위한 발돋움이 되는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머리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은 독서를 통해서 길러진다”라며 “앞으로도 동래구새마을문고와 함께 다양한 문고 운동을 통해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독서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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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종사자 유해·위험요인 의견 청취를 위한 안전보건 소리함 운영동래구가 11월부터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종사자 안전보건 소리함을 운영한다. 안전보건 소리함은 지난 9월 실시한 종사자 안전보건 설문조사 결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종사자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절차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구청 민원실에 설치됐다. 이용 대상은 동래구 소속 종사자, 동래구와 도급·용역·위탁 계약을 맺은 업체 종사자 등이다, 종사자가 유해·위험요인 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소리함에 제출하면, 산업재해예방팀이 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 해당 부서에서 실효성 검토 후 개선방안을 이행하는 순으로 운영된다. 조치 결과는 안전보건 소통 게시판 및 현장 담당자를 통해 모든 종사자에 공개된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현장에 근무하는 종사자”라며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작업 현장 개선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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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지역발전 유공자를 찾습니다해운대구는 ‘제35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는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의 명예를 빛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찾아서 매년 애향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개인 ▶관내 소재 법인·사업체·단체 ▶관내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 법인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공적 사항으로는 ▷대가 없이 이웃사랑 실천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구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 ▷지역교육·문화의 발전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국내외 대회입상 등으로 예술·체육·그 외 전문 분야에 이바지 ▷대외적으로 구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알린 사람 ▷대형사고 및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에 앞장선 사람 ▷그 밖에 구의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사람 등이다. 공공기관장, 단체장(회원 20명 이상), 세대를 달리하는 30명 이상 주민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개요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를 행정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추천 마감일은 18일이다. 구는 12월에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연말 종무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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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에 감사패 전달김재윤 금정구청장이 부산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중소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노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회장 및 관련 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정구는 지난 9월 금정구의회 문화복지도시위원장 강재호 의원의 발의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가 11월 1일 제정, 공포 및 시행된 가운데 금정구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격변하는 기업환경 등에 발맞춰 지원사업, 판로개척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기존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은 물론 금정구를 대표하는 금사공단 관련 지원사업 및 자체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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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부산시는 지난 10일 영도구 소재 아미르공원에서 2022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측량성과 검사를 담당하는 부산시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각 구·군별 1개 팀(팀당 3명)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이다.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함양과 현지측량검사 능력을 강화해, 지적 경계분쟁 민원을 예방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이번 대회에서 기장군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팀으로는 서구, 해운대구가 선정됐다. 최우수팀인 기장군은 11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측량경진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와 더불어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심사에 측량조사자로 위촉돼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을 한층 강화한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환경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