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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과 평양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첫 대회를 가졌던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9개월여 만인 8월 북한 평양에서 두 번째 대회를 연다. 5.24조치 이후 경색됐던 남북 관계 속에서 어렵게 이뤄진 남북스포츠교류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남북교류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북한 평양 5.1경기장에서 제2회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면서 “통일부의 사전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북한에서도 방북에 동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대표단은 오는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대회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평양 국제축구학교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연천군, 강원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경기도 선발팀과 강원도 선발팀, 북한 4.25축구단, 북한 평양국제축구학교, 중국 광저우, 브라질의 클럽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우즈베키스탄 FC 분요도코르, 크로아티아 NK오젝 등 6개국 8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8개 팀은 두 개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1,2위 팀을 가린 뒤 조별 1,2위 간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내 우수 유소년 축구선수 20여 명으로 선발팀을 구성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는 한국의 경기풍생중·인천광성중·강원주문진중을 비롯해 북한 4·25체육단 유소년축구단, 중국 광저우 제5중학교, 우즈베키스탄 FC분요도코르 등 4개 국가 6개 팀이 출전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평양에서 열렸던 평양유소년 축구대회 이후 7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열리는 축구교류라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막혀 있던 남북교류의 물꼬를 터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남북 교류 축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협력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1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경기도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여러분들이 가서 축구하는 것은 축구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다”며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것은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미래를 연다. 통일의 주역이라는 생각으로 멋지게 페어플레이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 지사는 이어 중국과 미국의 핑퐁외교를 예를 들어 설명하며 “역사적으로 막힌 관계의 물꼬를 트는 것은 ‘탈정치와 룰에 의한 게임’이라는 힘을 가진 스포츠 교류였다. 젊은 학생들이 축구로 교류하는 것은 통일을 위한 미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지난 해 3월 중국 광저우 청양스타스포츠센터에서 남북체육교류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유소년축구를 통한 남북 간 교류에 공감을 표한 이후 남북스포츠교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는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를 정기대회로 확대, 발전시켜 남북 간 교류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남북스포츠교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었다. 남경필 지사는 이에 대해 “북한주민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통일을 여는 열쇠”라며 “마음의 문을 여는 지름길은 바로 문화와 스포츠 교류다. 이번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남북 간 스포츠 교류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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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화장품, 기능성 헤어 제품 ‘毛나그라헤어바’ 출시…미 FDA 일반의약품 ‘인증’화학제품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헤어 제품을 찾지 못했다면 약산성, 다공성 물질, 한방원료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원료로 만든 기능성 비누 모나그라를 주목해보자. 모나그라는 현대인들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두피트러블, 지루성피부염, 비듬, 각질, 잦은 스타일링으로 인한 두피 자극 등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 출시됐다. 기능성 제품 선도기업 ㈜성원화장품(대표 김명호, www.sungwon21c.com)은 자연원료 위주의 성분을 이용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두피, 모발건강에 가장 이상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 모나그라는 ▲일반 모발관련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참숯, 제오라이트, 옥분말 등의 다공성물질을 사용해 피부자극은 최소화하고 흡착, 분해, 정화작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하수오, 어성초, 인삼추출물 등 한방 원료뿐만 아니라 항균력과 보습력이 높은 적송침유, 오렌지오일, 알로에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두피를 보호해 준다. ▲코코넛을 주 성분으로 한 약산성베이스를 사용,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줘 산성보호막을 형성해 두피가 알카리화 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사람의 피부는 원래 약산성 상태며 산성보호막을 형성해 외부자극으로부터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피부가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는 ph5.5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약산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약산성 제품을 쓰는 게 매우 중요하다. 특히 모나그라는 미국 FDA로부터 모근강화, 두피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아 일반 의약품 인증 허가를 취득해 예민한 두피에도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성원화장품 김명호 대표는 “모발에 다양한 문제들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두피 문제뿐만 아니라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비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원화장품은 모기퇴치용 비누, 무좀치료에 효과가 있는 천연크림, 발톱무좀용 밴드&크림,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비누, 혈액순환강화, 탈취력, 항균력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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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한마음ABA부모대학 제1회 졸업식 가져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3월 10일 2층 한마음홀에서 한마음ABA부모대학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마음ABA부모대학 제1회 졸업생 6명”과 정보인(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명예교수) 지도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2년 동안 ABA부모전문가 양성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생 대표로 치료사례를 발표한 김수정씨는 “실습과정을 통해 아들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은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었으며, 2기 부모대학 실습지도강사로서 발달장애아동 부모님의 든든한 멘토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마음ABA부모대학은 ABA교육기관으로써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아동의 부모를 위한 것으로, ABA전문가가 발달장애아동의 부모에게 ABA 이론교육과 실습 지도를 실시하여, 자녀에게 직접 ABA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ABA부모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년 4학기로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후 뛰어난 교육성과를 보이는 교육생은 실습지도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 ABA(Applied Behavior Analysis, 응용행동분석)은 행동주의 심리학을 배경으로하며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데 철저한 과학적 방법의 사용을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행동수정’ 또는 ‘행동치료’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심리학회(APA)에서는 자폐영유아를 위한 확립된(Well-Established)치료법으로 유일하게 ABA를 권장하고 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소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지재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One-stop 사례관리와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지향하며, 장애인의 사회적·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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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우남퍼스트빌스타’ 한정 특별분양동탄 삼성반도체 화성캠퍼스 바로 옆에 위치한 ‘동탄 퍼스트빌스타’ 오피스텔이 화제의 분양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수도권 최대의 산업체인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 바로 초입에 위치해 있다. 화성, 동탄은 삼성반도체뿐만 아니라 1,300여개의 협력업체가 상주해 있고, 세계최대규모의 종합부품연구소도 위치해 있어 기업체 상주인구만 20만명을 훌쩍 상회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숙사로는 한계가 있어 기업체들은 주변에 인접한 소형 오피스텔을 직접 임대하여 직원들의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체들로서도 기숙사나 사택을 짓는것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적이서 입지가 좋은 소형오피스텔의 경우 임대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교통 또한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 진입이 우수하고, 봉담-과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향후 예정인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KTX역과 강남으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GTX도 인접해 있다. 동탄우남퍼스트빌(www.퍼스트빌스타.com 1800-8932) 스타 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18층으로 전체 규모가 1,052실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최근 준공이 완료되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사무실 김혜경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분양은 임대가 완료된 호수로서 선착순 30명에게 한정 분양된다”고 말했다. 분양면적46,66㎡, 전용20.15㎡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취득세가 100%면제되고, 재산세50%감면, 종부세 합산제외, 1가구2주택 미적용등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분양금액은 1억8백만원(부가세포함)이고 대출은 70%까지 가능하며 9천만원이면 3채를 분양받아 매월 이자를 공제하고도 73만원씩 수익을 올릴수 있어 예상 수익률이 9.6%에 이른다. 청약금은 100만원이고 층,호수 지정방식으로 미계약시 전액환불되고 선착순30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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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 황사 대비책 마련올 봄 강력한 황사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황사 위기대응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형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황사 경보가 발령되면 도 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대응본부를 가동해 황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먼저 황사 측정망을 강화한다. 도는 올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10개 시군 17개소에서 20개 시군 27개소로 늘리고 내년까지는 전 시군으로 확대해 초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후한 측정소 10개소도 새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아동, 환경미화원 등 8만6천명에게 황사마스크 3매씩 지급해 황사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황사가 물러나면 도내 도로 곳곳에 대한 집중 청소를 실시해 미세먼지 날림을 방지하고 황사 흔적을 없앨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234대의 진공노면 청소차, 고압 살수차를 동원해 기존에 1일 1회 실시하던 것을 2~3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황사 청소를 위해 진공노면 청소차도 8대 추가 도입한다. 황사에 민감한 취약계층에 대한 황사 정보 제공도 확대한다. 경기도SNS(카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와 경기도 홈페이지를 활용해 이동하는 도민에게도 황사(미세먼지)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홍보체계도 구축했다. 황사 예보, 경보 상황 및 행동요령을 기자, 통장, 주민자치위원, 어린이집원장, 유치원 원장, 노인정 등 취약계층 운영자, 공무원 등 휴대폰 문자서비스 수신 희망 도민에게 즉시 전파하고, 대기오염 전광판(59개소), 버스정류장 안내판(7,866개소)을 통해서도 알린다. 황사 예보, 경보 상황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누구나 쉽게 가입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류광열 경기도 환경국장은 “황사가 물러나면 자신의 집과 사업장 주변을 물청소하면 황사먼지가 다시 날려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며 “황사 예보 단계부터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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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년 이내 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 인정기준 완화로 연구소 설립 쉬워져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창업 3년이내 소기업의 대표도 기업부설연구소의 전담연구원 겸직을 허용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3.3일(화)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심의대상 법령 :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이번 시행령 개정은 “핵심규제를 중심으로 규제 기요틴을 확대해 규제혁명을 이룰 것”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내수침체 장기화 우려에 따라 우리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 범정부적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추진되었다. ※ 민관합동회의 규제기요틴 과제 153건 추진방안 확정(‘14.12.28, 국조실·기재부) 규제기요틴 대상과제명 : 기업부설연구소 전담연구원 겸직요건 완화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창업일로부터 3년까지의 소기업에 한하여 직무상 연구개발 활동을 전담할 수 없는 대표이사도 관련 연구분야 학위나 자격증 등이 전담연구원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 예외적으로 겸직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개정전 시행령에서는 전담연구원은 연구업무 외에 다른 업무를 겸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기술창업을 주도하는 소기업의 대표이사가 연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더라도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 인력을 최소 2명이상 채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공포 즉시 시행되며, 인력사정이 어려운 창업 3년이내 소기업의 부담이 경감되어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과 기술개발 활동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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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스 요금 평균 10% 인하경기도내 도시가스요금이 3월부터 약 10%가량 인하된다. 도에 따르면 도내 가구당 평균 연간가스요금이 전년대비 644,000원에서 578,000원으로 66,000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요금 인하는 도시가스 공급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수준에 해당되며 올해 들어 지난 1월 5.9% 인하 이후로 두 번째 조정이다. 올해 1월에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한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요금이 하락 추세로 전환된 바 있다. 이번 3월은 지난해 11~12월사이 급락한 유가변동분이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도시가스 요금 인하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도는 도시가스 요금인하로 인해 서민경제 부담완화와 공공물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진원 도 산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 요금과 관련해 중앙부처와 한국가스공사,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조 할 예정”이라며, “유가하락 등으로 인한 원료비 인하요인이 발생할 시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되어 서민들의 에너지 사용요금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료비 연동제는 매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조정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요금인하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 요인을 산업자원통상부가 원료비 연동제를 통해 반영한 것에 따른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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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식 맥주 볼비어, 2015 프로축구 개막전 이벤트 열어K리그 공식맥주 볼비어(대표 손연식)가 2015 K리그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7일 인천 유나이티드 광장에서 프로축구 개막전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K리그 공식 맥주인 볼비어는 지난 1월 우리나라 대표 시민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개막전 축하 이벤트는 상호 협약 이후 시행하는 첫 공식 행사로 K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인천시민 및 개막전 관중들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프로축구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막전 축하 이벤트는 7일 인천 유나이티드 광장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열린다. 행사 진행 시간 동안 유나이티드 광장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축구공 이미지에 다트를 던져 색에 따라 선물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즐거움이 가미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뱅드뱅 이석호 이사는 “올해 프로축구 개막전 이벤트는 볼비어가 K리그 공식맥주로 팬들에게 처음 인사하는 공식 행사다. 중소기업으로서 대표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팬들을 위한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 K리그 활성화의 시작점으로, 첫 발걸음부터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k리그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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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모성보호 취약사업장 101개소 수시 감독고용노동부는 '14.12.22.부터 ’15.1.30까지 전국적으로 모성보호 취약사업장 101개소를 선별해 근로감독을 실시하였다. *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기간 중 고용보험 상실자가 다수 발생 사업장 등으로 보건의료업 33개소, 제조업 21개소, 보육시설 7개소, 콜센터 8개소 등 그 결과 70개 사업장에서 모성보호 관련 위반사항 92건, 체불금품 약 154백만원을 적발하여 시정지시(2.25일 현재 65건, 71% 시정완료) 및 사법처리(육아휴직 미부여 1건)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산전후휴가 유급의무 미이행 24건(250명, 86백만원), 육아휴직기간의 퇴직급여 미산정** 및 미지급 16건(53명, 48백만원) 등 모성보호 관련 금품체불 134백만원을 적발하였으며,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 등과 직결된 위법적 장시간 근로인 임신 중 근로자에 대한 시간외 근로 금지 등 근로시간 위반 사례(48건, 149명)와 임신·육아휴직 등을 이유로 상여금 산정(18명, 19백만원)에 불이익을 준 사례도 적발하였다. 특히, 이번 감독은 법 위반이 있더라도 직접 신고가 용이치 않은 재직 근로자에 대한 근로시간 위반, 퇴직급여 미지급 등을 수시감독을 통해 적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근로감독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감독을 위해 신설된 6개청 광역근로감독과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법위반 사례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작년 모성보호 관련 불법 신고기간(’14.11.10.~12.9) 접수된 주요 신고내용을 중점점검사항으로 반영하였다. 고용노동부는 금년 중 고운맘 카드 신청자 정보와 연계한 임신 근로자의 고용이력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신 근로자 및 해당사업장에 대한 체계적 홍보뿐 아니라 모성보호 취약사업장을 효과적으로 선별해 지도·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업장에서 임신 근로자가 경력단절 없이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을 활용하고 다시 사업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법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사업장에서 모성보호와 관련된 위법행위는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과 직접 연관된 중요한 사안이므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감독을 통해 현장에서 법·제도가 실제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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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공포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행정 서비스 제공과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규정을 담은 조례가 3일 공포됐다. 국내에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제정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3일 공포된 ‘경기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은 ▲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발전 정책 수립과 시행, ▲ 빅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활용기반 구축과 실태조사, ▲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법인·단체의 비밀 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기획관을 빅데이터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5년마다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빅데이터의 활용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빅데이터위원회를 두고 관련 사업추진을 위해 빅데이터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1월 빅데이터 관련 정책 토론회에서 “경기도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라며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도정구현, ▲투명한 도정, ▲데이터생태계 조성, ▲활용문화 확산 등 4대 정책목표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인 ‘빅파이(Big-Fi, Bigdata Free Informati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도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교통, 주거 등의 분야에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조례 시행을 계기로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