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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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8일부터 추진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8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추진한다. 관내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유통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총 15과정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전문교육 이외에 농업인이 알아야 할 공익 직불제, 농정시책,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 교육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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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도시‧군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 운영. 시군간 연계성 확보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도시‧군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을 운영한다. 도시‧군기본계획은 도시나 군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행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문제는 국토교통부 도시‧군기본계획 수립지침의 세부 규정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인접 시군과의 공간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각 시군마다 제각각 도시계획을 수립하면서 경기도 전체적으로 보면 연계성이 미흡한 경우가 발생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2023년 3월부터 9월까지 정책과제 자체수행을 통해 ‘경기도 도시‧군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안)을 마련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시군 의견수렴, 12월 1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수립기준을 확정했다. 이번에 마련된 수립기준에는 ▲공간구조 개편 기본방향 ▲공간구조 설정, 중심지 체계 ▲개발축‧보전축 구상 및 공간구조 대안 설정 ▲공간구조 구상도 작성방법이 포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역교통망이 발달하며 경기도 내 시군의 공간구조 연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며 “이번 수립기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광역공간구조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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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 나눔 활동 수익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올 한 해 벼룩시장(플리마켓) 및 본동상회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80만 원을 지난 28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1년 여간 주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매 행사마다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관내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동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본동상회를 운영하면서 해당 수익금을 모았다. 정왕본동 주민자치회 전영옥 회장과 분과장 이광재 위원은 “정왕본동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동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뜻깊은 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정왕본동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서 주민자치회의 뜻깊은 연말 마무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왕본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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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립배곧한신더휴어린이집, 연말 바자회 수익금 후원시립배곧한신더휴어린이집은 지난 29일 연말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145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시립배곧한신더휴어린이집은 매년 학부모, 원아와 함께 각 가정의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시장놀이 형식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후원하고 있다. 송지영 시립배곧한신더휴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학부모, 원아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쪼록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이번 연말에도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린이집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후원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 등 운영 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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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황금종교회, 주차장 12면 무료 개방 추가 협약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7일 황금종교회 주차장(대야동 360번지) 12면을 나눔 주차장으로 추가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황금종교회는 지난 2021년 나눔주차장 개방협약을 맺고, 지하주차장 11면을 개방ㆍ운영해 오던 중 이웃과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상주차장 12면을 추가 개방해 총 23면을 개방하게 됐다. 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추가 개방으로 인근 주민들의 야간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2월 27일부터 개방된 주차장은 교회 예배 시간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대야ㆍ신천권의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주차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 이번 개방을 통해 인근 공공기관, 종교시설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주차장을 개방하는 데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야ㆍ신천권의 ‘나눔주차장’ 주차환경개선 정책사업 관련 문의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031-310~2695)로 하면 된다. 또한, 대야ㆍ신천권 행정전용 ‘유튜브(시흥대야 신천tv)’를 통해 관련 정보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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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2024년 신년사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 2024년 갑진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지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간절한 의지를 담아 열심히 달려온 결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낸 한 해 였습니다. 시민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산본 신도시 재정비 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고, LH와 노후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도시전체의 균형있는 발전과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모두가 발로 뛰며 노력을 다했던 금정역 통합개발의 길이 열리게 됐으며 여유당, 군포시 가족센터,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하는 등 공간개혁과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도시를 만드는 밑바탕을 그려냈습니다.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은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설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저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가짐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석위개(金石爲開)’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낡은 것과의 이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한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신다면 모두 꿈꾸는 밝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변화의 도시, 명품 도시 군포시의 완성을 목표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힘을 모아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을 이루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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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간절하게 정성다하면 무엇이든 해낼수 있다’하은호 군포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금석위개(金石爲開)’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시장은 1일 아침 시민들과 함께 반월호수에서 해맞이를 하면서 “2024년 갑진년(癸卯年) 새해는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다. 새해에는 시민과 함께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해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하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지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간절한 의지를 담아 열심히 달려온 결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해였다“며 ”노후도시특별법, 산본천복원, 금정역통합개발 등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유당, 군포시 가족센터,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하는 등 공간개혁과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도시를 만드는 밑바탕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하시장은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은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설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새해에는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가짐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하시장은 “낡은 것과의 이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한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신다면 모두 꿈꾸는 밝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변화의 도시, 명품 도시 군포시의 완성을 목표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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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1동 ‘한파도 녹이는 온정, 이웃 위한 기부 릴레이’ 잇따라군포시 산본1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잇따라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았다. 지난 12월 5일 자율방범순찰연합대 노루목지대(쌀10kg5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현금100만원), 통장협의회(현금3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현금50만원), 새마을회(쌀10kg10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현금50만원), 군포산본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현금50만원), 군포신협(김장김치10kg50박스,이불10채), 명산축산(국거리용고기15팩), 기운차림 봉사단(현금30만원,달걀100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잇따랐다. 특히나 최근 경제 불황 속에도 이어진 기부 릴레이는 소외된 이웃에 무관심한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어 아무런 대가 없이 오로지 어려운 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릴레이 문화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2024년에도 주민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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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갑진년(甲辰年) 반월호수 해맞이 시민 5,000여명 북적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지난 1월 1일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갑진년 첫 일출을 함께했다. 당초 주최 측에서 준비한 떡국 3,000그릇이 모두 동나는 등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월호수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했으며 하은호 시장과 서태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신년 덕담, 남사당패 사물놀이, 진도 북춤, 일출맞이 대북공연 및 새해 떡국 나눔으로 2023년 계묘년 행사 때보다 한층 풍성하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에 안전요원 200여명을 배치하고 질서 통제를 실시하는 등 행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부상자 발생 등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가 무사히 성료됐다. 해맞이 참석한 한 시민은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 맛있는 떡국을 먹으니 뜨끈한 국물에 추운 줄 몰랐다. 활기찬 새해를 출발할 수 있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여러 시민들께서 찾아주시고 만족하셔서 보람을 느낀다.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소망이 이뤄지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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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안양시장 최대호 신년사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저와 안양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갑진년‘푸른 용’의 해인 만큼 신년화두를 비룡승운(飛龍乘雲)으로 정해봤습니다.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듯, 때를 만나 기운을 얻는다”는 사자성어인데 안양시가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 모두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해는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고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돌아 보며 시민 화합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또한, 고물가의 경제 위기에 맞서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 냈으며,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을 통해 시민복지 수준도 한 층 더 향상됐습니다. 아울러, 안양시 시정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 봉공, 애민의 가치를 실현하여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70건의 수상과 109건의 응모채택으로 13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경제와 사회, 산업 등 큰 변화의 과정 속에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우리를 위기로 몰 수도,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선명한 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현실적인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교통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우리시의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교통혁신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신안산선을 시작으로 월곶~판교선과 동탄~인덕원선이 착공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GTX-C노선 인덕원역이 착공될 예정입니다. 2028년 모든 노선이 완공되면 모든 길이 안양으로 통하는미래 발전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런 기반 위에 창조와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의 거점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능한 청년 인재를 유입시켜 도시에 활력을 찾고 지역경제를 살찌우겠습니다. 인덕원 주변과 안양교도소 부지, 박달스마트시티, 시 청사 부지를 우리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키워내겠습니다. 인덕원 주변은 향후 4중 역세권이자 교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 공간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한 공간에서 주거와 직장,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고밀도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안양교도소 이전과 박달스마트시티는 대형 사업인 만큼 정부 관계부처와 많은 숙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올해 관계부처와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 청사 부지는“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충분히 검토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공감하는 첨단기업을 하루빨리 유치해 만안구와 동안구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올해 안양시는“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으로서 스마트․시민․행복의 가치를 더 공고히 하고 민선7기부터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가시화할 계획입니다. 첫째, 더 스마트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우리시가 스마트 도시를 표방한 이래 2021년 세계스마트기구 정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이 평가하는 스마트 도시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하여 안양시의 스마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신축하여 전국 최고의 스마트 행정 통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VR․XR 체험존을 비롯 안전, 교통, 도시정보 등 대시민 정보제공을 확대하며 주차공유 서비스와 안전귀가 서비스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IoT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안양시가 기초지자체로서는 전국최초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버스 시범운행 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8월부터 자율주행 버스가 안양시를 누비게 됩니다. 주․야간 2개 노선을 대상으로 사각지대와 취약시간에 운행하여 교통 편익을 증진하고 미래교통을 선도하겠습니다. 둘째, 더 편리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역 앞 수암천 복개를 철거하여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고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호계동 갈산어린이 공원에는 지하 주차장 조성과 함께 경로당을 개축하고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는 주민커뮤니티 시설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 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이 박달동과 관양동에 개관합니다. 이로써 거점별로 6개의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갖춰지게 되어 청소년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에는 만안구에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하고, 수영장과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석수체육관 건립과 유소년 야구전용 경기장 건립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안양천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됨에 따라 2025년까지 안양천 곳곳에 단절된 구간을 없애고 구간별 특성에 맞는 6가지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명학공원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보행로 등을 정비할 예정이며 임곡공원 2단계와 충의공원 조성으로 녹지공간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주거환경 정비에도 힘쓰겠습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평촌신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신속히 수립할 계획이며,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와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도시재생, 석수역 철재상가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사회복지 예산을 12.28% 증액했습니다.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한파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는 계절에 맞는 성금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복지기반 시설도 대폭 늘어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 장애인 복합문화관과 관양 다목적 복지회관이 문을 열고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중 개관할 계획이며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상권분석과 마케팅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금융지원,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에는 상권별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안양시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주거 이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2배 인상한 출산 지원금과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도 차질 없이 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겠습니다. 청년특별시에 걸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안양1번가 청년공간이 올해 개소하여 청년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지난 해 59억 규모로 추가 결성된 청년창업펀드 2호를 통해 유망한 청년기업들의 더 큰 성장을 돕겠습니다.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주거문제입니다. 안양시가 올해 대규모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1월 평촌 센텀퍼스트 105세대를 시작으로 평촌 엘프라우드에 133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531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시가 미래교육을 선도하겠습니다. 학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경제·금융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졸업 앨범비를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용도 1인 40만원으로 증액하여 교육에 있어 지역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시 기후위기 대응의 산실이 될 기후변화 체험교육 센터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개관할 예정입니다. 시민 교육과 홍보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2050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 서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 무엇보다 경제 걱정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시정의 책임자로서 민생경제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려움 보다는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은 화합의 힘으로 어떠한 위기도 하나하나 극복해 왔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커다란 성취를 이루어 내 왔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는 늘 따뜻한 손길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안양시민의 저력과 따뜻함이 있기에 안양은 늘 희망을 그려 나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안양의 역사가 되고, 안양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안 양 시 장 최 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