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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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소’가 휩쓴 함안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3체급 모두 의령 소 ‘우승’함안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에서 ‘의령 소’가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마사구장에서 열린 제18회 함안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에서 의령 싸움소 31두가 출전하여 5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3체급으로 진행됐는데 모두 ‘의령 소’가 우승했다. 백두급에는 무적황소 “갑두”가 큰 이변 없이 건재를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강급에서는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풍산”이 우승을 3위에는 “파란”(용덕면 김두철), 4위에는 “우관우”(가례면 왕재구)가 입상했다. 태백급에서는 올해 의령과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태검”(의령읍 하욱재)이 우승 했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는“이웃사촌인 함안군 전국대회에 와서 의령군 소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협회 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준 덕분이다. 소 힘겨루기대회에 많은 사랑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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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회’ 본격 시동의령군은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군은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이 스스로 특색 있는 사업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참여하는 상향식 주민참여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4시간 동안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회 및 위원의 역할,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 교육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 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27일 가례면을 시작으로 12개 면에 순차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주민자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거듭나도록 행정에서 성심껏 돕고자 한다”라며 “높은 공동체 의식은 지역 발전의 가장 소중한 연료로 정책 추진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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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 맞아 토요일 정상운영거창군은 10월,11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봄철에 이어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까지 농기계 및 작업기 112기종, 113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8월 기준 농기계 임대 8847건에 대해 임대료 총 1억7600만 원을 감면했다. 거창군 농기계 임대는 8847건으로 전년대비 354농가의 이용이 증가했으며, 영농일수는 1만1235일로 전년대비 530일이 늘어 극심한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2021년까지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 구축을 완료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임대실적도 연 1만2000여 건으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고령농가의 자녀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기계화가 인력부족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농업인들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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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사업 모니터링 실시창녕군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사업’모니터링을 28일 창녕군 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현장슈퍼바이저사업’은 공무원의 순환배치로 인한 통합사례관리의 연속성 및 전문성 저해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 슈퍼바이저를 중심으로 내실있는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하여 사례관리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복지지원단 김민정 통합사례관리사가 2020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현장 슈퍼바이저로 임명되어 읍면사례관리 과정 모니터링, 행복e음 사용법 교육 등 현장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신경주·정한나 선임 및 경성대학교 최말옥 교수가 방문하여 현장 슈퍼바이저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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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66% 달성창녕군은 지난 27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대상 84개소 중 산사태취약지역, 가족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5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 66%를 달성했다. 지난 21일에는 오염된 생활 하수 및 공장 폐수 등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 3개소(창녕, 남지, 부곡)에서 오염수가 그대로 방류되지 않도록 시설물을 점검했다. 군은 안전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의 지도 하에 현지시정 조치했으며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점검 실시, 예산확보 등으로 신속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월 14일까지 추진하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 중 점검률 100%를 목표로 안전한 창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 민간전문가와 일정을 조율해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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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오감만족 힐링축제장, 초동연가길을 만끽해요.2022년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가 초동청년회의 주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동면 반월리 167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동연가길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왕복 4km의 명품 강변 산책로다. 초동면 직원들과 차월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위주로 그 외 백일홍, 메리골드 등 6가지 종류의 꽃을 심고 가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명소다.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4만㎡의 드넓은 들판을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등 6가지 종류의 꽃들이 연가길을 물들이고 있다. 7월에 코스모스,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을 파종했으나 가뭄과 태풍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면 직원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동연가길 걷기대회 첫날에 열리는 초동연가길 걷기대회는 자기뜰에서 출발해 총 4km의 코스모스 연가길을 따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꽃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스 지점별 4개소에서 제기차기, 팽이치기, 뽑기 등 행사를 개최해 상품을 지급한다. 완주자들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고 다양한 경품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초동연가길 전국 통기타가수 선발대회 초동면 문화예술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재)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전국 통기타 가수 경연대회가 열린다.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60여개 팀이 예선을 걸쳐 10월 2일 연가길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단체에서 발급하는 통기타 가수증도 함께 수여된다.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연가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이번 축제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초동면민들의 재능으로 만들어지는 전시·체험부스 운영이다. 새터굿놀이 전시, 어린이전통체험, 연가길 플라워 카페, 코스모스 심리타로, 오카리나 전시체험, 초동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연가길 개말쉼터에서는 지역의 유명한 서예가가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하루 2회 무료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가족 방문객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먹거리존 자기 뜰 마당에서는 초동면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향토식당, 초동청년회에서 아이스크림, 음료, 판매부스 등 ‘푸드 존(Food-zone)’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추어탕, 가오리회무침, 순대 등 지난 봄 양귀비축제에도 호응을 받았던 향토식당은 이번 축제에도 저렴한 가격과 자연의 맛으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초동연가길 핫플레이스 연가길 산책로 외에도 반월습지와 강주변으로 별도로 조성한 ‘멍타정’과 ‘낙동뷰’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멍타정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기 좋은 정원이라는 뜻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맘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나무 주변에 앉아서 습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와 벤치를 설치했다. 고요함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감상할 수 있는 ‘낙동뷰’도 가볼 만하다. 이곳에 서서 햇빛에 반사되는 낙동강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무릉도원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파란 하늘과 강물 소리, 물결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하기에 이보다 더 나은 공간이 없을 것이다. 이 외에도 초동청년회와 초동면행정복지센터는 햇빛가림용 양산 대여 및 임시화장실 추가 설치, 꽃벽과 같은 포토존 설치 등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박정기 초동면장은 “이번 축제 기간에는 코스모스의 개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원한 낙동강 바람과 아름다운 꽃길에 감미로운 기타 음악을 더해 방문객의 눈과 코와 귀를 즐겁게 할 산책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어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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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동읍 지역 ‘동네문제’ 문화적으로 풀어낸다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의창구 동읍 지역 농가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단감마을 디자이너’와 ‘주남프로블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예비 문화도시 사업 ‘동네문제해결사’의 일환으로 현재 6개 마을에서 예술가, 마을주민, 문화기획자 등이 협력하여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동네 문제들을 문화예술적으로 접근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단감마을 디자이너(기획자 고민지)’는 농민들이 모여있는 동읍 양교 마을에서 마을의 주력 생산품인 ‘단감’을 모티브로 하여 문화예술활동을 함께해보고 마을만의 디자인으로 농작물을 새롭게 판매할 수 있는 단감박스 패키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동읍 양교마을의 노후화와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결속력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브레인스토밍, 디자인 아이디어 연구, 마을연구모임 등 주민들이 직접 문제점을 깨닫고 보완점을 찾을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마을의 특색을 담은 단감 포장박스와 스티커 제작 등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패키지 상품을 제작했으며, 이는 앞으로 동읍 양교마을에서 단감 판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네트워킹이 활발해지면서 마을 자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 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고민지 기획자는 “마을의 농민들은 단감을 농사일로만 생각하고 있기에 이 사업을 통해 작물을 문화예술로 풀어보는 새로운 시각들을 제공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주남프로블룸(기획자 강진호)’는 주남저수지 인근 농경지에서 농사를 짓는 지역농부를 대상으로 네트워킹(살롱)과 마을문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동네 농부이야기 영상(2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네트워킹(살롱)은 식경험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식경험을 통한 지역가치 알리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법에 대해 농부와 도시소비자가 함께하는 살롱 등을 진행했으며, 우리동네 농부가 필요한 이유, 지역농부(주민)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 지역농촌과 농업의 자원 활용방안 등에 관련한 마을문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영상을 제작하여 #농부 #농촌 #먹을거리 #로컬 등의 키워드 중심 채널에 홍보함으로써 지역농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강진호 기획자는 도시민에게 풍경이 좋은 관광지로만 비춰지는 주남저수지 인근 농경지를 기반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농부를 알리고, 그들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주고자 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라고 밝혔다.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동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예술가, 기획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활동이 앞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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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해양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창원특례시는 28일 이상해황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고, 어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간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해역에 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10월 중 구산면 구복리 해역 1개소를 포함해 총 2개소에도 설치한다. 사업비는 총 3억2500만원(국비 1억1200만원, 도비 5300만원, 시비 1억6000만원)이다. 시는 사업적지 선정, 정보시스템 연계, 어업여건에 적합한 주요 측정항목 등에 대하여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업인들과 수차례 회의와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 이 시스템은 양식장이 밀집된 해상을 관측해 수온, 염분 등 수집 분석된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고수온, 빈산소수괴 등 이상해황의 발생에 대한 양식장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표층, 중층, 저층에 대한 항목별 측정으로 오차범위를 최대한 줄여 어업인들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구성됐으며, 내년부터는 양식수산물의 생산량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조성을 위해 청정어장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지난 빈산소수괴로 어업피해와 양식어장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어업인들에게 어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가 주도적으로 어업인과 연구기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어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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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공휴일에도‘문 활짝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 군은 가야읍 삼봉로 422에 위치한 가야 농기계 임대사업장 및 칠서면 회산길 108에 위치한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에 원형베일러, 콩탈곡기 등 총70종 402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서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1농가 1기계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을 비롯,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으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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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경상남도는 28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한국평가데이터(주),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DATA는 신용보증기금 등 5개 정책금융기관과 15개 민간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기업 신용평가 및 환경-사회-투명(ESG)평가·컨설팅 분야 전문기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100만 개 이상의 기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 신정호 KoDATA 상무이사, 양명용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 서민호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는 △기업의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참여 및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 KoDATA는 △워케이션 참여기업에 대한 환경-사회-투명(ESG) 진단․평가 및 평가모델 개발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개선 지원,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쾌적한 체류환경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남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협약을 통한 국내 기업 워케이션 수요를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유도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약․결제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 및 노후한 체험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농촌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 및 도시민과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