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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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노인복지센터,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2024년 김제시 노인복지기금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50세대를 대상으로 태양광 센서등 설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 태양광 센서등 설치 사업은 김제시소상공인봉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센서등 설치를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자택 출입을 도와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보안·감시 효과로 야간 방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또한 태양광 센서등은 전기 가설 없이 태양광만으로 작동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경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사전에 안전망을 확보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는 보행길, 안심김제”태양광 센서등 설치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김제시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권역(서부권)에서 실시된 후 사업의 만족도 및 효과성이 입증되어 올해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개 권역(서부, 남부, 동부 등 전 권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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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 개최김제시는 지난 18일 ‘2024년 김제시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시가 실시하는 급여에 관한 사항, 보장비용 징수 제외 및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경과보고 및 가족관계 해체, △2024년 긴급지원대상자 지원 적정성 및 추가 연장 심사, △자활기금 운용계획 변경 및 체납자 결손처분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가족관계 해체와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33세대 등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보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세대의 적정성과 자활기금에 대한 안건들을 의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세대 지원을 위한 기준이 올해 더욱 완화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김제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회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기준 수급자 11세대 20명, 긴급지원 44세대 55명에 대해 심의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권리구제 및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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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렴 교육 ‘뮤지컬 갱트’공연청렴을 뮤지컬로 배운다?! 군산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8일 대강당에서 청렴교육 뮤지컬 공연 ‘갱트’를 개최했다. 정식 명칭은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 트레이닝센터'로 부패를 저지르고 ‘갱생 트레이닝센터’에 모인 공직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주어진 시간 안에 갱생 트레이닝센터를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채용 청탁, 갑질,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같은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일화를 담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진행했던 반부패 법령 위주의 강의식 교육이 직원들의 관심과 만족도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자체 분석하에 새롭고 즐거운 ‘청렴 교육’을 고민해왔다. 고민 끝에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연 스타일의 교육을 기획했고, 결과물로 나온 것이 바로 뮤지컬 ‘갱트’이다. 실제로 공연을 본 시청 공무원들은 유쾌하고 코믹한 노래와 춤에 폭소를 터트리면서도 그 속에 담긴 무거운 주제에는 깊이 공감하며 청렴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식으로 ‘팝업 콘텐츠 교육’ 및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와 교육 효과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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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컨설팅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서…장수군은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추진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컨설팅 2차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4일 1차 온라인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로 신두섭 지방경제실장 외 3명의 연구원이 장수에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입체적인 컨설팅이 마련됐다. 특히 컨설팅이 답례품, 홍보, 기금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연구원 측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관련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고 장수군에 맞는 주요 현안별 활성화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향후 양측은 꼼꼼한 현황 분석과 효율적 대안 제시 등을 비롯해 최종 보고 이후 사후 피드백과 모니터링을 통해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 위한 새로운 미래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5,830건의 기부와 6억 4천 여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특히 ‘장수사과’가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위의 판매를 기록하는 성과를 다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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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 법의학자 이호 교수 초청 '인생문답' 강연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저녁 7시에 법의학자 이호 교수를 초청해 올해 두 번째 '인생문답' 강연을 진행한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법의학자 이호 교수를 초청해 '죽음과 주검, 그리고 반복되는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법의학 분야를 소개함과 더불어 법의학자 시선에서 여러 의문사의 원인을 밝히는 부검 과정 속 '삶과 죽음'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본다. 이호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와 '유 퀴즈 온 더 블록', '알쓸인잡'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법의학자이다. 또한 여러 기관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법의관들과 함께 도서 '타살의 흔적'을 저술했다. 인생문답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인생문답 강연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탐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 확대와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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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 행감서 ‘각종 위원회 운영’ 재정비 촉구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완주군에 설치·운영 중인 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재정비를 촉구했다. 1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예산실 적극행정위원회 등 완주군 소관 141개 위원회별 법적 설치 근거를 꼼꼼히 살펴본 성중기 의원은 “각종 위원회가 조례(법령)에 근거해 원칙적으로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성 의원은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규에 근거해 부서별 위원회 설치, 운영에 대한 기준을 동일하게 제시하고, 위원회 참석수당, 여비 등 지급근거를 명확히 해 각종 위원회의 관리·정비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 의원은 현재 완주군의 141개 각종 위원회 중 지난 3년간(21년부터 23년) 대면회의를 한번도 열지 않은 곳이 50개(33.1%)나 되는 실태를 지적했다. 이 중 16개 위원회는 출석회의 뿐만 아니라 서면회의를 한 차례도 열지 않았다. 이에 성 의원은 비효율적인 위원회 정비를 주문했다. ▲법령상 임의위원회 및 조례상 위원회 중 3년간 미개최된 위원회는 폐지 ▲1년간 미개최된 위원회 활성화 방안 및 정비계획 수립 ▲기능 유사한 곳은 통폐합하는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군민의 군정 참여 확대와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과 전면 정비 계획안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완주군에 촉구했다. 성 의원은 완주군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가 설립 취지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한 조건으로 ▲위원회 구성요건 적합 여부 ▲각종 위원회 수당 지급기준 적정성 및 통일성 여부 ▲위원회 참여위원 다양화 노력 ▲위원회 대면회의 활성화 등을 요구했다. 성중기 의원은 “다양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군민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각종 위원회가 조례에 근거하여 각 설치목적과 내용에 따라 원칙적으로 운영 및 관리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언급된 지적 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 방안을 수립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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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국민연금공단-우리금융그룹 업무협약 체결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민연금공단, 우리금융그룹과 전북 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전북자치도청에서 국주영은 도의장,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만나 전북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 중소기업 금융 활성화,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 추진 등의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전북자치도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이라는 큰 틀 안에서 상호간 다양한 분야의 각종 자원과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약기관 간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기관의 협약 주요 내용은 △기관별 보유 빅데이터 활용 국민연금증카드 리뉴얼 협업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디노랩'설치·운영 및 베트남 진출 예정기업 공동 지원 △도민 대상 금융교육 등을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북자치도와 우리금융은 △전북자치도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우리금융 원비즈플라자 서비스 활용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우리금융 생명의숲 연계 전북자치도 내 학교숲 조성 △전북자치도 주관 지역 인프라·프로젝트 사업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우리금융과 함께 ‘협력형 디노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디노랩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공간과 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전북자치도 금융벤처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핀테크 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금융이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중 처음으로 도의회,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다자간 협력사업”이라며 “우리금융은 협약기관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에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공이 상호협력하여 ESG경영을 실천하는 모범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주영은 도의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한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동력을 장착하는 출발선”이라며 “창업과 투자는 쉽지 않은 도전인 만큼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성을 고려한 전북만의 지원 방안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민연금공단과 우리금융그룹의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북의 창업생태계 및 기업 지원을 함께 이끌어 가는 동반자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전북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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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 익산시 미즈베베병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와 익산시 미즈베베병원이 18일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익산시 소방서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익산소방서에서 이지영 지회장, 이희섭 원장, 이현웅 진흥원장,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탁금은 전액 익산소방서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는 2022년 500만원에 이어 올해는 미즈베베병원과 함께 1000만원을 익산시 소방서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지영 (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장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로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익산시 소방서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의료계 두 분 원장님과 선진 장학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장학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진흥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익산소방서 전 직원은 안전한 전북, 안전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2022년부터 개인,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고 기부용도에 부합한 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특별지정장학금 제도를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403명에게 3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지정장학금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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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 무상방류전북자치도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주꾸미를 방류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군산, 고창, 부안 3개 시군 해역에서 어린 주꾸미(전장 1㎝) 35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주꾸미 어획량은 2021년 354톤에서 2023년 211톤으로 약 40%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획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포획이 어획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연구소는 주꾸미 자원증대를 위해 이번 35만 마리 방류를 포함해 지난 2006년부터 총 639만 마리를 방류해 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도내 연안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나고, 내년 봄에 다 자란 암컷 한 마리가 평균 500개의 알을 낳아 자원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탁월한 타우린 성분을 100g당 1,000㎎이상 함유하고 있어 성인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됐고, 서해 어촌지역 봄철 축제의 대표적인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어족자원을 회복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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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렉트린 투자협약 체결로 2024년도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본격 시동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6월 18일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등록과 특허출원 33건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24년 하반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공장을 착공하여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연 5천 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580억 원, 신규 인력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일렉트린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산단은 전기선박용 배터리팩과 추진시스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면서,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단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의 핵심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는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일렉트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면서, “그동안 차세대 전기선박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업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생산에 독보적인 전문기업 ㈜일렉트린의 군산 새만금산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우리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원준희 ㈜일렉트론 대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지구의 스마트 그린산단 신공장 설립은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라면서 “2030년까지 연간 30조 원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선박용 전기추진기 시장에서의 현재와 같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마지막까지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단은 작년 말,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10.1조 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