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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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약사회 장학금 기탁군산시는 18일 군산시 약사회(회장 강종대, 건강일등약국)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3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시에서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3명을 선발해 각 30만원씩 390만원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13명을 포함해 총 2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인재양성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약사회의 지역사랑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주위의 이웃을 위해 실천한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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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철도정책포럼, 국제철도 중심역할 구상익산시가 국제 여객 및 화물철도 구축전략에 대한 구체적 정책을 모색하며 국제철도 중심도시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8일 웨스턴라이프 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2022년 익산시 철도정책 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4개 분과별로 ▲호남권 국제화물철도역 구축전략 ▲전북 초광역권 개발전략으로서의 한중 열차페리 도입 구상 ▲장래 국제철도역으로서의 현황과 필요시설 ▲중국의 철도와 대륙철도의 동향분석과 시사점 등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관련 철도전문가들의 정책 제언이 이루어졌다. 특히 환황해권 시대의 주요 기능을 수행할 국제화물철도역의 구축전략과 열차페리를 도입한 새로운 물류 이동 방법이 제안됐다. 여객수송을 위한 국제철도역으로서의 CIQ(세관, 출입국고나리, 검역)시설 마련, 대륙철도로서 발돋움을 위한 국제동향과 시사점 등을 제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시 철도정책포럼은 철도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제언을 받아들여 우리시가 선도적인 철도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철도정책 포럼은 2019년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분과별 연구과제를 수행·발표하고, 국제철도 시대의 거점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제언 등 익산시가 선도적 철도중심도시로서의 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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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년공유주방, ‘청년창업’ ‘원도심’ 두 마리 토끼 잡아익산시가 KTX 익산역 앞( K2)에 청년공유주방을 열며 ‘청년 창업’과 ‘원도심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마련됐다. 배달형 외식업 분야의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과 음식 문화 활성화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청년공유주방에 파스타 전문점인 뚱’s파스타와 베이커리 카페 익산제빵소, 볶음우동 전문점 호랑이곳간으로 모두 3곳이 입주해 21일 첫 영업을 개시한다. 시는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경쟁력있고 역량있는 운영자를 선정해 창업가마인드교육, 위생관리교육, 원가계산 및 부가가치 창출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년간 전문컨설턴트로부터 매장관리, 플레이팅, 매출 및 고객관리 등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호랑이곳간 운영자는 지난 10월 20일에 익산에서 치뤄진 전국 최대규모의 요리경연 대회인 ‘NS cookfest 2022 in IKSAN’요리경연대회 에서 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배달의 민족’ 배달플랫폼에서 각 상호를 검색하면 주문할 수 있다 익산시 중앙로 10(구K2), 2층에서 홀 이용 및 포장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한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을 통해 치열한 창업 경쟁속에서 초보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을 향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도와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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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 한우농가, 전국 최초 자유방목형 한우 동물복지 농장 인증전라북도는 정읍시 북면 소재 다움 농장이 자유방목형 한우농가로는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다움 농장은 2002년 60여 마리 규모로 시작해 현재 300여 마리까지 성장했으며, 고품질 한우를 백화점이나 유기농 온라인 판매를 통해 큰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방목생태 축산농장'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깨끗한 축산농장'인증, 2021년 '무항생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HACCP)'인증 그리고 2022년 10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까지 획득했다. 특히 다움 농장은 1만여 평 방목장의 수질과 토양 검사를 국가 공인기관에서 검증받고, 울타리, 차양 시설 등도 설치해 한우농장의 동물복지 향상을 이뤄냈다. 다움 농장 손영수 대표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동물복지 농장에 걸맞게 동물이 마음껏 뛰어놀고 풀을 뜯으며 양질의 사료를 먹을 수 있게 하고, 질병, 위생 및 방역 등을 꼼꼼하고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북 1호 한우 동물복지 농장이자 전국 최초로 자유방목형 동물복지 인증을 받음으로써 소비자에게 전북의 선진축산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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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마트 140개 점포서 전북농특산물 판매 돌입전라북도는 전북농협과 이마트 전국 140개 매장에서 전라북도 우수농산물 특별 판매전를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이마트와 전북농산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별전의 대표품목은 사과, 배, 고구마로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 이마트 전주점에서는 소비자가 많이 운집하는 시간대를 선정해 봉지사과를 50% 할인하는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 오형식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전국에 140개 점포를 운영 중인 이마트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더 많은 전북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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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풍력발전 강국 덴마크와 장기적인 협력 채널 구축을 논의하다지난해부터 전라북도와 덴마크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한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덴마크 부대사가 18일 전북도와 덴마크 간 풍력발전을 포함한 포괄적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도를 방문했다. 이날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 덴마크 부대사는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예방했으며, 이어진 실무협의에서 도 에너지수소산업과, 대사관 선임상무관,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간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작년에 이어 성사된 이번 방문은 국내 해상풍력 선도 지역인 전라북도와 유럽연합 녹색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덴마크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선 ’21년 3월 아이네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전북을 처음 방문해 풍력 관련 협력을 제안했고 이후 실무부서 간 해상풍력 - 어업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덴마크는 유럽연합(EU)의 ‘녹색전환(Green Transition)’을 선도하는 국가로 인접 국가와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전력 생산량을 늘려 에너지 안보 강화 및 기후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와 에스비에르(Esbejerg) 협정을 맺고 2050년에는 EU가 필요로 하는 풍력에너지 절반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0년 대비 덴마크의 녹색에너지 기술과 서비스 수출은 60.8% 증가하여 현재 녹색산업이 고용 6%, 수출 11%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8년까지 14조원을 투자해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해 9만개의 일자리 창출, 23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판 그린뉴딜의 신호탄으로 꼽히며,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까지 이끌어낸 국내 첫 사례이다. 이날 김종훈 부지사는 “덴마크는 인접국가와 에너지 허브를 연결하고 전력-비전력 부문간 연결(Sector-Coupling)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해상풍력 선도지역인 우리도가 적용해볼 수 있는 우수모델로 특히 전북과 덴마크 지자체간 장기적인 교류채널이 구축된다면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면담에서는 전북도가 강점을 가진 농업 분야 등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도 이어졌다. 도는 지자체간 교류 등 지속가능한 교류 채널을 구축해 전라북도와 덴마크간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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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전국1위전라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18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감사원이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감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실지감사 활동, 사전컨설팅 운영, 적극행정 지원 제도 및 사후관리 측면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 ▲외부전문가 활동 및 적극행정 추진, ▲음주운전 예방문자 발송 및 음주운전 징계수준 강화 등 범죄발생에 대한 예방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등 이슈 발생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등 부패척결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김진철 전라북도 감사관은 “전문성 확보 등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감사관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전컨설팅,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 감찰 활동을 한층 강화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전북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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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11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김관영 도지사가 11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혁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11월 소통의 날’을 개최해 김관영 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우리 공무원들이 같이 힘을 모으고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진심을 가지고 도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역사는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며 변화를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과감한 도전,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우리가 열심히 미래를 향해 나간다면 그 자체가 변화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혁신의 역량이 축적되어 나갈 것이다”며, “직원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도와 도민에게로 흘러가도록 해서 새로운 전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혁신의 지도력(地圖力)! 함께 그리는 전북의 미래 성공 지도”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 교수는 “오래전 지도를 가진 사람들은 통치에 우위가 있었고, 지도는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이 됐다”라며,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나타낸 그림이 아니라 목적에 따라 정보를 선별하고 담아낸 지식의 총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게임의 규칙이 바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도력(地圖力)은 더 중요해졌다”며, “전북은 종 다양성이 풍부한 환경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리적 상상력을 적용하면 무궁무진한 자원을 보유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공간전략 측면에서 도의 성공 방안을 제언했다. 한편, 9월부터 새로 시작한 ‘소통의 날’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는 민선 8기를 맞아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새로운 전북을 위해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을 담은 명칭이다. 특히, 도는 매월 1회 행사를 개최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행사의 격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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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공청회 개최진안군은 지난 18일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진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공청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와 보장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에 관내 450여 가구에 대한 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금년도에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총 8회에 걸쳐 T/F팀 회의와 분야별 심층 인터뷰(FIG)를 추진하는 등 지역민과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 진안’이라는 비전 아래 2대 전략체계, 8대 추진전략, 총 4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에는 △돌봄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통합과 포용의 따뜻한 복지 △생활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미래를 위한 교육·문화·복지 지원이,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 선정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나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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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막판 스퍼트’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역대 최대액 확보를 위해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8일 내년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가동 시점에 맞춰 국회를 방문했다. 국회는 17일부터 예산심의 ‘최종관문’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예산심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올라온 내년도 예산에 대한 증액 및 감액심사를 본격 진행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회 예결위원과 기재부 간부 등 정부 핵심인사 등에게 익산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예결위 증액요청 예산의 최종 반영을 위해서 기획재정부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한 각 예산과장 등을 만나 고용·문화·환경 분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산재예방 인프라 구축 및 현장 종사자의 안전 지식·함양을 위한 ▲익산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사업 증액,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새만금(금강) 수계 수질계선을 위한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등소위 위원인 김두관 의원을 만나 전북권 산재환자의 건강권과 지역의료 균형발전을 위한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익산시 중점사업에 대하여 예결 소위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앞서 시는 상임위 심의단계에서 한병도, 김수흥 국회의원와 함께 인력풀을 가동하여 여·야 국회의원과 각 위원회 의원들을 찾아 국가예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위원인 한병도 의원실에 국회 상주반을 펼치고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전북도와 정책질의서를 제공하는 등 견고한 공조체계 구축으로 20여개 중점사업 대부분이 예결위 심사자료에 포함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가 확장에서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됐고, 설상가상 국회가 여야 정쟁에 휘말리는 등 국가예산 증액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회 상주반을 필두로 실시간 신속 대응해 지역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