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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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천동 도시재생으로 청사뜰 옛 명성 회복한다!순천 장천동 도시재생으로 청사뜰 옛 명성 회복한다! -도시공간혁신을 통한 ‘상권활성화’ -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창출’- -골목자치 강화로 ‘주민공동체 회복’- 지난 2015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순천시는 도시재생의 메카로 알려져있다. 향동과 중앙동에서 진행된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청수골 새뜰마을 사업이 과정과 성과면에서 최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지난해는 전국 도시재생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다. 2020년에도 순천의 도시재생은 멈추지 않는다. 장천동과 저전동, 순천역 주변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상권 활성화와 주거지 환경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특히 장천동 지역은 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을 만큼, 과거 도시의 중심부였으나, 90년대 신도심 개발 등으로 유동인구 감소와 함께 상권이 약화되고 노후건물과 빈 건물이 늘어났다. 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주변에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거점과 특화사업을 통해 청사뜰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전국 도시재생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도시공간혁신을 통한 “상권활성화” 장천동 이수로, 팔마로 일원에 3대 특화거리를 조성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니버셜 디자인(UD)을 적용한 보도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표 경관거리 조성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사전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체에 메뉴개선과 서비스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노후화 된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순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등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난 등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 주변 유흥골목에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시설과 주민들이 주도하는 ‘안전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창출’ 순천시는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골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유주방, 예술인 연습장 등의 기능을 집합한 몽미락센터(가칭)와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시에서는 빈 점포를 임대해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하고, 창업공유공방을 기획해 청년·실버세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리노베이션 스쿨’을 열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리노베이션 리그’를 개최해 통해 예비창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정기간 동안 창업을 경험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팝업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신규창업자의 안전한 정착을 지원한다. ▶골목자치 강화로 “주민공동체 복원” 순천시는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체정신을 보전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입주민 자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주거단지를 꿈꾸며 함께 나아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거점공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각종 제안공모사업을 지원하는 등 골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더욱 체계화하여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지속가능한 도시재생 S/W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각종 콘텐츠를 실현하고 거점시설을 운영·관리하는 등 도시재생의 주체로써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도시재생과 양효정 과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민의 참여와 외부 활동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개방적인 사고의 함양을 통해 활력있는 장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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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박물관대학 2기 수강생 모집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박물관대학 2기 수강생 모집 고흥의 역사 인물, 스토리와 만나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고흥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박물관 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청문화박물관에 개설된 이번 박물관 대학은 오는 2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월 17일부터 박물관 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고흥의 역사,. 스토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흥 역사 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스토리텔링 전문가, 소설가, 문화기획가 등을 초빙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고흥 인물 중심적 스토리를 접하고, 고흥에 숨겨진 인적자원을 발굴, 활용하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되지 못한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한 이번 학기는 역사 분야 한국 최고 전문가를 섭외하여 강연을 열며, 교육과정 일환으로 <역사 인물 관련 성공 사례 선진지 답사>프로그램과 <역사 인물 창작 스토리 공모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수강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고흥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스토리 창작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수강 신청은 고흥 군민을 포함하여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에 한해 이메일과 전화접수, 현장접수 등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분청문화박물관 홈페이지(http://buncheong.gohe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고 흥미를 덧붙인 콘텐츠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박물관 대학 1기에 이어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역사적 사실을 추가한 스토리 개발하는 이 일련의 과정이 큰 시너지 효과가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 윤섭 기사 [기사제보; woojami@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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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여성농업인 역량강화로 농촌여성 위상 높이자”고흥군,“여성농업인 역량강화로 농촌여성 위상 높이자” - 고흥군 생활개선회,‘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실시 -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회장 이옥희)가 지난 1월 10일~15일까지 연합회 및 과제분과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방향 협의와 회원 간 정보교환, 기타토의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신규 임원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총회를 마친 뒤에는 문패 만들기(연합회), 도라지 조청 만들기(흥양음식연구회), 모듬북 및 버꾸춤 실습(흥양놀이문화연구회) 과제교육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옥희 고흥군 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고흥군 생활개선회를 농촌여성의 선도단체로서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1 연합회 15 읍면, 2 과제분과에 4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한 윤섭 기자 [기사제보; woojami@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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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접수고흥군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접수 - 농업창업 3억, 주택구입 75백만원 / 안정적 정착 지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2020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이차보전사업으로 신청 기간 내 접수를 받아 ‣ 귀농인원 수, ‣ 교육이수실적, ‣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실현가능성, ‣ 영농정착 의욕, ‣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써 도시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 고흥군(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또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간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흥군 귀농귀촌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초기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상담∼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업창을 위한 사업계획을 꼼꼼히 검토하여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문의는 고흥군 인구정책과(061-830-6849) 및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한 윤섭 기자 [ 기사제보 ;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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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순천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개최2020년 순천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개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문자)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더헤윰에서 여성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들을 초청해 여성의 발전과 결속을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년하례와 허석 시장의 격려사, 서정진 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문자 회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성폭력, 가정폭력 등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치료 지원하는데 노고가 많은 전남성폭력상담소 외 2개 시설을 격려함으로써 여성들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참석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한해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지역 농․ 특산물 판매 및 순천시 대외 홍보를 위해 열성을 다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가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의 해’인만큼 여성지도자들이 함께 한·중·일 문화교류 사업의 가교역할과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에도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문자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단체 4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장바구니 사용하는 전통시장 만들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여성단체 연계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정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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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영차(茶) 보성군! ‘확 바뀐 군민과의 대화’2020년 이영차(茶) 보성군! ‘확 바뀐 군민과의 대화’ - 주민 공동 발제, 군민 대토론 방식으로 지역 특화 주요 이슈 중점논의 - 김철우 보성군수가 최근 4일 동안의 군민과의 공감대화 일정을 마무리 했다. 보성군은 작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지난 1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2020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읍면 대화시 경자년을 맞아 20년을 의미하는 ‘이영’과 보성녹차를 연상하는 ‘차(茶)’를 조합한 “이영차(茶)~!” 파이팅 구호를 군민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자랑스러운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한발 앞선 소통행정, 두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기존 개인별 애로 및 건의사항 중심의 대화방식을 읍면민 대토론 방식으로 바꿔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발전적인 개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군민 대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론 주제를 읍면에서 직접 발제해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중점 논의됐다. 군민들의 여러 가지 예리한 질문에도 김 군수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주민 친화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4일간의 대화 일정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대화 읍면에서는 대표 경로당장으로부터 세뱃돈까지 받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김 군수는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작 전 1년 반 늦은 취임선서를 하며 초심의 마음을 다졌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태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대비 업무로 민선7기를 시작한 바 있다. 보성군은 4일 동안 12개 읍면에서 현장 건의 126건, 의견함을 통한 서면 건의 231건, 사전공모사업 136건 등 총 493건의 소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철우 군수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한편, 보성군은 강원석 자치행정국장과 임준호 산업안전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읍면장이 전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 건의됐던 262건에 대한 조치결과와 진행사항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군민들의 질의사항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사전공모를 통한 읍면숙원사업 116건은 100% 완료되었으며, 군민과의 공감대화에서 접수한 주민건의 262건 중 현재 193건이 추진완료(89%), 24건은 추진 중이다. 장기검토가 필요한 20건의 사업과 법적규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25건은 군민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보성군은 현장에서 답변한 질문을 포함하여 서면으로 접수한 모든 의견을 각 부서의 현장 확인과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할 예정이며, 단 한건의 주민의견도 소홀하게 처리하지 않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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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 운영위원장協 제4차 정기회 전남서 개최시도의회 운영위원장協 제4차 정기회 전남서 개최 -지방자치발전·시도의회 공동 현안사항 등 논의-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협의회’)가 16일 제4차 정기회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 전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서동욱)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기회는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등 지방자치 발전방안과 시·도의회 공동의 현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이 가진 제도적한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시·도의회의 긴밀한협력과 공조를 위한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도의회공동의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실무기구로서 시․도의회 공동이해 사안협의 및 의견수렴과 의회운영 현안사항 협의․정책개발,상호간 정보 교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1997년에 처음 구성됐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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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광양시 찾아가는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 -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소 역할 톡톡 - 광양시는 2014년 6월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자체 수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인력 2명으로 OK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8년에 전년 대비 사업비를 2배 증액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2019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16%증가된 1,435건을 처리해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처리 유형별로는 △전기 860건 △수도 107건 △난방 22건 △소규모 집수리(도배, 장판 포함) 307건 △공공복지시설물 139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민원 기동대로 정착하고 있다. 2019년 11월 불편사항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가구 중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더 친철하고 신속한 서비스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OK생활민원기동대는 불편사항 접수민원을 3일 이내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 사소한 불편사항 발생 시 해당 읍면동이나 시청 주민생활지원과(☎061-797-2934)로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홍보 부족으로 이용을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순회 방문해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생활 불편사항 해소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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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찾는 관람객들로 북적여...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찾는 관람객들로 북적여... - 공룡 나이트사파리, 별빛을 닮은 라이트가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겨울 별빛축제’를 오는 27일까지 서문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개최된 별빛축제는 개장 열흘 만에 15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별빛축제 펼쳐지고 있는 서문 나무도감원 일대에는 흑두루미 둥지에서 공룡이 깨어나면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다. 또 하트터널, 달그림자 등 포토존들이 마련돼 있어 겨울밤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습지센터로 들어오면 자연소재와 조명을 활용한 화이트가든 또한 관람해 볼 수 있다. 또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는 매주 주말과 설 연휴 16시와 19시에 눈을 뗄 수 없는 ‘깜짝 마술쇼 홍길동전’과 ‘용용아저씨’가 펼쳐지고, 입체영상관에서는 매주 다른 영화를 상영하는 가든 감성 시네마가 상영되고 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상·하의 한복 착용자(개량한복 포함)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연휴 관람객들을 위해 전통놀이체험·덕담스튜디오·복을 부르는 가훈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들도 마련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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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순천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위한 ‘설명절 종합대책’ 마련 -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8개 분야 26개 세부 실천계획 추진 - 순천시에서는 몇 일 앞으로 다가온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가 마련한 ‘설명절 종합대책’에는 설명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27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 26개 부분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이 담겨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장애인복지관등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와 시설종사자들에게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김병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 시민의 안전과 편의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본격적인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연휴 4일 동안 종합상황실(749-5631)에서는 부분별 10개반 198명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발생시 대처하게 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24일(금)과 27(월)에 정상 수거하고, 25일(토)과 26일(일)은 기동처리반(749-6403)을 운영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쓰레기 생활민원에 대응한다. 맑은물관리센터에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지난 2일 부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도 시작했으며, 비상급수 상황을 대비한 생수 1천병과 비상급수차도 준비가 됐다. 또한 가로등과 보안등의 점검도 마쳤다. 특히 고향의 밤길이 익숙하지 않은 귀성객들을 위해 농촌마을의 보안등에 대해서는 권역별로 구분해 점검했다. 연휴기간 동안 가로등과 보안등 관련 불편사항은 긴급정비반(749-6666)으로 하면 된다. ▲ 연휴기간 특별 교통대책 마련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전통 재래시장 인근에서는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계도 위주로 유지한다. 다만, 5대 주정차금지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소화전, 승강장, 인도)은 평소와 같이 단속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설명절 당일 성묘객이 붐비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 통행도로에는 경찰서와 협력해 공무원들이 근무에 나선다. 특히 주암댐과 상사댐지역 고립묘지 성묘객들은 설 당일(25일) 육군1179부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안전한 성묘를 도울 예정이다. 성묘 희망자는 사전에 상사면(749-8164)과 주암면(749-8029)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의료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순천시에서는 연휴기간 보건‧진료대책 상황실(749-6904)을 운영해 시민, 귀성객, 방문객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내 공공보건기관 12개소, 의료기관 110개소, 약국 124개소가 연휴기간 교대로 근무함으로써 의료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의료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외감염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시보건소에서는 입국자 추적조사 관리, 24시간 긴급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이동이 많은 기간인 만큼 발열(37.5도), 기침등 호흡기 증상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주요 관광지 프로그램 운영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20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가 오는 27일까지 개최되고 있으며 공룡을 주제로 한 나이트 사파리 등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에는 한방체험센터 특별이벤트와 습지센터내에서 꽃씨약국, 덕담스튜디오, 입춘첩쓰기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있다. 또한 낙안읍성에서는 퓨전 국악공연, 전통 음식체험, 전통놀이등 설명절에 어울리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가족과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이외에도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박물관등에서도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연휴 기간 관광지, 숙박, 맛집 등 관광객 안내는 순천관광안내콜센터(1577-2013)로 하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초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한 농수축산물 원산지단속,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해 체불임금해소를 위한 지도활동,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점검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