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고흥 유자(Yuja)음료 미국현지 시장 수출!고흥 유자(Yuja)음료 미국현지 시장 수출! - 미국 서부와 중부지역 약 1만개 상점에 본격 공급 -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고흥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 “고흥 유자” 명칭을 사용한 현지 브랜딩화에 집중한 결과 고흥유자와 알로에를 혼합한 유자음료가 1월 14일 수출되어 미국 현지의 1만개 상점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유자음료 미국 수출 성과는 지난해 4월부터 우리군 청정식품단지에 입주해 있는 ㈜예인티앤지(대표 김경남)와 공동으로 미국시장 공략용 유자맛 음료를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7월 개발완료 및 미국 FDA 승인, 10월 현지 테스트용 상품 수출을 거쳐 미국 현지인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되며 금년 3월경 2차 선적(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음료를 수출하는 ㈜예인티앤지 김경남 대표는 본사가 고흥청정식품단지에서 미국에 음료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음료생산 업체로서 한국무역협회에 『2019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지역의 음료전문 수출업체로 월 약 40량의 컨테이너를 미국 중․서부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서 “이번 유자음료 수출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고흥 유자맛과 향을 알리고 이어서 유자차와 고흥산 특산물이 현지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고흥군과 협력하여 시장개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특히 고흥유자 제품이 한국의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는 상반기 음료시장 성수기에 맞추어 미국 로컬시장에 고흥군과 ㈜예인티앤지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여 고흥유자가 미국시장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시장다변화 및 확대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윤섭 기자 [ 기사제보; woojami@hanmail.net ]
-
고흥군,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응 신규사업 발굴 온 힘고흥군,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응 신규사업 발굴 온 힘 - 지역의 잇점 살린 57건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 개최 -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과 직결된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응을 위해 지역의 잇점을 살린 신규사업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군청 흥양홀에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 1차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로 발굴된 신규사업 57건 총사업비 8,070억원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직접 사업개요 및 사업필요성, 건의내용, 앞으로 국비활동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정책방향 등과 연계해 고흥군의 지역적 잇점을 최대한 살리고 국비확보가 용이한 사업 위주로 발굴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관제 인프라 구축(450억원) △비행시험 실증 인프라 기반 구축(140억원) △해상 인도교량 건설(257억원) △송산천 생태하천 복원(200억원) △국가 식품소재 융복합 허브 기반조성(900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2021년도 국고건의사업 확정 시점인 4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상동 부군수는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 논리없는 사업은 국고예산 확보가 어렵다”며, “기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좀 더 보완하여 줄것”을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덧붙여, “국고건의 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인적네트워크망을 최대 활용해 사업자문 및 예산반영 노력 등 체계적 전략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년 대비 475억원이 증가한 2020년 국고건의 정부예산 1620억원 확보 성과를 비롯해 지난해는 2018년에 대비 1417억원이 더 늘어난 국․도비를 확보해 민선 7기 군정성과 가시화 및 현안사업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 윤섭 기자 [ 기사제보; woojami@hanmail.net ]
-
보성다향대축제 문체부 주관 문화관광축제 선정보성다향대축제 문체부 주관 문화관광축제 선정 -2년간 국비지원․한국관광공사 국내외 홍보지원!-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2021년‘문화 관광 축제’에 보성다향대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최단기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대축제는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된 이번 지정에서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앞으로 보성 다향 대축제는 2년간 국비지원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지원을 받게 되며 2020년에는 5천 8백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지난해 5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에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하였으며 일률적인 텐트 구성에서 벗어나 테이너부스 차마당을 구성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정의 달 특성을 살려 온가족이 즐기는 보성다향대축제를 구성하기 위해 한국차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녹차를 활용한 워터슬라이드존,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키즈존 등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계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축제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광 녹차수도 보성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96년부터 매년 우수한 지역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98개 축제 중 지속 가능성, 자생력 경쟁력을 갖춘 35개 축제를 지정했다. 김승호 기자
-
광양시 중소기업 육성 300억 원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광양시 중소기업 육성 300억 원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 여성기업 우대 등 4대 분야 최대 4%까지 9억 원 이자 지원, 16일부터 접수 - 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41개 업체에 9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0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종류로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총 4개 분야로, 지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다. 융자금에 대한 3%(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 이차 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와 협약 체결된 7개 금융기관 15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 받으면 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여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기업지원 소식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61-797-312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차보전이란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한 부문에 조달된 자금의 조달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를 보전하는 것. 쉽게 말해 이자 차액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것을 말한다. 김승호 기자
-
광양시 미식관광으로 광양관광 퍼즐 맞춘다광양시 미식관광으로 광양관광 퍼즐 맞춘다 - 남도바닷길만의 독창적인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 - 이터테인먼트(eat+entertainment)로 관광활성화 기대 - 광양시가 남도바닷길만의 독창적인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 운영에 뛰어든다. 시는 여행의 동기 및 체험활동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관광트렌드를 이끄는 미식관광으로 광양관광의 퍼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건강하고 독특한 남도의 맛에 미식(美食)이라는 개념을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고 체류형 여행지로 포지셔닝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6권역 남도바닷길 4개 지자체 중 여수를 제외한 광양, 순천, 보성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경희대학교산업협력단(대표 이재열)과 지난해 12월 사업을 착수했으며, 오는 6월 완료된다. 상품개발에 앞서 빅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련 자원 인벤토리와 다양한 스토리를 토대로 지역별로 테마, 계절 등 다양한 타깃으로 상품을 개발한다. 이어 미식관광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아카이빙을 구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여행코스, 관련 스토리, 활동미션 등을 담은 가이드북도 발간한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음식은 인간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필수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전해주는 매력적인 요소로, 최근 맛있는 음식을 찾아 즐기는 문화를 뜻하는 이터테인먼트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고 말했다. 이어 “음식은 축제와도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이자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미식관광으로 관광의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춰 관광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3~4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다. 지금까지 광양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남도살이 체험마을 정비사업, 사계절 매화길 조성, 섬진강 자전거길 쉼터 조성, 윤동주 시 정원 조성 및 콘텐츠 보강사업 등을 추진했다. 김승호 기자
-
고흥군, 2020 군민과의 열린대화 시작고흥군, 2020 군민과의 열린대화 시작 - 군민과의 소통으로 고흥 미래비전 1·3·0 플랜 가속화 -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2020년 군정 설계를 위한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갖고 군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송 군수는 13일 오전 점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동일면까지 1월 중에 9개 읍·면을 순방하고, 나머지 7개 읍면은 2월 중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함께 올해 군정 기본 방향 설명, 주민과의 열린대화로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의 연초 읍면순방 길은 찾아가는 군민 사랑방, 주요현안 현장 간담회 등 그동안 소통의 성과에 힘입은 한층 강화된 현장 행정의 행보로 군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첫 날 점암·영남면민과의 열린대화 자리에서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18년대비 국·도비 확보액 1,417억원 증가, 민선7기 공모사업 113건 등 민선 7기 임기 내 1조원 시대 목표달성 가능성과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표했다. 덧붙여, “2020년은 고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미래비전 1·3·0플랜 가속화를 위해 예산 1조 달성을 위한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유치, 1인당 군민소득 3천만 시대를 위한 2020 고흥방문의 해 운영, 인구 감소율 제로화를 위한 인구 유입 정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을 2020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민 사랑방을 지난해에만 총10회 20개 마을에서 개최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등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해 오고 있다. 한 윤섭 기자 [ 기사제보 ; woojami@hanmil.net ]
-
순천시 송광면 ‘사랑의 연탄 3천장’ 기부 받아 전달순천시 송광면 ‘사랑의 연탄 3천장’ 기부 받아 전달 -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10세대에 연탄 3,000장 전달- 순천시 송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보성지부(위원장 선형수)로부터 ‘사랑의 연탄 3천장’을 기부 받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보성지부에서는 지난해 2천장에 이어 올해도 송광면 행정복지센터에 3천장을 전달해 왔다. 송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부받은 연탄의 전달을 위해 송광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승일 송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
순천시 빈집 리모델링해서 반값으로 임대 추진순천시 빈집 리모델링해서 반값으로 임대 추진 순천시는 도심에 공가로 방치된 주택을 찾아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 후 저렴한 주거 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임대하는 ‘도심 빈집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 빈집 리모델링’사업은 신혼부부, 저소득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3년간 임대해 줌으로써 우선적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소유주는 리모델링 후 3년 동안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조건등 순천시와 협의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주택 한 채에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공사비의 30%는 소유주가 부담해야한다. 올해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가 다섯 채를 시범적으로 리모델링해 임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주는 건물이 소재한 동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건축과에 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건축과(061-749-637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서민의 주거 안정과 도심의 경관을 함께 살리는 사업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호 기자
-
순천지역 기업순천지역 기업 설명절 4일 휴무 40%기업이 상여금 지급 계획 없어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순천지역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별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중인 업체와 제조, 건설업체 등 총 195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설 휴가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의 80.0%가 4일간 휴무하며, 설 상여금은 60%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 금일봉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는 기업이 29.74%(58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연봉제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기업이 18%(36개사),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기업이 5.13% (10개사), 기본급의 50%이하를 지급한다는 기업이 4.62%(9개사)로 조사됐다. 그리고, 상여금이 없거나 지급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기업들도 4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전체 대상업체중 상여금을 지급한다는 기업이 지난해 71%보다 1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어, 대상 기업들은 연봉제를 감소(27.7%p)하고 금일봉 지급(19.4%p 증가)으로 대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여금 지급 방법은 기본급 50%이하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5.72%p가 감소했으나, 51%~100%를 지급한다는 기업은 2.54%p 증가했다. 또한 귀향비 명목의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기업들도 14.4%p 증가했는데, 대상 기업들의 평균 지급액은 전년도 44만원보다 5만1천원이 늘어난 49.1만원으로 조사됐다. 김승호 기자
-
전남 노사민정 건강한 일터 노사협력 우수기업인증전남 노사민정협의회와 전남노사갈등조정해결 실무위원회 (위원장 신광교)는 14일 남도에너지(주)에 2019년 건강한 일터 노사협력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을 가졌다. 남도에너지(주)(전남 나주시 봉황면 봉황농공단지 소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수식에는 신광교 전남 노사갈등조정해결실무위원회 위원장, 설인철 전남경영자총협회 본부장, 최산순 한국노총 전남본부 사무국장, 강서원 호남신문 편집국장등이 참석했다. 남도에너지(대표이사 전희철)는 비금속류 원료재생업 17년(2004년 회사 설립)차 회사운영을 하면서 인화중심의 노무관리 산업안전 보건시설 완비, 노·사간 갈등해소 중점노력, 사원 복리증진 강화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희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근로자들의 사택 및 주거 안정에 힘쓰며 노·사간의 공동이익을 위해 신뢰를 구축하고 또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노사갈등조정해결실무위는 장시간 근로개선과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전남이 선진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