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무안군 운남면, 2024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개최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특화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도 사업 추진계획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논의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계절에 맞춘 4가지 사업을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에 힘쓰기로 했으며 ▲봄에는 효(孝) 꾸러미 전달 ▲여름에는 방충망 교체 ▲가을에는 명절 위문 ▲겨울에는 방한·방풍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사랑찬(篹) 밑반찬 지원사업과 뽀드득 행복하루 목욕봉사 사업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운남면 관계자는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많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해양 정화활동 실시무안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현경면 홀통유원지 인근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30여 명의 회원은 홀통유원지 일대 생활쓰레기,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이근택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현경면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해양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마을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경면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궂은 날씨에도 전지훈련 이어져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군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감독 김동성) 베이스캠프에서 합동 전지훈련중인 선수들을 방문 격려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베이스캠프에는 20일 현재 서울 성동구, 송파구, 인천 남동구,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 등 4개 팀 100여 명이 합동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김산 군수는 “야구 미래 주역들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무안을 방문해 주어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2월 말에 있는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은 지난해 창단 8년 만에 제10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 강화전라남도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9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3월 15일까지 이뤄진다. 산사태 취약지역 2천270개소, 산지인허가지 1천67개소의 비탈면 녹화와 붕괴 및 균열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 대상인 경우 접근 통제하고 5월 15일 전까지 꼼꼼하게 보완해 사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 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 거주 5천777가구 7천771명에 대해 거주 여부와 비상연락망 정비, 읍면동 담당공무원 지정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회관 등 대피소 1천367개소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대피로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가 이뤄지도록 기반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선제적 주민대피 교육,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6월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훈련도 실시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4.6ha의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3천826명의 선제적 주민대피로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사방시설 설치에도 388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85% 이상 완료, 산림재해 제로화에 나설 계획이다. 생활권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42개소, 계류보전 42km, 산림유역관리 8개소, 다목적 사방댐 1개소 등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타당성평가와 사전설계를 마무리 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해빙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균열과 붕괴 우려가 높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사방시설을 우기 전에 완료하는 등 안전한 산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나산면 지사협, 월 1회 재능기부자와 함께 떠나는 이·미용 봉사활동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불편, 장애 등으로 이미용 업소의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관내 주민인 남택진씨(前 미용실 운영)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매월 마을 경로당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나산면 지사협은 최근 첫 활동으로 사산마을 경로당에서 재능기부자 남택진씨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얼굴 팩 마사지, 건강관리교육 뿐 아니라 경로당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살폈다. 재능기부자 남택진씨는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에서 봉사를 꾸준히 해왔는데 이번에 고향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로당 뿐 아니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나산면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잦은 강우에 따른 맥류 습해 예방 당부!영광군은 맥류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함에따라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기상(23년 12월~ 24년 2월 현재) 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2.2℃로 전년보다 0.2℃ 높으나, 강수량은 206.2mm로 전년보다 131.5mm 많이 내려 맥류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리는 다른 맥종에 비해 습해에 약해 토양 과습 시 호흡작용 저해, 양분흡수 감퇴, 심하면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하고 피해 증상으로는 잎끝부터 아랫잎까지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양쪽 배수로를 열어주고, 배토기 등을 이용해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맥류 습해 발생 시 대책은 포장 내 물빼기와 요소 2% 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 2~3회 살포가 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최근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하여 맥류의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포장관리를 해줄 것과 월동 후 발생하는 잡초를 적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광군, 자살, 화재, 생활안전 등 걱정 없는 안전 지역 선정영광군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개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를 산출하여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대 분야 교통사고 2등급, 화재 1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2등급, 범죄 3등급을 받은 영광군과 경기 의왕·하남,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등 6개 지자체를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226개 기초지자체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30개 지역 중 우수지역 6개를 제외한 24개 지역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부진했던 자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감염병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했으며, 기관·사회단체와 협조하여 안전지수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범죄, 자살, 교통사고 등 예방교육과 안전문화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군민께서도 생활 속 안전실천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2024년 상반기 군민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영광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능력 및 잠재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2024년 상반기 군민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되는 신규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플루트, 가구공예 총 3가지 프로그램이며,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또는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대표 누리집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에 구슬땀영광군은 수상안전요원 제1기 교육을 2월 16일부터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지역 내 부족 한 수상안전요원 인력 양성과 관내 구직자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하여 교육하며 교육비는 군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상에서 인명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위급 시 대처가 가능토록 교육하며, 더불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기간 중 5일 교육을 실시한다. 1일차는 수상안전과 인명구조 이론교육을 하고 2~4일차는 심폐소생술 및 인명구조 실기교육, 마지막 날은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교육생 A씨는 “수중에서 하는 훈련이라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혜택을 준 영광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위급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광양경제청 ‘2024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월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15회째이며 2021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정책자금 제도,고용및 인력 지원, 제품 판로 및 수출지원, 기술개발(R&D), 지식재산,창업·벤처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시책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6개 기관은 시책을 상세히 설명하는발표를진행하였다. 또한 각 기관에서 제공한 기업지원 시책은, 별도 제작한 시책 소개 책자에 상세히 수록되어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에 배포되었고, 참석하지못한 광양만권의 입주 기업에게는 별도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경영활성화에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위해 앞으로도 좋은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