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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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준비 총력 추진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확정하고 오는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후 다음달 4일 본격 시행한다.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14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줄어든 8개 노선(간선3, 순환3, 지선2)으로, 시계외 노선은 운행횟수를 감축하고 공공형 버스인 낭만버스는 대양산단과 고하도 해상케이블카를 출퇴근 시간대와 주간 시간대에 횟수를 늘려 운행한다. 개편된 버스 번호는 간선 1, 2, 3, 순환 66, 77, 88, 지선 10, 20(20-1), 낭만버스는 11, 22, 33으로 부여했으며, 노선별 기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노선 번호 앞에 각각 간선, 순환, 지선 한글 표기를 추가했다. 시는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버스업체·용역사와 노선 개편 공동추진단(노선조정반, 민원대응반, 개편홍보반,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민 노선 안내 및 전화민원 응대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구축하고 주요 환승 거점정류장(목포역, 목포터미널, 목포우체국)에는 전문 안내요원 6명을 배치하는 한편, 오는 26일부터는 시 직원(2인 1조, 1일 240명)을 편성해 출퇴근 시간에 주요 환승정류장 60개소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 버스 노선 주요 지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 게첨과 전체 정류장 약 500여개소에 노선 안내문 부착을 완료하고, 전 세대에 노선 개편 안내 전단지 배부, 홍보영상 및 유튜브 영상 송출, 시 홈페이지,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버스내부와 정류장 노선안내도 교체, 시내버스 도착안내서비스(QR코드), 마이비카드(교통카드)와 버스정보시스템(BIS)ㆍ단말기(BIT) 정비, 실시간 버스이동정보(초정밀 버스) 반영을 위한 교통안내 맵(지도) 및 인터넷 포털(다음ㆍ카카오 등) 기반 구축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 정류장 531개소, 차고지 3개소 등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 관련 부서 협업회의, 동장회의를 통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학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개편사항을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새로운 노선이 처음에는 약간 불편할 수 있지만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통해 시민 중심의 노선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문용역업체 연구용역을 통해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교통카드 데이터,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버스 운행데이터 등)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는 노선개편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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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사업 공모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나주시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은 각종 모임, 커뮤니티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의 공익 활동을 발굴·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 분야는 ‘모락모락(모樂모樂)’과 ‘들락날락(들樂날樂)’ 2개 분야로, 17개 단체에 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모락모락’의 경우 주민 5인 이상 공동체가 참여해야 하며, ‘들락날락’은 지역민들이 활용 가능한 공간을 임차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법인 등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를 20일(14시), 22일(19시) 두 차례에 걸쳐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계획 컨설팅 및 심사를 거쳐 3월 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동체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한 소모임과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또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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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올 강세진 대표, 나주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전라남도 나주시는 ㈜마이올 강세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올은 현재 나주시 봉황면 소재 기업으로, 방역 관련 약품을 취급하면서 동시에 대형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관광 여행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지역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과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그리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기부금 모금 방법 제한이 완화됐으며, 2025년부터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제도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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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호남전력 이재박 대표,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라면 기탁곡성군은 지난 2월 16일 호남전력 이재박 대표가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110상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산면 청단마을 출신인 ㈜호남전력 이재박 대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현물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박 대표는 “우리 곡성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신 이재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나눔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 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한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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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면,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4년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 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안정화 사업, 어르신 생신챙기기 사업 등 2024년 추진 특화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오영복 민간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복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하겠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호 공동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 이·미용봉사와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노인복지 일선에서 활약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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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안양면, 친환경농업 작목반장 간담회 개최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16일 안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양면 친환경농업협회 작목반장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재기 전라남도·장흥군 친환경연합회장님으로부터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재배방법 전수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의 ‘GAP 인증’에 관한 설명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안내했다. 선정규 안양면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선진농업을 육성, 친환경농업 면적 확대보다 내실있는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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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1회 체육진흥협의회 개최장흥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체육진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한 장흥군의회 의원, 지역 체육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장흥군 체육진흥기본계획(2024~2033)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로 향후 10년간의 장흥군의 체육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체육시설 확충, 재원마련 방안, 전국대회 유치,스포츠마케팅 등 지역 체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흥군은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체육진흥기본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스포츠산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며, “장흥군 체육진흥기본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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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창의력 증진소’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재개관장흥군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20일 재개관했다. 편백숲 우드랜드 내에 위치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총 4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1, 2층)은 호야의 숲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숲,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속 동굴 등을 주요 테마로 꾸며져 있다. 관람객의 체험을 이끄는 주요 동물친구 소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입체 포토존도 마련됐다. 정남진 과학관에는 디지털 자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어 아동의 인지능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실,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중앙휴게 공간과 같은 부대시설도 잘 마련돼 있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휴관일은 월요일과 1월 1일(신정), 설날과 추석 당일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연과학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과학관 전시콘텐츠를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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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7기 영광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영광군은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추어 디지털 기반의 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3월 8일까지 『제17기 영광농업대학(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 신입생을 6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영광농업대학은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어 총 19회 72시간으로 운영된다. 농번기에는 방학을 2회(5~7월, 8~9월) 실시해 탄력적인 운영으로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의 2개 과정으로 토양과 식물 생리·온라인 마케팅 기초 등의 이론수업, 친환경 유기농자재 만들기·스마트스토어 입점 등의 실습수업과 농가방문 현장진단·선진지 견학 등의 현장 교육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정예농업인 양성하여 농업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친환경고추반, 딸기반, 한우반 등 수요자 맞춤형 과정을 우선적으로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6기, 886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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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촌버스와 여객선에 공공인터넷 서비스 제공영광군은 관내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 33대와 여객선 3척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구축하고 2월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정보 소외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통신 감도가 좋지 않아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에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 개통으로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2013년부터 지역의 대표 관광지,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55개소에 무료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 평균 2,183GB의 데이터를 누적 이용자 112,851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와 여객선을 포함한 공공와이파이를 모바일기기로 사용할 때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정보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보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