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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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7억원 부과광양시는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만3천446건에 대해 77억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세목으로,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3월에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을 제외하고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6월 2일 이후 취득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7월에 취득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액이 계산되어 고지서가 발부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우편으로 발송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은행 CD/ATM기와 인터넷 위택스, ARS 전화 등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각 금융사의 인터넷뱅킹 이용 시 ‘지방세’로 조회하면 고지된 전국 지방세를 조회하여 바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전용ARS(142-211)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로 본인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를 통해 이체하는 경우 이체 수수료 없이 자동차세를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2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연세액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선납을 원하는 경우 16일부터 광양시청 세정과에 신고하거나 위택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6월 자동차세 납부 안내를 위해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 편익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평일 야간 8시까지 자동차세 납부 상담실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 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자 편익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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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성큼목포시가 민선 8기 4대 주력산업의 한 축인 수산식품을 세계 제1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산물은 웰빙‧건강식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블루푸드(Bluefoo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최신 경향 또한 빠르게 바뀌면서 수산업의 고도화는 생존의 필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목포시는 이에 발맞춰 수산물 원물을 가공 유통, 수출까지 진행해 생산성과 효율성 높일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산식품수출단지 통해 수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목포가 추구하는 수산식품산업의 핵심은 고부가가치화이다. 목포시의 풍부한 수산물이 수산식품 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지난 5월 30일 착공식을 개최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있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다. 통계청의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91만 톤으로 전국의 58.4%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산가공품 생산액은 26.7%(1조 8,772억원), 수출액은 26.3%(2억5천만불)로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이를 개선하고자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발전의 견인과 수출 전진기지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를 추진하게 됐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부지 28,133㎡의 대양산단 내에 사업비 1천137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6,612㎡로 2개동이 건립되며, 국제마른김 거래소를 비롯해서, 임대형 가공공장, 냉동‧냉장창고, 연구개발(R·D)시설 등이 들어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수출 품목 다변화, 수출지원 강화 등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수산 식품기업 36개 신규 투자 유치로 2천여명 일자리 창출, 2천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임대형 가공공장은 670m2(20개실), 735m2(12개실), 1,300m2(4개실)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크기를 다변화하고, 김을 비롯한 해조류, 전복, 어묵, 어패류 등 전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수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갖춘 가공시설로 구축하게 된다. 또한, 수산식품 가공·유통·보관에 필수적인 시설인 냉동·냉장창고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가공원물 및 완제품 저장·보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수 있게 된다. 수출단지 연구개발 지원시설에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식품의 개발, 포장·패키징 개발, 글로벌 인증지원, 해외시장개척 지원, 기업 운영 지원 등의 기능을 도입하여 입주기업을 비롯한 도내 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다. '마른김 특화산업 육성...김 수출 역대 최고실적 달성' 우리나라 김은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수산식품이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김 수출은 1조원(7억 9,000만달러)을 달성해 역대 최대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수출 강국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목포시 또한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천8백5십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김 수출액은 2023년 전남 1위, 전국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고 마른김 수출액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 산업 특화의 선두주자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다.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목포시의 김산업 특화 전략에 불씨를 당겼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김의 날 행사에서는 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주한 덴마크 외교부 소속인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달‘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민간기업과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한층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양산단에는 15개의 김 가공업체가 집적화되어 시는 이곳을 특화해 김산업을 고도화하고 김 수출의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목포의 김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3월에는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매협회 등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세계 마른 김 시장 주도할 국제 마른김 거래소' 목포시는 세계 마른김 시장을 주도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거래소 면적 739.5㎡로 국내 최대 규모로 국제회의실, 바이어 상담실 등 부대시설 또한 갖추고 마른김 거래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면서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거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김 소비 증가에 따라 해외 현지 조미김 가공공장과 마른 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거래소의 역할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 시는 국제 마른김거래소를 통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 마른김 유통을 선도한다는 포부이다. 이처럼, 시는 김을 목포를 넘어 세계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김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김 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목포 수산업의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수산식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통해 목포가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해, 우리나라가 블루푸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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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인재’ 70명 선정전라남도가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7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래리더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로, 예체능리더는 ▲국악·실용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했다. 전남도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9개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발된 으뜸인재에게는 전남도 인재증서와 함께 맞춤형 재능계발비(연간 300만 부터 600만 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대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리더 자연과학 분야 정 모(대 1년) 씨는 “광촉매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기술을 실현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화학자가 되고 싶다”며 “과학자로서 노벨상 수상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예체능리더 체육 분야 김 모(고 1년) 학생은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만큼 올해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전국에 전남의 태권도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각자 분야에서 지역을 대변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남을 넘어 세계로 성장할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인재 양성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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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전라남도가 벼 재배 농가에서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 종사를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21일까지 반드시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한 경우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약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7가지 병해충 피해와 벼 피해율이 65% 이상으로 경작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재해보험료를 90%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약 58만 3천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8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유기 인증 친환경 농가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2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지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매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벼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안전한 영농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가입 기간에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년 전남에선 6만 7천 농가가 11만 7천ha에 대해 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이 가운데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2만 농가가 총 505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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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및 4개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달 열린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및 4개교(숙명여대, 부산대, 동아대, 국립안동대)와 IT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심춘보 단장)과 한국멀티미디어학회(김현기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종우 단장), 부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백윤주 단장), 동아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석환 단장), 국립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김병순 원장)은 ▲IT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 역량 향상 지원▲학생들의 연구 실적 발표를 위한 지원 및 다양한 경험 제공 협력▲IT융합 디지털 기술을 선도할 글로벌 인력 양성에 대한 협력▲각 기관의 홍보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기타 각 기관의 공통 관심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심춘보 단장은 “각 대학과 유기적인협력 관계를 맺고, 지역에 필요한 SW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IT분야 학생들의 학술 경험 및 연구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2023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하고, 지역 내 SW 가치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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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가 지난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6개월 이내 졸업예정인 취업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고, 취업난 속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4천 명이 넘는 수료생 중 6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할 만큼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24-5차 교육은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캠퍼스와 포항캠퍼스에서 비대면 및 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되는 1주차에는 희망 산업 및 직무 분석, 일대일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교육한다. 합숙으로 진행되는 2~4주차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소속 전문 코치들의 멘토링 하에 조별로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임원과의 대화, 취준생 마음챙김 명상교육, 수료생 토크콘서트와 같이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탄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취업 준비생들은 교육을 통해 취업 기초 역량을 쌓고, 여러 사람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방법론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숙식을 포함한 전체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 성적의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본 교육은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work.go.kr/experi/index.do)에서 모두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지난 16일까지다. 선발 결과는 오는 21일 금요일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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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 행복한 안전전남’ 실현한다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남악 스카이컨벤션에서 2기 비전 및 핵심과제를 대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주민·사회단체 대표로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최철웅 전남재향경우회장, 박은실 녹색어머니회 전남연합회장, 곽뢰성 모범운전자회 전남지부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시군 부단체장, 경찰서장, 도경찰청 및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 등 20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선 2기 비전 및 실행 목표, 5대 핵심과제와 14개 세부 추진 과제, 2기 성과 목표 등을 발표했다. 비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 실행을 위한 목표는 자치 치안 실현,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 주민 치안만족도 제고 등이다. 특히 주민 참여, 지역 맞춤, 투명성·책임성을 핵심가치로 자치 치안의 중심에 주민을 뒀다. 또한 5대 핵심과제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과학치안 기반의 미래범죄 예방 활동 전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자치경찰 활동 강화 ▲주민 참여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 확대 ▲성과분석을 통한 치안서비스 평가·환류를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2기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새로운 비전을 목표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전남의 치안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생명력을 갖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유관기관 등과 동반자·조력자·협력자로 함께 지역공동체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지역치안 문제를 주민과 같이 논의하고 주민이 바라는 치안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주민에게 한 걸음 더, 치안친절 한 번 더’라는 마음으로 제2기 위원회를 이끌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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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섬 관련 단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 홍보영상에 이어 이상민 장관의 축사, 박수관 회장의 조직위원장 취임사, 김영록 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의 섬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의지 표명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섬진흥원, 한국섬재단 등 7개 국내 섬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계사업 협업 지원, 섬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자료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공유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 특히 민·산·학·관이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섬박람회 상징 깃발을 휘날리면서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세계의 섬 여수와 미래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20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30개국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가·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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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메달 휩쓸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선수들이 2024년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청주시에서 열린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김지정(-70kg급) 1위, 양서우(-52kg급) 2위, 신지영(+78kg급) 3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3위를 획득하며 기쁨을 더했다. 유도팀은 청풍기 대회에 앞서 용인대에서 일주일간 기초체력을 다지고 다양한 선수들과 파트너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순천시청 유도팀 김양호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서 항상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월 26일 2024년 파리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순천 출신 이광희(국군체육부대) 선수가 –81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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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기준 광업 제조업조사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관내의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며, 사업체명·종사자 수·연간 급여액·영업비용·유형자산·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방법으로는 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로 병행 진행된다. 방문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하여 진행된다. 영업 환경에 따라 조사원을 응대하기 곤란한 사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조사를 할 수 있다. 희망하는 사업체는 18일부터 7월5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콜센터(080-700-2024)에 전화하여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은 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에 응답하면 된다. 본 통계는 올해 12월에 국가통계시스템(KOSIS)을 통해 잠정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이 통계는 조사된 사업체들의 구조, 분포, 산업활동실태 등을 포함하며, 일자리 창출,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 등의 기초 자료로써 활용된다. 장익상 디지털정책과장은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통계법으로 보호되므로 본 조사에 적극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