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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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흥군이 응원합니다!고흥군은 16일 고흥고등학교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을 대상으로 응원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수학능력시험은 전국 1,279개 시험장, 504,588명이 응시했으며, 고흥지역에서는 고흥고 1개소에서 총 222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응원이벤트는 고흥군, 고흥교육지원청, 학부모회, 고교 학생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피켓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시험응시로 긴장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 등을 전달했다. 군에서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고흥고 주변의 소음통제 및 교통관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영어 듣기 시험시간인 오후 1시 10부터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공영민 군수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준비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출연금을 편성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고흥군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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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고흥군이 1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8개 분야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양식 어장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역경제 분야에서 창의성, 난이도,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의 새꼬막 생산량은 연간 4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매년 오리 떼로 인해 생산량 감소 등 어가당 1억 원 내외의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오리떼를 식별·퇴치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 드론을 개발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가 손실을 최소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의 스마트 드론 기술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농어가 소득증대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민선 8기 군정 목표로 정하고 우주 발사체 산업, 드론·UAM 산업,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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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3년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웃음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라' 교육 실시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대학교 웃음인성교육연구센터장인 김영식 교수를 초빙해 ‘웃음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직원들의 정서 함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의 따분했던 직무교육 대신 웃음을 통한 교육으로 친절행정 실천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식 교수는 최근 행정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의 증가로 고된 업무와 민원에 지친 공직자들을 위로하며 웃음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웃음을 통한 인생경영과 행복한 삶’을 제안하고 ▲웃음의 의미와 중요성 ▲내 안에서 즐거움을 일으키는 방법 ▲웃음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직된 직무환경에 지친 공직자들이 잠시나마 웃음을 통한 휴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오늘 배운 웃음으로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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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3년 읍면 민관협력체계 성과공유대회 개최진도군이 15일 진도군여성회관 어울마당에서 민관협력체계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읍면 민관협력체계 구성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마음의 등불을 켜요! ▲의신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진도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어르신~ 문 좀 열어주세요!’ 등 3개 분야이다. 위 사례들로 민관협력체계의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자원연계로 생활불편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병광 군내면 복지기동대장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모두가 잘 사는 진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도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리 스스로 역량을 키워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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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2기 구성 방안 논의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수협 어민대표, 섬 주민 대표, 시의원, 관계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시비 1억 원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권역별의 어업인 단체와 주민 등을 포함한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개발 수립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12월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1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내년에 출범하는 2기 민관협의회에 대해 산업부 지침에 따른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은 “사업 추진 시 어업활동구역 보호가 우선이며, 에너지 구역을 별도로 지정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부 기준 위원회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또 거문도수협 김효열 조합장은 “해상풍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만큼 여수수협, 거문도수협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하나된 목소리로 어민의 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새로 구성되는 위원회가 어민위주 구성에 대한 우려, 해상풍력단지 인근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위원회 구성안 등이 제안됐으며, 정부 승인 민관협의회 구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회의가 마무리됐다. 김종기 부시장은 “오늘 위원님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고민해 해상풍력사업에 중앙정부와 시 정부, 의회, 어민, 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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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반기 목포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목포시가 목포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8,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여부 ▲유흥업소 등 등록 제한업종 상품권 사용여부 ▲상품권 결제거부 ▲현금 사용과 차별대우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한국조폐공사에서 추출한 이상거래 탐지기능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비롯해 불법유통에 관여한 개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대해서도 확대하여 일제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결과 고의 또는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되면 시정권고 및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 방해 또는 기피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있는 만큼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정유통을 근절해야 한다”며 “부정유통 사항 발견시 목포시 지역경제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올해 800억원의 목포사랑상품권(지류200, 카드450, 모바일150) 발행해 평시 8%, 설․추석명절 10% 할인 판매했으며, 전국체전 기간이었던 10월에는 물가안정관리 시상금 1억원을 풀어 10% 할인혜택을 추가로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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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고향사랑기부제'2,000건 달성 감사 홍보 전개목포시는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2,000건 달성 감사 홍보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기부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기부자에겐 세액 공제를 포함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목포시는 시행 첫날인 1월 1일 8명의 기부자를 시작으로 316일만에 2,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전 국민적인 응원과 더불어 고향이 목포인 국민가수 남진 씨, 국악인 박애리 씨를 비롯해 학창시절을 목포에서 보낸 박우량 신안군수, 이권재 오산시장 등 여러 출향 인사들과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와 같은 유명인들이 목포의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에 동참해 주었기에 가능했다. 기부 건을 분석해보면 지역별로는 ▲전남 814건(41%) ▲서울 318건(16%) ▲경기 314건(15%) ▲광주 163건(9%) ▲기타지역 391건 (19%) 순이었으며, 기부자 연령별로는 ▲40대 630건(32%)가 가장 많았고 ▲50대 610건(31%) ▲30대 427건(21%) ▲60대 이상 168건(8%) ▲20대 이하 165건(8%) 순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필요한 30~50대 직장인들의 기부가 주를 이뤘다. 기부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1,893건(95%)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부 신청은 온오프라인 방식 중 대부분 참여가 간편한 온라인 1,769건(88%)으로 이뤄졌다. 앞서 진행된 목포 고향사랑기부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인증 기획 행사를 통해 2,000번째 당첨자로 선정된 기부자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으로 유튜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접했고, 목포에 기부를 하게 된 데는 “마침 지난주 목포 관광을 왔었기에 생각이 났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답례품으로는 대표적인 남도 먹거리인 홍어를 선택했다. 이처럼 시는 다양한 기획 행사를 포함해 제도 성공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으며 1년째 맞아가는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피부로 와닿을 폭발적인 수치는 아니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점진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가 누적되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목포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2,000건의 기부를 진행한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6일 목포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담당부서가 함께 감사 홍보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첫 생일을 맞이한다”며“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큰 거목이 되어 든든하게 목포를 지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에 집중하는 한편, 기부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기부자를 위해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함으로써 제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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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전라남도 여성대회 참석“전라남도의회에서도 성평등 격차 해소로 여성들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했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격려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정치 참여 부분에서 여성의 시각이 반영된 법과 정책 결정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는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고, 여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들의 헌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OECD 국가에 비해 성평등이 크게 뒤떨어져 있다”며 “또한 여전히 사회 곳곳에는 차별과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여성가족부 폐지 논의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장은 “오늘 자리는 현시대가 당면한 여성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여성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더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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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글로컬대학 선정 지방자치 시대 완성하는 밑바탕 될 것”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로컬대학과 RISE사업의 연계 방안과 지·산·학 캠퍼스 구축 등 선정 이후의 지원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을 전략산업과 연계해 선도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선정하여 단일대학에 지원하는 규모로는 역대 최대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국립순천대는 올해 정부에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108개 대학 중에서 1차 평가를 통해 15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후,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대학에 선정됐다. 신민호 위원장은 “순천대가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이 된 후 전남도는 순천대와 실행계획서 제출 T/F팀을 구성했으며, 도의회에서는 지산학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라남도-도의회-대학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원방안을 강구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며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라남도는 RISE 시범지역이고, 이번에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지방자치 시대를 완성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글로컬대학과 RISE사업의 철저한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며,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지·산·학 캠퍼스 구축, 강소기업 육성대학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은 저출산 문제,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문제, 22개 시군 중에서 16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놓여 있다.”며, “강진군은 인구를 늘리기 위해 빈집을 수리해 만원에 임대하는 사업을 하고, 출생아 한 명당 월 60만 원씩,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 원의 육아수당도 지급하는 등 각 시·군마다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 좋은 교육여건, 좋은 병원 등 문화와 복지, 교육이 있어야 한다.”며,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의 지원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 교육, 복지, 양질의 일자리를 어떻게 확보하고 지원할 것인지, 향후 글로컬대학과 RISE 사업과 연계성, 지원 방안은 무엇인지, 국립순천대학교 지산학 캠퍼스 조성에 전라남도가 향후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지자체-대학-산업계를 어떤 방안으로 연결하여 지방자치 시대를 완성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민호 위원장은 “전남만의 경쟁력으로 다 함께 잘살고, 다 함께 발전하는 전남 대도약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신민호 위원장은 순천대 글로컬대학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ㆍ산업체ㆍ대학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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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를 대비한 글로벌 역량 강화’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최근 이틀간국립순천대학교에서 2023년 통통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55명 및 관내 초등학생(5~6학년 중 희망자) 45명을 포함 총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중국 문화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중국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중국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 변검마술 및 구연동화 공연 등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중국어교육 선도청으로 대학,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초․중학생의 중국어 실력향상을 위해 ‘통통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3. 통통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을 통한 순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40명, 중학교 20명 총 60명을 선발하였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알맞은 의사소통 중심의 중국어교육을 4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부스 활동과 공연 프로그램들이 재미있었고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국어 교육 운영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