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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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강진군이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7일과 13일 본청 및 읍면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안전관리 ▲피해 수습체계 구축 ▲재난대비 교육·훈련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의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읍면 담당자들이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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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서 먹깨비 이용하고 5% 돌려받자전남 도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지난 13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때 5% 페이백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배달앱과 지역사랑상품권 동시 사용 확대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먹깨비’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 최대 5%(2,000원 한도) 먹깨비 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포인트 지급은 먹깨비 결제일 기준 다음 주 월요일에 지급되며, 주문 건수 1회에만 제한해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먹깨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결제할 때마다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될 포인트는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시 적용되는 10% 할인과 강진군에서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먹깨비 주말 할인(3,000원) 이벤트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주문 중개수수료(6.8%~15%)에 비해 국내 배달앱 중 최저(1.5%)로 중개수수료가 낮고,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진군 먹깨비 누적 가맹점 수는 229개소이며,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향상을, 군민과 관광객에게는 물가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과 사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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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원예농가, 첨단농업기술 스마트하게 배운다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야외실습장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시설원예스마트팜과정 상반기 마지막 수업을 교육생 참여형 실습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업은 아인산칼륨 비료 제작 실습과 온실소독 및 위생관리를 주제로 한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아인산칼륨 비료는 지난 4월 23일 시설원예스마트팜 과정 양액재배 주제의 강의 중 소개된 친환경 자재로서 역병균과 노균병균 번식을 억제하고 식물 생리장해 예방 효과가 있다. 교육생은 모두 마스크와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 후 이범선 주임교수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아인산염 제조 실습에 참여했으며 실습 과정 중 단계별로 안전관리 주의사항과 비료의 화학적 특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온실 소독 및 위생관리는 온실의 청결을 유지하고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해 건강한 작물 성장을 돕는 데 필수적이다. 이범선 교수는 온실 소독절차와 온실의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 화학 소독제의 선택과 적용방법에 대해 교육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중 한 명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다음 회 수업에서 바로 체험하며 현장에서 실습해 볼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며 “수업을 끝까지 마치고 나면 스마트팜 재배기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 하반기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대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시설원예스마트팜과정은 스마트팜 설계와 관리 등 스마트재배기술에 관심있는 원예농업인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의 특성화 강좌를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시설원예스마트팜 과정은 농번기철 휴강 후 오는 6월25일 하반기 교육을 재개함에 따라 교육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농업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 편성·기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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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 10실 규모 2027년 개원 타당“2027년 개원을 목표로, 영암읍 교동리에 3층, 10실 산모실 규모로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는 방식이 타당하다.” 9일 영암군이 보건소에서 여성단체 회원, 읍·면 이장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산후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성장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은 10실의 공공산후조리원의 적정 규모와 2027년 개원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공공성이 강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장기적 측면에서 지역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어서 건립 필요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영암군은 보고회에서 ▲영암군 지역현황 및 개발 여건 분석 ▲상위 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입지여건 분석 및 건립지 선정 ▲사업추진 계획 ▲운영방안 검토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한 다음,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영암을 고향과 친정으로 둔 출향인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출산 인프라 확충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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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신청하세요영암군이 5월20일부터 6월7일까지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지원사업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선불카드로 바우처를 지급하며, 올해는 8월 중 배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의 영암군민인 청소년이고, 13~15세는 40만원, 16~18세는 48만원 지원한다. 지원받은 문화바우처는 올해 안에 영암군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학원 등 진로 개발 기관, 서점·공방·영화관 등 취미활동 업소, 스포츠용품점·볼링장·수영장 등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영암군홈페이지 공지란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중·고교 학생은 학교에서, 다른 지역 학교 재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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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여름철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영암군이 10일 모정마을에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과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마을주민이 함께 한 훈련은 산림청의 산사태 예측 정보 주의보 발령 → 산사태 주의보 발령 → 취약지역 주민 마을 안내방송 및 문자 메시지 발송 → 마을주민 대피 등으로 진행됐다. 모정마을 주민들은 산사태 주의보 안내방송, 영암군과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 속에서 지정된 대피경로로 이동하며 순조롭게 훈련을 마쳤다. 영암군과 유관기관도 이번 훈련으로 주민 관심도 제고, 실제 재난 상황 대비 능력 향상, 협조체계 점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 관계자는 “재난대피 방송이나 문자를 받은 주민은 지정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해 장마철 산사태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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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농산물 4개 가공 레시피 민간에 이전영암군 농특산물이 가공을 거쳐 고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거듭닌다. 영암군이 13일 군청에서 ‘농특산물 활용 개발 레시피 민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영암군이 연구용역으로 개발한 배·무화과 음료, 대봉감 소스, 고구마 무스 레시피 4종을 민간에 이전하는 자리. 영암군은 4종 레시피를 영암에서 가공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주)순달, 해피맘(주), ㈜해미푸드, 초록에프앤비(주)농업회사법인, 인천의 농식품 스타트업 코모츠 총 5곳에, 영암산 농산물 10% 이상 투입해 생산하는 조건으로 이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민간 이전으로 기업은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고품질의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규 ㈜해미푸드 대표는 “가공식품 설비는 갖춰져 있지만 원료와 레시피가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이전받은 레시피로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영암군 관계자는 “레시피 민간이전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을 2, 3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영암군 농정대전환의 하나다.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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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담양군, 드론 저변 확대 앞장전남도립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제2회 담양 군수배·전남도립대 총장배 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담양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인공지능드론학과, 전남캠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진대회 외에도 15일까지 드론시뮬레이션, 축구드론 등 상상드론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10대부터 70대까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경기인 배틀드론에선 초등부 ‘최고장덕’ 등 4개 팀, 중고등부 ‘Easy아카데미’ 등 4개 팀, 대학일반부 ‘세계로비행’ 등 4개 팀,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개인전인 스피드드론도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으며, 8위까지 24명이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가 수업과 연계해 300대의 군집 드론 나이트 쇼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고, 담양군 대나무 축제 상징 이미지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도립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GF드론스포츠단’ 창단식도 진행됐다. GF드론스포츠단은 마이크로디그리 등 교육과정 이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민간단체다. 전남도립대는 향후 드론을 활용한 월례대회 개최 등 저변 확대를 통해 드론 스포츠를 세계로, 미래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학과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농업, 산림, 실종자 수색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항공·드론 최첨단 분야에 4년 동안 교육부 지원을 받고 있다”며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개방해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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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마련한다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통해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현황을 분석, 치유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수립해 유기농 생태마을의 지속적 성장과 주민 소득 증대, 마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유기농 생태마을별 자원 및 특색을 분석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치유농업 유형으로 제시한 교류치유형, 휴식치유형, 운동치유형, 3가지 유형을 생태마을과 접목해 유형별로 분류, 대표 모델 구축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치유농업 운영자 교육을 하는 전남도농업기술원도 유기농 생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2026년까지 유기농 생태마을을 100개소로 확대하고,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해 주민 소득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같은 목표 달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치유농업 테마화로 새로운 소득 창출과 농업·농촌의 자생력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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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불교 정신 되살려 전남 행복시대 열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의 ‘화쟁(和諍) 정신’을 되살려 도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봉축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생을 깨우치고자 사바세계에 오신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리는 뜻깊은 날에, 이웃에게 한 몸처럼 자비를 베풀라고 말씀하신 부처님의 ‘동체대비(同體大悲)’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금 우리 사회는 대외적으로 계속되는 국제 갈등으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고, 자국 이익만을 앞세운 국가 이기주의는 국제질서를 어지럽게 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도 양극화와 불신이 심해지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등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위기와 변화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순과 대립을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불교의 ‘화쟁 정신’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부처님의 가피(加被)로 온 세상이 등불처럼 환히 밝혀지길 발원한다”며 “특히 올해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에 담긴 뜻처럼, 평화와 공생의 불교 정신을 되살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민 모두 큰 상생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