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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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실시장흥군은 22일 전남건강버스와 함께 ‘2024년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전남건강버스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차량이다. 의료취약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 상담과 혈압, 혈당, 구강검사 등 기본검사를 통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서는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연계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밀크티 만들기와 푸드트럭 운영으로 오감만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이 장애인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후 건강관리까지 지원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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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신규 위촉 및 심의장흥군은 21일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7명과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은 기존 12명(당연직 5명, 위촉직 7명)에서 15명(당연직 7명, 위촉직 8명)으로 증원했다. 위원 증원은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고려해 보다 심도 깊고 전문성 있는 심의회 진행을 위해 결정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까지이며,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관리, 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장흥군은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제3회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공유재산 취득, 사용료감면, 용도폐지 등 10건을 심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군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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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농이나 영세농,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 희망농가에 지원인력이 신속히 배치되도록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농산유통과와 읍면에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6월 14일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5월 22일 장흥군청 농산유통과와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직원 20명은 대덕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어서 큰 힘이 됐다며,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에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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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광주광역시-고흥군 고향사랑기부로 뭉쳤다전라남도 나주시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열기가 뜨겁다. 나주시 사회복지과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기후환경과와 고흥군 두원면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인자 과장의 고등학교 인연인 광주 서구 기후환경과장과 공무원 교육 동기로 연을 맺은 고흥군 두원면장이 참여해 기부의 물꼬를 열게 됐다. 김인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상호기부 교류가 지자체 간 협력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해당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4월 답례품을 64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전체 답례품의 80%를 3만원에 맞춰 세액공제 한도 금액(10만원)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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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고 현안사업비 확보 총력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5년 지역발전 동력 마련 및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23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5개 부처를 방문하여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00억) ▲함평·해보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65억) ▲기후대응 도시숲사업(30억), ▲고막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71억) 등으로 국비 412억 원(총사업비 2,145억 원)이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는 ▲구계소하천 재해예방사업(235억) ▲학교 방우제 위험저수지 정비사업(13억) 등 사업비 88억 원(총 사업비 79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상익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운용 기조하에서 지자체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지 않으면 지역 주요 현안의 필수 예산 확보조차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을 뛰어넘어 군민이 풍요로운 함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사업 74건 5,385억 원을 선정하고 전남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 대응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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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 실시진도군이 친환경 인증 농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 등으로 인한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기준과 의무사항 준수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운영 ▲단지대표 공동방제 현장 입회 유기 농업자재 확인 ▲제초제 사용 금지 등 친환경 인증 기준과 의무사항 ▲드론 항공방제 확대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한 친환경농어업 시행규칙 개정사항 안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인증농가 준수사항을 통해 인증 취소 등 불이익 예방에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정보 전달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진도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자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도군이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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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 성황리에 마쳐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가 23일 제7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주관으로 2018년부터 각종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사업이다. 별량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을 알려 생태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과 각종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및 별량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새로운 ‘순천시 CI 로고’와 아름다운 ‘순천만 S자 수로 풍경’을 그려내고 논아트 주변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가을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순천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논아트 모내기 행사를 통해 별량면의 친환경 농업을 알리고 별량면이 가지고 있는 순천만의 청정자원을 이용한 지역특화 생태관광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드문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스레 조성한 논아트가 가을철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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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행정안전부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아동복지센터·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린이와 가까이 있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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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마늘·매실 이상기온 피해 재난지원금 16억 7천여만 원 지원고흥군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마늘 및 매실 품목에 대한 농작물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피해 농업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이상기온 피해는 마늘의 경우 2월~3월 고온, 강우로 인해 한쪽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오는 2차 생장(벌마늘)이 발생했고, 매실은 올해 개화 시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저온으로 인해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피해조사는 군에서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마늘·매실 피해조사를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에 걸쳐 16개 읍·면에서 실시했다. 피해 신고서 접수 후 읍면 마을담당자와 마을이장, 피해 농가와 함께 현장 조사 등을 거쳐 피해조사를 진행했다. 고흥군의 농작물 피해 규모는 마늘은 2,088농가, 493ha로 복구비(농약대) 14억 4448만 5천 원, 매실은 189농가, 71ha로 복구비(농약대) 2억 2521만 7천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정부에서 국비가 지원되면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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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창만 노후 교량 재가설사업 순항 중고흥군은 군민의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해창만 내 노후 교량 4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372억 원을 투입 재가설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노후 교량 4개소(해창대교, 금사1교, 해창2교, 신흥교)가 그동안 통수단면 부족으로 매년 농경지 침수 피해와 교량 폭 협소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기존 교량을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5월 말 현재 공정율 66%로 해창대교(L=150m)는 교대와 교각 4개소가 완료됐으며, 금사1교(L=130m)는 교대와 교각 5개소가 완료돼 교량 상판(거더) 설치 작업 중이다. 또한, 해창2교(L=120m)는 교량이 완성돼 현재 영농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 개통 중으로, 전체 교량 중 2개소는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나머지 2개소는 2025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