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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계 최초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선점 나선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돼 세계 첫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지 선정 이후 올해 4월 16일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정부로부터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공식적으로 지정받았다.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나주시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및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혁신산단에 기구축된 MVDC 스테이션을 활용, 전력기자재의 실증·인증을 통해 기술개발과 표준을 만들어 직류산업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직류 배전망(35㎸→5㎸→1.5㎸) 실증 인프라 구축과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직류전압 기자재 제품 실증, 인증 획득, 해외 진출까지 연계해 국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 범위는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 혁신산단, 나주 동수농공단지산단, 일반산단을 포함한 나주시 일원 12.1㎢로 지정됐다.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TP,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일진전기(주)를 포함한 23개 기업이 참여해 특구 내 직류 전력 기자재 설계, 설치, 운용 등 다양한 실증을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상용화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에너지자립, 에너지 안보 선제적 대응 및 전력수요 해결을 위해 단계별 추진한다. 1단계는 2024~2028년까지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국내 실증을 위한 Live Test-Bed를 구축해 실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직류 기준을 마련한다. 2단계는 2028~2029년까지 서남권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에 실증결과를 적용, 세계 최대 규모의 직류 전력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성과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는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0%확보, 세계 1등 제품 3개 선점, 유니콘 기업 1개사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 향후 10년 후 직류 기자재 및 운영기술이 글로벌 시장 10%를 차지할 경우 약 47조8000억원 규모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 나주시는 글로벌 혁신 특구 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수도권과 동부권으로 이송하는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라며 “다가오는 분산 에너지 요소 기술과 직류 배전망 운용에 대한 실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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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인제군은 2일 인제문화원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제군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군수를 비롯해 관·과·소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공직자 대표로 나선 신규 직원들은 이날 청렴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최상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공익 우선, 금품향응 수수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상기 군수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제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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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운영포항시는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일 포항 송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운영한다. 포항시는 지난 4월 포항시 내 초등학교 68개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모집했으며 참여 희망한 9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진행한다.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는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초등학교 1개교당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건강한 식생활’ 이론교육과 ‘상자 텃밭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며, 2회차는 ‘푸드마일리지와 로컬푸드’ 이론교육과 ‘무싹기르기 키트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학교급식에 친환경 지역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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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삶의 질을 높여라! 포항 미래 농업·농촌 정책 특강 실시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포항시 미래 농업·농촌정책을 주제로 직원들과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포항시농업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올해 농식품부의 주요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추진 전략을 강연했다. 김 국장은 농촌구조는 인구감소,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고, 농촌의 공동화와 유휴화로 공동체 기반이 약해져서 이는 국가 경제와 사회적 성장 발전에 연쇄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청년 영농 창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와 농촌지역의 생활 인구, 관계 인구를 창출하고 농촌 삶의 질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촌 삶의 질을 혁신하기 위해서 포항시가 농촌 공간계획을 준비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의료·교육과 연계된 생활 서비스가 갖춰진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포항의 미래 농업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농촌지역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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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동2매립장 합동소방훈련 실시… 화재 대응 역량 강화포항시는 2일 제철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대형폐기물 야적장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 인근에 초동 조치를 위한 이동식 살수 장치와 소화기를 배치했다. 또한 대형폐기물의 야적을 소분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배터리를 제거해 화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관할 119센터와 진행하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초동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와 함께 매립장을 확인해 화재 위험이 있는 대상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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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 가정의 달 장수기원 지팡이 기증 행사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수기원 연수목 지팡이 30개를 2일 부북면 대항경로당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지팡이 기부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이웃과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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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로봇·자율주행·AI 분야 산학협력 MOU 체결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일 포스텍산학협력단,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자율주행·AI 분야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포스텍 제약·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정보 교류, 조합 회원사 산학협력 수요 정보에 대한 교류, 포스텍 연구자-조합 회원사 산학협력 중개 및 포항강소특구 주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포스텍의 로봇·자율주행·AI 우수기술 정보를 조합 회원사와 공유하고, 산학협력 파트너링 기술교류회 및 포항강소특구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장과 포스텍의 우수기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로봇 분야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아울러 포스텍의 우수한 공공 연구 성과 및 특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가 협회 회원사의 R&D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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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효자동 야산 백로 서식지 벌목작업 공사 중단키로포항시가 2일 남구 효자동 인근 야산에 대한 벌목작업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효자동 인근 야산 벌목 대상지 인근은 주·상업 밀집 지역으로 매년 지역주민들이 소음과 악취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시가 시민 의견 수렴 차원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몇 해 전부터는 백로 떼 외에 가마우지까지 출몰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가중되면서 민원이 늘었다. 다만 일부에서 백로 서식지 훼손에 다양한 의견을 제기해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신속하게 공사를 일시중단키로 결정했으며, 향후 환경과 지역주민과의 의견절충을 통해 새 산란기가 지나는 9월 이후 작업 재개를 검토키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태 환경 보전 및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범위에서 향후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동 야산은 한적하고 별다른 공해 유발요인이 없고 형산강과 가까워 먹잇감을 구하기 쉬워 백로 등 철새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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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10회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 개최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청년회은 2일 산내남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제10회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위안잔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초등학교 운동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정겨운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수원 얼음골청년회장은“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부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영훈 산내면장은“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얼음골청년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세대를 초월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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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웰빙푸드, 사랑의 쌀국수 기증 통해 이웃사랑 실천㈜포항웰빙푸드는 지난달 30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쌀국수 3,000여 개(300만 원 상당)을 포항시에 기증했다. 이번 쌀국수 기증은 대규모 외자 유치(120억 원) 및 수출계약(약 48억 원)을 기념해 포항웰빙푸드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증된 쌀국수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 죽장면에 위치한 ㈜포항웰빙푸드는 지난 2016년 8월에 설립해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멸치맛, 사골맛, 김치맛, 해물맛)를 제조하는 쌀국수 전문가공업체로 KS 마크, HACCP, FDA 인증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호진 ㈜포항웰빙푸드 대표는 “스리랑카 수출 기념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국수 기증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으로 온기를 더 해준 김호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