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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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DDP 10주년 기념식' 참석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7시 10분, 개관 10주년을 맞은 DDP(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를 찾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지난 10년간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DDP가 앞으로는 세계적인 전시·이벤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버튼 터치로 DDP의 새로운 슬로건인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를 알린다. 이어서 4층 잔디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DDP 10주년 포스터 전시’를 관람한다. 오 시장은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의 작품을 비롯해 DDP 전시 등으로 인연을 맺은 장 줄리앙,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윤호섭, 한명수 등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 18팀의 DDP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해석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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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다자간 간담회 개최전남 함평군은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의 설명 및 논의를 위한 다자간 간담회를 2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의 설명과 논의를 위해 함평군에서 마련한 자리로, 군의회 윤앵랑 의장 및 의원, 임만규 부군수, 한수원 및 시민단체 관계자, 이장,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빛1,2호기를 10년 연장 운영하기 위해 계속 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변화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문서인 RER 초안을 마련했으며, 군에서는 초안에 대한 군민 의견수렴 주민공람을 5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진행은 함평군의 주민공람 추진 상황 설명, 한수원의 계속 운전 추진 절차 및 RER초안 내용 설명, 시민단체의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의 법적 문제점과 대응 방안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다. 질의응답에서는 군민, 군의원, 시민단체 관계자가 한목소리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어려운 용어로 작성돼 주민의 이해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빛원전 함평군피해대책위를 재정비하여 주민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빛원전 1호기는 운영 허가 기간이 2025년, 2호기는 2026년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RER초안에 대해 군의회, 시민단체, 한수원 등의 의견이 달라 갈등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상호 불신을 해소하고 굳건한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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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남면 생활개선회,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눈길’부여군 남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버스 승강장 40여개소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장을 포함한 회원 15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별 버스 승강장 유리창과 대기 의자 청소, 광고물 제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승강장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정선훈 남면 생활개선회장은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남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바쁜 시기에 승강장 환경정비를 위해 솔선수범한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마을 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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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비상건축사사무소 박근수 이사, 지역발전 바라며 장학금 기탁비상건축사사무소 박근수 이사가 지난 26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박 이사는 비상건축사사무소에 재직하며 영동군의 설계, 건축 등의 업무를 통해 영동군과 인연을 맺었다. 박근수 이사는 “지역을 이끌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요긴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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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로수 식수대 인조잔디 보호덮개로 개선 장유 중심상가 시범 설치 연차별 확대김해시는 녹색 인조잔디 보호덮개로 장유 중심상가 가로수 식수대 경관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장유1동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104곳의 가로수 식수대에 인조잔디 보호덮개를 시범 설치했다. 기존 가로수 뿌리가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마사로 평탄화한 뒤 그 위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고정핀을 꽂아 보호덮개 이탈을 방지했다. 녹색의 보호덮개로 가로경관을 개선한 것은 물론 잡초가 자라거나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 투기를 최소화해 토양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사업 효과를 지켜본 뒤 경관과 보행 환경 개선 효과가 커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면 연차별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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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효능 입소문, 완도 해양치유센터 2만 명 다녀가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개관하며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완도 해양치유센터 방문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4월 25일 기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다녀간 인원은 20,765명으로 파악됐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테라피를 제공하고자 개별 욕조에 미역, 다시마 원물을 넣은 물에 입욕하는 ‘해조류 스파 테라피’와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한 마스크팩, 스톤 테라피실을 추가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30부터 50대, 60대로 갈수록 이용객 수가 늘었다. 해양치유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센터를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센터를 찾는 고객이 느는 추세이다. 경남 하동군에 사는 50대 여성 문◯◯ 씨는 “뉴스에 나온 해양치유센터를 보고 무작정 완도로 왔다가 한 달 살이를 하게 됐다”, “매일 딸라소풀에서 수중 운동을 하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풀리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점이 가장 좋았다”면서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군은 더 많은 치유객 유입을 위해 센터 이용료를 할인하고 있다. 군민의 경우 평일 50%·주말 30%, 3인 이상 가족은 50%, 전남도민과 10인 이상 단체 방문은 20%, 협약 기관 30%를 할인한다. 재방문객을 위해 60% 할인된 월 이용권도 판매 중이다. 한편 군은 군 직영으로 운영했던 해양치유센터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을 설립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 인력 확보, 치유 서비스 개발, 해양자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3일에는 공단 설립 등기를 완료했고, 투명한 회계 업무 처리를 위해 공단 금고를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로 지정했다. 공단 직원 공개 경쟁 채용 필기 시험과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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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산면 띠앗마을학교, 양성평등 인형극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부여군 내산면은 지난 24일 내산면 띠앗마을학교에서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손인형극 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손인형극은 양성평등기금 기획 공모사업으로 성평등한 부여 만들기 ‘아름답게 나답게’란 주제로 부여군 국민참여단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행복평등마을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이장선거를 앞두고 여성이 이장 후보로 나서 가구당 1표의 투표권이 아닌 마을 인구 당 투표권 논의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이날 부여군 처음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손인형극이 진행됐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변화,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인형극을 보니 친구들에게 성차별 없이 대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연극 후 성평등 퀴즈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성준 내산면장은 “앞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다채로운 성평등 교육 및 공연을 확대하여 성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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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덕~” 김해시, 토더기 홍보국장 ‘봉황대길 팝업스토어’ 파견김해시는 토더기 홍보국장을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로 파견 발령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봉황대길 28)를 조성해 5월 1일 개장해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시 홍보국장으로 특별임용된 토 국장은 개장일부터 3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세 달 정도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로 한정된 기간 사진·체험·전시 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는 귀여운 오리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새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토더기 침실, 토덕네컷, 초대형 토더기 포토존, 토국장실, 여행코스계획존 등으로 구성,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남권 지자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형태의 팝업스토어로서 김해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SNS상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토 국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저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까지 생기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파견 근무지에서도 최선을 다해 방문객들을 맞이 하겠덕(다)”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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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화강외식지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철원군은 9월까지 “화강외식지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화강 일대 외식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화강 일대 외식업소 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을 통해 외식지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하여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주민·상인·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김화읍 화강 일대의 관광객 유입 매력 요소와 개발 예정인 요소를 고려해 외식 관련 업종의 방문객 유입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금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강외식지구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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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면, 체납 없는 마을만들기 결의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5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마을 이장 및 규암면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각 마을별 체납 세금 없는 마을만들기를 다짐했다. 규암면 이장협의회는 이번 결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세금 납부는 국민의 4대 의무’라는 사실을 홍보하고 규암면의 체납 세금 징수활동에 적극 협조와 지지를 약속했다. 윤상철 규암면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께 “체납 독려에 협조해 주시고 체납자들에 대한 생활실태 파악을 통하여 혹시나 어려운 위기가정이 발견될 시 알려주시면 결손처분과 함께 긴급지원 등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며 체납징수와 함께 사회적 위기 및 취약가구 발굴 등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규암면은 4~6월을 체납액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자체징수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