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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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기침체 극복 위해 3분기 중기자금 1,700억원 지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메르스 여파의 장기화로 인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엔저와 원화 고평가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저하 등 경기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1,700억원 규모의 올 3분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에서 은행자금을 융자 시 납부하는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다. 이번 3분기 자금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은행으로부터 융자받은 경영안정자금의 이자를 보전함으로써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리의 자금을 조달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공장이나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일반업체의 지원한도액은 5억원이며, 지원 회차에 따라 최고 2%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 지정 유망 중소기업, 비전·향토기업, 고용 우수 인증기업은 8억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금융지원과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여성 및 장애인 기업은 5억원의 금융지원과 3~3.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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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메르스 극복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 전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지역의 골목상권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군·구와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여파의 장기화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약 40%가 감소하고, 식당 등 외식업체의 매출도 급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중화권 관광객의 89%가 예약을 취소하는가 하면 7월 신규 예약 관광객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골목상권의 붕괴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공서 주변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영세식당업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월 1회(마지막 주 금요일) 휴무하던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도 지난 6월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의 구내식당 휴무 확대 제의를 받고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시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의 동참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며, 위탁·임대로 운영 중인 관공서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메르스 여파가 종식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주 1회 동참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공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가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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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사진제공 =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중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학생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의 문병후 교수를 초빙하여 ‘심뇌혈관질환-뇌졸중 바로알기’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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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북성동 마을 공동작업장“ 준공식 개최<사진제공 =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와 국제라이온스 협회 인천지구(총재 권용성)는 북성동 8부두 앞 일원(월미로 48)에 주민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354-F(인천)지구(총재 권용성)로부터 무상 기증되는 마을 공동작업장(1억원 상당)의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6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8부두 앞 북성동 일원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11.4일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어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중구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이며 그 동안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주민의 자생방안 강구에 노력을 기울려온 지역이다. 해당 사업은 본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라이온스 협회 인천지구의 무상 기증 의사에 따라 건립된 마을공동작업장의 준공식으로 북성동 마을 어르신 및 관계공무원과 시 및 구의원 및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김홍섭 중구청장은 건립주체인 국제라이온스 협회 권용성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조건없는 사회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중구청 관계자는 “북성동 마을 공동작업장 건립”으로‘북성동 마을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거리 제공을 통하여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열악한 북성동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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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영원한 멘토,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인천광역시 부평도서관(관장 나영희)에서는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 협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평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을‘장단이 없어도 노래하고 춤추며 어둠속에서도 빛을 내는 찬란한 이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작가는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10대의 삶, 미혼모, 입시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10대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는 등 늘 청소년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있어 누구보다도 청소년을 잘 이해하는 모습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수작가의 작품 중 청소년의 성문제를 다룬 「키싱 마이 라이프」와 80년 사북민주화 항쟁을 다룬 「내 사랑 사북」, 열일곱 세 소녀의 꿈과 인생을 담은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문학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적극적인 토론의 장은 사고력 신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부평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진흥을 위하여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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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2015학년도 2차 사이버 폭력 예방 집단교육 실시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 Wee센터는 6월 16일부터 장도초 6학년 5학급을 시작으로 관내 초, 중학교 7개교에 제2차 사이버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욕설 및 명예 훼손 등의 사이버 폭력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사이버 폭력의 정의 및 유형과 원인, 사례, 사이버 폭력 대처 방법 및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2차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님 교육에서는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여 먼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및 양육 스트레스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자녀 사랑하기’ 뉴스레터를 활용한 교육, 학교(사이버) 폭력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실시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장인선 과장은 “이번 2차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사이버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이 고취되고, 앞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학교 폭력 등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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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인천시청 "런치 콘서트"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 홍희경)은 6월 24일 12시30분부터 30분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런치 콘서트에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의 재능기부로 호국선열의 얼을 기리는 ‘비목’외에 여름의 푸르름을 아련히 느낄 수 있는 ‘남촌’과 ‘향수’, ‘You Raise Me Up’ 등 총 10곡을 선보였다.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결성돼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역량 있는 합창단이다. 지금까지 총 19회의 정기연주회와 300여 회의 활발한 국내연주를 비롯해 세계합창대회 수상 및 해외연주 등 기량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공연이지만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여유와 즐거움을 채우고, 일상 속에서도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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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육판매업소(정육점) 위생실태 조사 실시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6월 25일부터 9월(추석)까지 시민들이 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식육판매업소(정육점) 40개소를 선정해 위생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은 여름철과 같은 더운 날씨에 미생물이 빨리 증식돼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취급 및 보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축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사육, 도축, 가공, 운반, 판매 및 소비까지 모든 유통과정에서의 철저한 위생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식육판매업소는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직전의 최종 유통단계로 작업 환경에 따라 축산물의 오염 가능성이 높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축산물의 부패나 변질 가능성이 높은 하절기와 축산물 판매가 급증하는 추석 전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해당 군·구의 축산물 담당자들과 협력해 식육 수거 검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도축장(삼성식품) 주변 식육판매업소에 대해 정기적으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천지역 9개 군·구의 식육판매업소 40개소를 선정해 식육처리기구인 칼, 도마, 슬라이스기와 사용 중인 장갑의 미생물 오염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미생물 오염도 측정의 지표세균인 일반세균과 대장균 검사는 물론 실시간 유전자 검사(Real-time PCR)를 통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균, 병원성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바실러스균 등 총 15가지 병원성 세균의 오염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위생에 문제가 있는 식육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천연 소독제 지원과 함께 위생관리 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천지역 식육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평가를 통해 식육처리기구로 인한 교차오염을 최소화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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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최강 인천시청팀 챔피언 우승컵 봉납지난 6월 6일 서울핸드볼전용경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승자승으로 올라온 서울시청팀과 1위를 한 인천시청팀이 챔피언을 놓고 일전을 벌였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29대27로 인천시청팀의 승리, 6월 4일 열린 경기의 승리에 이어 이날 승리로 2승을 올린 인천시청팀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여자 핸드볼 챔피언에 등극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4일 인천시청에서 챔피언 우승컵 봉납식을 열고, 인천시청 핸드볼팀의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하고, 인천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조한준 코치 및 9명의 선수들이 함께 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승컵을 전달받고, “2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핸드볼 대회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을 포함해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인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한준 코치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청 핸드볼팀은 2011년부터 개최된 『SK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013년 2위에 그친 것을 제외하고 4차례의 우승을 차지해 국내 핸드볼 실업팀 중 최강자로 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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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식품제조업체, 중국시장 개척에 신바람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 32개 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중국 위해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국 청도 지모시에 이어 위해시와의 교류도 물꼬를 트게 된 것이다. 이번 식품박람회 참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위해시간 한중FTA 지방경제협력강화에 따른 위해시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한국과 중국 외에 일본, 대만, 러시아, 홍콩 등이 참여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전시면적이 약 3만㎡이며, 중국의 전문 구매상 약 1,500명과 현지인 약 15만명이 관람을 예약한 상태다. 지난 청도 지모시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도 인천지역의 많은 중소 식품업체가 참가하는 것은 ‘한계에 달한 국내시장을 벗어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대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륙을 향해 내수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중국은 양보할 수도 놓칠 수도 없는 기회의 땅인 것이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지역 식품제조 가공업체들은 지모시와 위해시에 이에 인구 약 3천만명으로 중국 최대 도시 중 하나인 충칭시와 러시아와의 접경 지역인 흑룡강성 쌍압산시, 인구 약 650만명의 산동성 연태시 등과도 식품산업분야 경제협력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의 14억 인구가 언제까지나 앉아서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 중국의 일부 도시에서 보내오는 초청장을 정부와 면밀히 검토해 인천의 가공식품을 대륙으로 진출시키는 계기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