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건강한 다문화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발표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5일 ‘건강한 다문화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발표회를 실시했다.

‘건강한 다문화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발표회까지 총 10회 차(주 1회)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갈산1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이들과 부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 광고하기’, ‘물고기 가족화’, ‘되고 싶은 얼굴, 버리고 싶은 얼굴’ 등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함께 감상했다. 이후에는 강성열 강사의 재능기부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최호식 갈산1동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아동과 부모님들이 보다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화분 사업, 저소득 세대 안경지원 ‘Eye Love You’ 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