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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고려대 ‘정호진’ 영입

기사입력 2019.1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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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드래곤즈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고려대 ‘정호진’ 영입

    정호진.jpg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2020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미드필더 정호진을 영입했다.

    전남이 중원 강화를 위해 영입한 정호진(20)은 현재 고려대 재학 중이며, 2019년 FIFA U-20 남자 월드컵 준우승을 이룬 정정용호에서 중원을 맡아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한 선수이다.

    정호진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많고 시야가 넓으며, 볼 소유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또한, 타고난 볼 센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날카롭고 빠른 돌파로 공격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가 탁월하다.

    전남은 어리지만 다양한 능력을 갖춘 정호진 선수의 합류로 허리층이 한층 두터워졌으며, 전경준 감독의 공격 전술력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하게 된 정호진 선수는 “일단 첫 프로 무대가 전남드래곤즈라서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최선을 다해 팀이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인인 만큼 패기 넘치는 모습과 끈질긴 플레이로 팀이 더욱 단단해지게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김승호 기자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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