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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의 학덕을 기리는 가평군 미원서원 경현단 추계제향 거행

기사입력 2016.09.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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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11시 가평군 미원서원 경현단에서 백성들의 학문과 유풍(儒風) 윤리도덕을 전수해준 미원서원 12분의 선현의 학덕을 기리는 병인년 추계제향을 후손들에게 숭고한 참뜻을 전하기 위해 봉행하였다.


    <지난 21일 각 문중의 종인들이 추계제향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 = 사진작가 박우상>

     경현단은 현종 21년(1661)에 조광조와 김식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미원서원(迷源書院)터에 조성된 단(壇)으로 1894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위패를 서원터에 묻었다가 1919년 단을 새로 설치하였다.

     
     이후 1974년 단비(壇碑)를 세우고 사우(祠宇)의 현액명인 경현사(景賢祠)를 따라 경현단(景賢壇)이라 하였다.


    <지난 21일 추계제향에 참석하여 초헌례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 = 사진작가 박우상>

     현재 조광조 김식 김육 김우옹 박세호 이재신 김창흡 남도진 남하행 이항로 김평묵 유중교 등 12인의 신위비가 모셔져 있다.


    <지난 21일 추계제향에 참석하여 예를 올리기 위해 선 고령박씨 감사공파 종인들 모습이다./사진제공 = 사진작가 박우상>

     
     미원서원 경현단은 가평군 향토문화재 제3호로 백성들에게 학문과 유학의 윤리도덕을 전해준 선현들을 매년 12인의 후손들과 각 문중들과 가평군에서 추계제향을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는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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