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은 지난 12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따닥발과 스트릿댄스 콜라보 댄스의 순정공연을 개최했다.

‘댄스의 순정’은 대구시 주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중구가 8개 구・군에서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시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북성로를 배경으로 시니어 세대를 대표하는 사교댄스 따닥발과 MZ 세대를 대표하는 스트릿댄스의 콜라보를 통해 세대의 공존과 화합을 그리는 ‘댄스컬’(댄스+뮤지컬)이다.

지난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2회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 오신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댄스가 전 세대가 즐기는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