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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자원봉사은행 연구용역 진행사항 보고, 전문가 개선의견 및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 진행
기사입력 2022.11.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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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사

     

    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개념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자원봉사자 상호 간에 봉사활동을 온라인에서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봉사자와 수혜자의 전통적인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 상호 공익적이고 호혜적인 봉사가 가능해진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시스템보다 투명성·신뢰성·보안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시 행정자치국장을 포함하여 발주기관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블록체인 전문가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를 중심으로 ▲사업 경과보고, ▲사업 수행기관의 자원봉사은행 진행사항 보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개선의견 및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 8기 부산시장 공약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설립·운영’ 추진을 위해 지난 6월에 착수했으며, 자원봉사은행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자원봉사은행 모델 개발을 통한 자원봉사 선도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공청회, 시범사업, 최종보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2023년에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시스템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기존 자원봉사활동의 영역을 확장하여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필요가 있는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이 바로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자원봉사·블록체인 전문가들의 제안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자원봉사은행 설립·운영 계획이 실효성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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