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10월 20일까지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와 참가 기관을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사업’은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를 지원하여 신중년의 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소지자 또는 활동 희망 분야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식비 및 교통비, 사회공헌 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참가 기관의 경우는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익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전문성을 갖춘 퇴직 장년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 단체 등에서는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새로운 일자리 제공과 공적 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이 사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