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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인 1책 쓰기 사업’ 출간도서 출판기념회 개최
- 여러분의 원고가 책이 됩니다! -
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1인 1책 쓰기 사업으로 출간된 직원들의 도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출간된 도서를 전달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원고가 책으로 출판된 소감과 기쁨을 나누고, 자신의 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출판된 도서는 총 14권으로 그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 농촌지도사의 농사 잘 짓는 비법 등 자신의 업무분야의 노하우 등을 기록했던 원고를 모집해 책으로 발간했다.
또, 상반기에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작가 발굴 프로젝트’ 를 통해 모집한 원고도 8권의 책으로 출간되어 22일 삼산도서관에서 시민작가와 함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된 시민과 직원들의 책은 순천시립도서관에 비치되며, 출간도서 22권 중 일부는 순천 내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책의 소재가 될 수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누구나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1인 1책 쓰기 사업’을 통하여 전 시민이 한 권의 책을 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원고를 책으로 출판하는 ‘시민작가 발굴 프로젝트’와 책 출판부터 글쓰기까지 배울 수 있는 ‘1인 1책 쓰기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 미래 자서전 쓰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시민 그림책 만들기’ 그리고 시청 직원들의 ‘1인 1책 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시민작가 발굴 프로젝트’는 오는 28일까지 시민들의 원고를 모집해 출판교육과 교정 등을 통해 10권의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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