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1일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1일 청소년 시설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 인천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청소년 전문가, 금연 전문가, 학습 멘토단 등 청소년 관련 실무자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금연캠페인과 아울러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지역사회 금연지원활동,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안내도 함께 진행됐으며, 직접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담배의 위해성 및 규제방안 홍보를 통해 금연지원 외에도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장을 마련했다.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인천금연지원센터는 6회기 동안 6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금연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캠페인은 위와 같은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