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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십정1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남인천신협 건물의 보일러 설치 공사를 통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1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공사에는 미장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주민들과 복지협의체 위원 등 11여명이 참여, 재능기부를 통해 인건비 전액을 십정1동 복지협의체 기금으로 전달했다.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십정1동 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이 기본이 돼 만들어진 복지 공동체로, 복지사각지대를 살펴 공적지원이 어려운 세대에게 필요한 민간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말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3세대에 방수도배, 보온재 설치작업을 벌여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신종백 위원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마련된 복지기금은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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