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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림 3․5동(동장 이두창)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나 10kg 쌀 20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을 해 추운 겨울 마을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본인이 누구인지 한사코 밝히지 않으며 쌀을 기탁한 후 자리를 떴다.
송림 3․5동 직원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선행을 베푼 독지가에게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에 저소득층 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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