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5동 정리수납 교육 실시/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3일부터 10월1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체계화되고 표준화된 정리정돈 방법으로 일·가정 양립과 더불어 누구든지 가사 일이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집안환경 정비로 쾌적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중장년층도 참석해 물건과 생각, 시간 등을 정리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게 해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혼자서 살다보니 물건을 정리하지 않고, 아무 곳이나 놓다보니 정작 필요한 물건을 찾을 수가 없어 애를 먹었다”며 “이렇게 수납교육을 배우고 나니 집안도 깨끗하고 물건의 위치를 잘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가정방문해 복지욕구를 조사한 결과 정리수납 교육 요청이 많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