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은 최근 은행나무어린이집 등 동 소재 5개소 어린이집으로부터 독거어르신 사랑의 이불  22채를 기탁 받았다./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 금은섭)은 최근 은행나무어린이집 등 동 소재 5개소 어린이집으로부터 ‘독거어르신 사랑의 이불’ 22채를 기탁 받았다.

 이불은 동 소재 5개소 어린이집에서 올 5월부터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저축한 돼지저금통 성금을 모아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입한 것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저축하는 습관과 기부 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기회였고,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금은섭 동장은 어린이집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어 어려운 독거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이불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독거어르신 세대를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