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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향기에 물들었던 파주북소리 2016 30만명 다녀가
북마켓 중심에서 벗어난 책축제의 비전 제시하며 폐막
기사입력 2016.10.06 15:03![](/wys2/file_attach/2016/10/06/1475733934-72.jpg)
<지난3일 파주시와 출판도시 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한 파주북소리 2016이 막을 내렸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고 독자와 작가 출판사 등 200여 단체가 참여한 아시아 최대 지식축제 파주북소리 2016이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고 독자와 작가 출판사 등 200여 단체가 참여한 아시아 최대 지식축제 파주북소리 2016이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장은 파주출판도시를 책을 만나는 곳(인문) 책을 느끼는 곳(문화예술) 책을 만드는 곳(출판)이라는 3개 주제 권역으로 구성하였다.
축제기간 중 전국에 내린 폭우에도 3일 동안 30여만명이 방문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했다.
축제기간 중 전국에 내린 폭우에도 3일 동안 30여만명이 방문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번 파주북소리 2016은 북마켓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서축제의 비전을 독자에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전국의 도서축제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파주북소리 2016은 책 판매 보다는 독자와 작가 출판인들의 축제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전문가 예비전문가 시민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류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전국의 도서축제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파주북소리 2016은 책 판매 보다는 독자와 작가 출판인들의 축제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전문가 예비전문가 시민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류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여가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캠핑과 책 파주출판도시 자연환경을 접목한 북소리 피크닉 작가와 성우가 낭독하는 문학 텍스트를 통해 입체적 독서를 체험하는 讀(독)무대 낭독공연 그간 축제 참여율이 저조했던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민 윤동주 시 뮤지컬 공연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여행작가의 꿈을 이뤄준 콘텐츠엑스포 등이 콘텐츠가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된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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