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4일 인천 남구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0세 어르신을 위한 만수무강 잔치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100세 어르신을 위한 만수무강 잔치를 개최했다.

 잔치는 10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케이크에 불을 밝혀 수복강령을 비는 조촐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상호 문학동장을 비롯해 신용자 주민자치위원장 등 8명이 참가했다.

 신용자 문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장수하시는 어르신을 찾아 뵙고 건강을 비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상호 문학동장은 “주민들이 앞장서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것을 보니 정이 흐르는 따뜻한 동네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 전통양식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만 74세 이상 570여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