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일하는 차상위계층에게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 및 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3차 대상자(65가구)를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3인가구 1,631,626원)의 일하는 차상위계층가구 가운데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 70%이상(3인가구 951,782원)이며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비수급가구인 현재 근로활동 중인 가구가 해당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본인적립금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으로 근로소득장려금을 1:1매칭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만기시 약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매년 재무․금융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며 통장지원금은 반드시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 등 창업․운영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희망키움통장Ⅱ는 현재 서구에서 215가구가 선정되어 유지중이다. 구 담당자는 “일하는 차상위계층가구가 보다 많이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되어 중산층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