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지난 2013년 12월 23일부터 2014년 1월 17일까지 2014학년도 장애학생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취학예정인 장애학생 중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원서 및 기타서류(장애인증명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의사진단서 중 1부)를 접수받아 장애영역에 맞는 진단검사 및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 환경으로 배치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 후 개별화 교육지원, 치료지원, 방과 후 활동비 등이 지원되어 장애를 극복하고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입학 후에도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추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은 계속 실시될 것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김인영 과장은 “장애로 인해 교육적 성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정확하게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여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