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송파구, '마을사랑 깨끗한 골목 청소년 체험단' 운영

청소년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
기사입력 2014.02.04 15:1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청소년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청소년의 준법의식 제고 및 애향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을사랑 깨끗한 골목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동네 골목길 미관을 가꿔봄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공동체의식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택관리과를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청에선 담당공무원 3명과 청소년 2명이 1조를 이뤄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로변 가로수나 가로등주에 게시된 현수막, 벽보 등을 정비한다. 

      주민센터는 공무원 1명과 청소년 3명~4명으로 조를 구성해 주중 방과 후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골목길 전신주나 버스 승강장 등에 부착돼있는 벽보 및 찌꺼기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최근 2년간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현황을 살펴보면 현수막‧벽보 등 불법 광고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는 평일 및 주말‧공휴일 등 취약시간에도 연중 정비를 하고 있으나 주택가 이면도로에 부착되는 벽보 등의 경우 현실적으로 행정력의 한계가 나타나기도 했다. 

    중국Insight

    중국Insigh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