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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 박람회 참가

기사입력 2017.06.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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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은'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에 참가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구의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 서구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몰에서 개최된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에 참가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구의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가 공동 주관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과 관련된 42개 지자체가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를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희망하는 도시들이 상호 정책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15년 9월 결성됐으며, 서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지난해 1월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서구를 비롯해 박람회에 참가한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참여와 시민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모든 주체들의 아동인권 인식을 제고하여 모든 아동들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201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선언문』을 채택하고 함께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서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동과 함께하는 365일 행복도시, 인천 서구’라는 주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를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구어린이참여위원회 구정 참여활동 및 역량 강화 아동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시민참여조사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시스템 구축 아동이 건립과정에 직접 참여한 가좌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과정, 놀이도서관 검암도서관, 아이사랑나눔터 등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동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서구는 아동친화도시의 주체인 서구어린이참여위원회 ‘참동이’위원들과 지역주민의 박람회 단체관람을 추진해 다양한 아동친화도시의 정책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참여권과 시민권의 실질적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 참가해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지방정부는 아동을 사회의 주체로서의 인식을 갖는 것이 첫 출발이며, 아동을 포함한 약자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관람하러 온 참동이 아동위원들에게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아동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아동의 의견과 요구를 확인하고 실현하기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시민참여조사’ 추진결과를 토대로 아동관련 현황 및 사업/정책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계획 전략수립과 서구만의 특화된 아동친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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